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집에 가족이 놀러갈때

궁금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16-09-10 12:10:55
보통 어떻게 하나요?
주인집이 음식이나 술등 준비하고
초대받은 사람들은 간단한 선물?먹거리 준비해가나요?


저는 보통 초대받아가면
과일 박스등 사가고
그집가서 야식으로 배달이라도 시키면 제가 내거나하거든요.

근데 대부분 저희집에 올때는 빈손으로 와서
잔뜩 먹고 또 야식이라도 시키면 계산도 안하고
암튼 돈 한푼 안쓰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사람들 초대하는거 점점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집 갈때 똑같이 빈손으로 갈까도 해봤지만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그래서 얄미워서 올때 술좀 사오라고 일부러 시킨적이 있는데
진짜 맥주 8캔?
중간에 모자라서 사온적도 있구요.

제가 팍팍한가요?ㅜㅜ
IP : 182.228.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9.10 12:13 PM (175.113.xxx.134)

    일단 놀러오라고 했으면 뭘 안 바라는게 맞아요
    그리고 야식값까지 낼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차라리 그 이전에 나오는게 낫죠

    근데 남의 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2. ??
    '16.9.10 12:15 PM (1.180.xxx.245)

    구지 야식값 낼필요도 없고

  • 3. 원글
    '16.9.10 12:15 PM (182.228.xxx.183)

    사실 놀러오라고 한건 아니고
    자꾸 놀러온다고 해서 초대를 하는거랍니다ㅜㅜ

  • 4. 원글
    '16.9.10 12:17 PM (182.228.xxx.183)

    야식도 저희는 생각없는데 시키자고 하고ㅜㅜ
    그럴때는 원하는 사람이 내는게 맞는거죠?

  • 5. 요즘
    '16.9.10 12:18 PM (175.126.xxx.29)

    누가,,,?
    밖에서 만나세요. 더치페이? 뿜빠이 하시고요

  • 6.
    '16.9.10 12:19 PM (118.34.xxx.205)

    저도 제 친구가 애들까지 온 가족 4명이 와서 빈손으로
    손 까딱 안하고 점심 저녁 먹고 가더라고요.
    뭔지 모르게 질렸어요.
    그 이후에도 틈나면 온가족이 오려고 하는데
    피힙니다.

  • 7. 원글
    '16.9.10 12:23 PM (182.228.xxx.183)

    아 맞아요.한두번도 아니고 질리더라구요ㅜㅜ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ㅎ

  • 8. 존심
    '16.9.10 12:36 PM (14.37.xxx.183)

    자르세요...
    아님 똑같이 하던가...
    그나저나 그런 사람들은
    자기집에 부르지를 않아서...

  • 9.
    '16.9.10 12:39 PM (121.128.xxx.51)

    거절 하세요
    초대 안해도 온다고 하니 과일이나 뭐 딱 정해서 사오라고 하세요
    야식 시킨다고 하면 계산은 시킨 사람이 할거지? 그렇게 하세요
    빈대가 따로 없네요

  • 10. 그게
    '16.9.10 1:26 PM (112.148.xxx.72)

    내가 상대방한테 하는건 하는거고,
    상대방한테 똑같이 바라시면 안되더라구여,
    원글님 지인이 인색하면 과하게 사가지말고 약소하게 사가시거나,
    내집에 초대해서는 손님한테 바라는건 아닌것 같아요,
    안맞는데 굳이 초대마시고 밖에서 차나 드시거나여,

  • 11. 그래서 안가요
    '16.9.10 1:53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

    친구예요 시간만 나면 놀러오라 전화하고 또하고. 그래서 몇번 갔어요 물론 처음갈때 그집에 처음가는거라 집들이 선물겸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가요 그친구 손이 너무 작아서 저녁밥이라고 주는데 밥이 없다며 햇반하나 있는거 나눠먹자고. 매번 그런식이예요 그래서 그다음엔 함께먹을 빵이며 과일이며 많이 사갑니다.
    그러면 그건 냉장고에 쏙 넣고 안꺼내요. 좀 꺼내놓고 먹자고하면 딱 하나 냉장고에서 꺼내줍니다.
    그친구도 우링집에 놀러온적있죠 전 매번 밥해서 해주고. 멀리서 온친구니까 전 그런생각인데 친구는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이젠 안가고 안불러요

  • 12. 웬만큼
    '16.9.10 5:08 PM (124.53.xxx.131)

    친하지 않으면 미안해서 식구 총출동해서 가기 힘들죠.
    그런데 그걸 아무렇지 않아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고요.일가족 다섯 중 넷이 비만인데 식탐많고 뻔뻔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던데요.
    말없이 멀리하는데도 아는지 모르는지 한결같은 태도에 질리네요.이 댁을 겪으면서 없던 이상한 선입견까지 생
    겨 그댁 안주인과 비슷한 체형만 봐도 저이도 그럴거라는 생각이 미리들어 안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48 자유학기제면...사회과학 이런과목 문제집 안사도 되나요.... 6 답답 2016/09/26 957
600547 자비 출판 해보신 분 7 ... 2016/09/26 945
600546 고3남자의 경우 3 ... 2016/09/26 1,111
600545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돼. 병원에 실려 가도록..... 14 그러하다~ 2016/09/26 3,559
600544 입학 테스트 결과에 따른 다른 대우(?) 2 ᆞᆞ 2016/09/26 775
600543 방광염에 베시케어정 장복해도 괜찮나요 5 2016/09/26 2,443
600542 남긴 치킨 살만 발라내서 닭미역국 가능할까요 ㅎㅎㅎ 15 오늘저녁은너.. 2016/09/26 1,862
600541 하얀색 냉장고 정리 용기 좋나요? 1 ... 2016/09/26 1,206
600540 푸드코트 변태 할배 아오 개통쾌 ㅋㅋㅋㅋ 20 ㅌㅊ 2016/09/26 5,226
600539 사드 대체지 '성주골프장' 발표 초읽기..김천 반발 3 국방부사드 2016/09/26 820
600538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1만원짜리로 교환도 되나요? 4 호롤롤로 2016/09/26 5,395
600537 10살아이가 미래에서 형한테 기댈 생각을 15 ㅇㅇ 2016/09/26 2,805
600536 엘지드럼 19키로 건조기능있고 두가지 색깔중 12만원차이나는데 13 ... 2016/09/26 1,798
600535 정준영 "합의한 동영상이고 삭제"...전문가 .. 7 ㅇㅇ 2016/09/26 5,372
600534 노르웨이 자반 고등어,짠기를 빼고 싶어요 3 저녁 요리예.. 2016/09/26 877
600533 조용한데 기가센,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5 ..... 2016/09/26 5,417
600532 머리 좋고 선한 사람 많을까요? 5 피곤 2016/09/26 2,424
600531 난임 스트레스.. 생각보다 견디기 힘드네요 ㅠㅠ 20 제발 2016/09/26 6,431
600530 오늘 재미있는 초보운전 문구 봤어요. ㅎㅎ 11 운전 2016/09/26 6,519
600529 백남기 농민 가족 앞에서 새누리와 웃는 강신명 3 당당한경찰청.. 2016/09/26 1,562
600528 매실청 씨째 담근것 5년 된것 걸러도 될까요? 4 호러 2016/09/26 3,015
600527 똥꼬에 바지가 껴서 13 ㅠㅠ 2016/09/26 3,159
600526 렌즈착용자, 이것도 노안 증상인지요? 8 ... 2016/09/26 1,637
600525 아이디어를 어디에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2016/09/26 421
600524 보보경심-백현왕자 귀여워요. 5 백현왕자 2016/09/26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