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얼마전 사기 당했어요 ㅠㅠ
저에게 좋은 정보만 주는 고마운 동생으로 알고 있었죠 ㅠㅠ
목돈을 챙겨 가는줄 모르고 작은건 안아끼고 퍼주거 이자도 꼬박꼬박 주고 이애가 사기를 칠거란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ㅠㅠ
저도 의심 잘 하는 성격이고 남들 사기 당하면 엄청 비웃던 그런 사람이였네요.
근데 사기를 당했어요 ㅠㅠ 알고보니 피해자도 10명이 넘고 금액도 몇십억 ㅠㅠ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 이애가 절 가지고 놀았다는 생각만 하면 아직도 부르르 떨립니다 .
하일성씨 보니 넘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나라도 사기범죄가 기승 안 할려면 벌이 좀 수위를 높였으면 합니다.형량이 넘 솜방망이 ...
1. ㅇ
'16.9.9 12:39 AM (118.34.xxx.205)어떤식으로 당하셨어요?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2. ㅠㅠ
'16.9.9 12:40 AM (175.209.xxx.57)저는 금액은 많지 않지만 친한 친구한테 빌려줬다가 떼였어요. 제 친구 한 명도 같이. 물론 우리 뿐만이 아니겠죠. 근데 괘씸하기도 하지만 너무 슬펐어요. 참 예쁘고 성격 좋고 공부까지 잘한 아이였는데 어쩌다가...ㅠㅠㅠ
3. 방법은
'16.9.9 12:43 AM (39.118.xxx.182)이번에 이진희씨랑 비슷한 수법으로....카드대출 마이너스통장 보험약관 대출 등등 으로 빗만 엄청 졌어요.어떻게 이런식으로 살아가려 했는지 아무리 이해를 할려 해도 이해가 안 가네요 ㅠㅠ
4. 흠...
'16.9.9 12:51 AM (223.57.xxx.159)형벌이 문제는 아니에요.
솔직히 돈 빌려주는 거 은행도 아니고 그 사람을 보고 빌려주는 거잖아요.
일반인은 그냥 못받아도 괜찮나를 따져야 하죠.
이자 제 때 갚는다고 계하듯이 여기면 그게 사기의 덫에 빠지는게 되는 거에요.
전 욕심이 문제라고 봐요.
항상 대형사고 나는 곳보면 은행이자보다 높게 처준다는 식으로 사채놀이하듯 돈을 빌려주면 문제가 생겨요.5. ㅇ
'16.9.9 12:56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위험한 이자놀이에 실패한 거죠
제 주변에도 그런 피해자있어요
본인 신용 빌려주고 얼마간 돈 받다가
먹튀해서 신불자
공통점이 방법도 똑같고
기독교 여자 목사였죠
중국으로 튀었대요6. ㅇ
'16.9.9 12:58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위험한 이자놀이에 실패한 거죠
제 주변에도 그런 피해자있어요
본인 신용 빌려주고 얼마간 돈 받다가
먹튀해서 신불자
공통점이 방법도 똑같고
기독교 여자 목사였죠
중국으로 튀었대요
욕심이 문제 맞죠7. ᆢ
'16.9.9 1:16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여윳돈 빌려준것도 아니고 (여윳돈이고 뭐고 돈거래 하지도
말아야 하지만)
대출을 해서 빌려주면 어떻해요?
높은 이자받아 대출이자 내고도 남았으니 욕심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겠죠
과욕이 문제에요
사기꾼 당연히 죄값 받아야 하고 또
사기꾼을 비켜가야지(이자 많이준다는데 이상안하리가 있나) 사기 당하고 나 사기당했네 해봐야 본인만 손해니까요
사기꾼이 잘했다는게 아니라.8. ...
'16.9.9 1:54 AM (45.63.xxx.132)종교계 인물과는 돈거래하지 말란 얘기도 있는데... ㅠ
9. 헐
'16.9.9 2:43 AM (122.32.xxx.151)목사 사모?? 어휴 진짜.. 저 아는 언니는 목사 아들한테 사기결혼당했다가 이혼했어요.. 대체 왜들 그러고 사는지
10. 돈거래는
'16.9.9 8:11 AM (61.82.xxx.218)돈거래는 가족하고도 하는게 아니예요. 은행하고만 하세요.
