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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을 다비우는듯한 쾌변. . 좋은건가요?

커피향기 조회수 : 5,147
작성일 : 2016-09-09 18:03:27
저는 키167에 몸무게 49정도 됩니다
좀 말랐는데 먹는다고먹어도 50이안넘어요. .
제가 거의 매일, 늦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쾌변을 하는데
어떤 느낌이냐면 속에 있는 음식물을 다비운
느낌을 들게해요.

가령 아침을 먹거나 첫끼니를 먹거나 하물며
빵에 커피를 첫끼니로 먹어도
화장실 가고싶은 마음이 들고 쾌변하게됩니다

소화는 굉장히 빠른것같고. . .
한꺼번에 많이 못먹고 , 양이 많지않아 적당히
또는 적게 먹는데 . .문제는 자주 먹어야합니다ㅜ
가령 김밥두줄사면 한줄먹고 2시간후에 또
한줄먹고 이런식으로요. . .
안그럼 허기가 지구요. . .

저한ㅌㅔ 문제가 있는걸까요?
속에서 저장을 못하는걸까요ㅜ
쾌변을 하면 속을 다비운 느낌. .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후련함이 들지만
이게 정상인지 모르겠어요ㅜㅜ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왜이러는지.
살을 찌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IP : 110.46.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6:07 PM (220.120.xxx.199)

    아 부럽네요.... 그렇게 자주 조금씩 드시는 분들이 살이 안찌더라구요... 거기에다 쾌변까지 하시고.. 진짜 부럽네요

  • 2. 그래서
    '16.9.9 6:08 P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울아들이 삐쩍 말랐어요
    야자 끝나고 매일 고기구워 먹이는데도
    몸에 남는게 없는가 봅니다

  • 3.
    '16.9.9 6:08 PM (218.37.xxx.139)

    전 너무 부러워요.
    아무리 먹어도 안찌는분들 보면 향기님처럼 먹으면 바로 배출이더라구요.
    속비워지는 느낌 저는 설사나해야 느껴보는거라 진짜 부럽습니당. 장 완전 건강하실듯.

  • 4. 막말로
    '16.9.9 6:12 PM (24.246.xxx.215)

    건강의 첫째 조건은
    잘 먹고 잘 싸는겁니다.
    원글님은 행운인거에요.

  • 5. .....
    '16.9.9 6:18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많이 걷는 편이신가요?
    전 제목만 봐도 시원하고 좋네요.
    제가 두달 정도 많이 걸을 일이 있었는데 매일매일 속비우듯 쾌변해서 놀랐어요.

  • 6. 이 분
    '16.9.9 6:23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평생 대장내시경 필요 없는 분.

  • 7. ㅡㅡ
    '16.9.9 6:24 PM (183.99.xxx.190)

    제 지인도 먹는건 진짜 잘 먹어요.
    근데 살이 안찌더라구요.
    가까이서 생활한적 있었는데 먹으면 바로바로
    배출하더라구요.

    이유를 그때서야 알았죠.
    진짜 부러웠어요.
    전 변비가 있어서 그런지 그대로 뱃살로 가서그런지
    배가 많이 나왔어요.ㅠ

  • 8. ,,
    '16.9.9 6:34 PM (123.228.xxx.151) - 삭제된댓글

    그저 뼈속까지 부러울 따름..

  • 9. ...
    '16.9.9 6:58 PM (219.248.xxx.252)

    저로서는 부러울뿐이고.ㅎㅎ
    울아들이 그래요..먹으면 바로 비우고 마르고 저장을 못하고 있는 느낌이 확 들어요.ㅠㅠ
    어릴때야 안 크니까는 걱정되고 문제되지만..
    원글님은 다 크셨고..뭐 문제될일 없지 않을까요..

  • 10. ***
    '16.9.9 7:17 PM (220.81.xxx.227)

    저는 * 쌀때가 제일 행복해요^^
    그런거로 고민하시다니?
    완전 부러운데요!!

  • 11.
    '16.9.9 7:24 PM (110.8.xxx.185)

    제가 그런데
    이게 좋은거였군요

    저도 167에 55키로인데 진짜
    그게 장길이 장두께예요
    근데 먹은만큼 흡수가 안되서 이러는가 싶었거든요
    바로바로 해결해서인지 애둘 낳고
    마흔인데 똥배가 전혀 없긴해요

  • 12. 저 그래요
    '16.9.9 7:24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처럼 마르진 않았고 160에 46킬로예요.
    매일 화장실 가는데(주로 아침) 배속에 남은 게 없는 것처럼 갑니다.
    그리고 볼일도 5분 안에 마치고요.
    전 운동도 집에서 꼬물꼬물 요가하는 것 외엔 안합니다.

    아침 점심 아주 많이 먹고 저녁은 조금 먹습니다.
    저녁에 많이 먹으면 뱃속이 불편해서요.

    전 평생 살면서 느낀 제 몸 상태의 특징이 있다면
    몸무게가 조금이라도 증가하려는 조짐이 보이거나
    며칠 폭식하면 갑자기 2-3일간 설사해요(죄송).
    그래서 저절로 체중 조절돼요. 이건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그래서 그런지 40대 후반에 애도 둘 낳았는데 배가 전혀 안 나왔어요.

  • 13. ...
    '16.9.9 7:33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니 저도 그런 타입인 것 같아요..
    활동량이 없어서 하루 한끼 제가 먹고싶은걸로 먹고 끝.
    아침마다 3분내로 튼실한 쾌변..
    마흔중반이고..애둘인데..
    임신했을때도 만삭때도 50키로 였어요.
    지금도 평생 162에 45-46유지하고 있네요.
    운동이나 밖어 나가는거 아주 싫어하구요..

  • 14.
    '16.9.9 7:56 PM (183.99.xxx.190)

    배변이 진짜 중요하네요.
    살도 안찌고 똥배도 없고.그저 부러울뿐입니다.

  • 15. 마냥
    '16.9.9 8:12 PM (14.47.xxx.48)

    부러울 뿐....ㅠㅠ 복받으신거에요.

  • 16. ㅇㅇ
    '16.9.9 8:15 PM (211.48.xxx.235)

    저는 쾌변 매일 보는데 살이 쪘어요ㅠㅠ

  • 17. 먹는만큼
    '16.9.9 8:50 PM (175.252.xxx.160)

    흡수를 못하는거 같은데요?
    남편이 그렇거든요
    뭐 만 먹었다하면 화장실...
    제가 아깝다고 했네요
    좋은거 먹이면 뭐하냐 그럼서...
    미처 영양이 흡수도 되기전에 배출하는것 같은...

  • 18. 아 정말 부럽다
    '16.9.9 9:01 PM (88.128.xxx.64)

    살안찌는 것도 부러운데 쾌변까지ㅋ
    그런체질 살찌고 싶으면 웨이트 열심히 해야지 먹는걸로는 안됩니다 배만 나와요

  • 19. 쾌변만세
    '16.9.9 9:05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ㅎㅎ위에 ㅇㅇ님 너무 귀여우세요
    옆에 계시면 콱 안아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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