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아이 방을 만들어줬어요. 큰 방에 분홍색 참대에 핑크색 책상에.. 인디언 텐트에 포근하고 침구도 아늑하고 포근하게... 서랍장도 엔틱으로 촌스럽지 않은 제품 찾고 찾아서 거울이랑 공주방처럼 만들어줬는데, 예쁜곳 예쁜 침대 예쁜 화장대 정말 유치하지 않고 예쁘게 해주고 싶었네요
저 어렸을때 이런방 가졌으면 너무 좋았을거같아요 ㅋ 혼자 방쓴적없고 시골집에서 자라서 늘 쾌쾌한 방이었는데 예쁜 내방 갖는게 소원이었거든요
딸에게 예쁜방 꾸며줘서 너무 좋으면서 제 딸이 부럽네요 딸 침대에 누워잇는데
제가 누워도 너무 포근하고 아늑하네요 ㅋㅋ 다음에 이사가면 제방 하나 만드려두요 내책 내침대 내화장대 내 공간이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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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방을 만들어줬는데 ..
딸아이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6-09-10 00:22:46
IP : 211.213.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10 12:36 AM (121.172.xxx.206)따님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인디언 텐트까지.
저도 가끔 텐트에 구부리고 누워 봐요.
궁상맞지만 재미있거든요.
원글님 방도 갖게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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