이자에 눈이 어두워 목돈맡기면 그돈 안 돌려주면 내던 아닙니다.
설마~ 요? 네~ 설마 안돌려줄 생각으로 이자만 주고 땡입니다.
은행두고 왜 지인에게 빌려달라 하겠어요.
은행은 어떻게든 담보를 잡아 합법적으로 빌려준돈 찾아가거든요,11. ....
'16.9.9 9:37 AM (114.204.xxx.212)하여간 돈거랜 하면 안되요
윗동서도 절친에게 현금 전재산 떼였대요
친한 사람이 더 무섭죠12. 저..
'16.9.9 10:42 AM (61.79.xxx.88)예전에 친했던 친구가 몇달 연락 없다가 연락을 해왔더라구요...그래서 약간 이상타 했는데..
돈 얘기를 꺼내더라구요..그래서 느낌이 이상해서 카드값 메꾸느라 나도 힘들다고..했어요..
근데..나중에 친구들 만나서 물어보니..다들 돈 빌려주고 못받고 그친구는 잠적했다고 하더라구요..
돈거래는 받을 각 없을떄만 하는거라는 신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4394 | 10살아이가 머리를 부딪혔는데 응급실가야할까요? 6 | 머리 | 2016/09/09 | 1,449 |
594393 | 파운데이션 2 | 질문 | 2016/09/09 | 1,142 |
594392 | 세종시 모 아파트 25평 3억 찍었네요 7 | 지나간다 | 2016/09/09 | 5,523 |
594391 | 서울분들 알려주세요~~ 3 | 촌아줌마 | 2016/09/09 | 525 |
594390 | 암앤헤머 베이킹소다 식용인가요? 4 | happyw.. | 2016/09/09 | 2,950 |
594389 | 속담에 ᆢ물들어올때 5 | ᆞ | 2016/09/09 | 1,552 |
594388 | 명박이 하려다 못한 한일군사정보협정..박근혜가 하려나봐요 2 | 미일속국 | 2016/09/09 | 626 |
594387 | 인생이 꼬일때 어떡하세요. 7 | 00 | 2016/09/09 | 3,575 |
594386 | 유투브 베스트글 관련해서요 1 | 11 | 2016/09/09 | 547 |
594385 | 방 구하기 2 | @@ | 2016/09/09 | 576 |
594384 | 인생을 뭐에 이끌리듯 나쁜쪽으로만 가게 돼요 ㅠㅠ 4 | ㅇㅇ | 2016/09/09 | 1,833 |
594383 | 중3아들이 한말 6 | ㅇㅇ | 2016/09/09 | 2,443 |
594382 | 우리나라에 에이즈 환자가 연 10%씩 증가하고 있답니다. 11 | .. | 2016/09/09 | 2,663 |
594381 | 파인애플식초 고수님듵 2 | 놀부 | 2016/09/09 | 1,441 |
594380 | 사랑이 찾아오는 이유, 사랑을 거부하지 못하는 이유 11 | 세월 | 2016/09/09 | 2,683 |
594379 | 인간관계의 진리? 7 | 지혜 좀.... | 2016/09/09 | 2,719 |
594378 | 급) 갑상선 꼭 좀 답해주세요 1 | 급!!! | 2016/09/09 | 1,127 |
594377 | 시어머니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고 왔어요 8 | ㅡㅡ | 2016/09/09 | 8,795 |
594376 | 세월87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7 | bluebe.. | 2016/09/09 | 279 |
594375 | 미용실 가려는데 1 | 샤방샤방 | 2016/09/09 | 516 |
594374 | 롯데홈쇼핑에서 막 나온 홍콩여행 일정좀 봐주세요 3 | 홍콩여행 | 2016/09/09 | 1,940 |
594373 | 올해부쩍 머리카락이 얇아지네요 7 | ㅇㅇ | 2016/09/09 | 2,022 |
594372 | 서울대 심리학과 쓴다고 하니 만류하는 담임샘 118 | 고민. | 2016/09/09 | 37,341 |
594371 | 여자의 비밀.. 3 | ㅡㅡㅡㅡ | 2016/09/09 | 1,612 |
594370 | 사교육 단 한개도 안시키고 초연하게 사는분 계신가요? 12 | kkk | 2016/09/09 | 4,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