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오시는 분인데 지난주는 멀리있는 아들한테 가신다고 못오셨고
어제는 오시기 직전에 문자가 왔는데
초상이 나서 49제 끝날때까지 못오겠다고 하시네요.
그럼 거의 두 달인데.. 제가 임신 5개월에 27개월 아기가 있는 맞벌이 주부라 도저히 청소할 시간이 없어서..
업체에 다른 분으로 보내달라고 해도 되겠죠?
49제까지 못온다고 하셔서.. 가까운 가족이겠거니 해서 그냥 네.. 그럼 상 잘 치르시고 연락주세요 했는데
다른 분 구해도 괜찮겠죠..
할수 없죠 며칠도 아니고,,,,
두 달인데 다른 분 구해야죠.
다른 사람 구하라는 뜻이죠
그분도 더 일할 생각 안할 듯
49제까지 한다면 엄청 애틋한 사람이 돌아가신 듯
개의치말고 새사람 구하세요
원글님 사정이 기다릴 수가 없는 걸 아줌마도 아시겠네요.
걱정말고 얼른 좋은 분 구하세요.
주1회 오시는 분들은 영양가 없으니까 잘 관두시기도 해요.
먼저 그만둔다 소리 못해서 저러시는 건데
원글님께서 그럼 새로 사람 구해야 겠다고 하시면 오히려 좋아하실 거예요.
다른 분 구하세요
혹시 조선족이면 한 달 이상 못나온다하면 그만두겠단 얘기더군요
초상, 가족 수술 뭐 이런 거짓말이요
혹시 몰라 아예 관둔다 안하고 홀딩해놓는게 그업계 요령인가봐요
네 그럼 추석 지나고부터 다른 분으로 오시라고 해야겠네요.
도우미 여사님 추석 선물도 준비해뒀는데 ㅜㅜ 울 아기를 정말 예뻐하셨거든요.
인사도 못하고.. 아쉽네요.
조선족은 아니에요. ywca 통해서 구한거라..
가까운 동네에 사시는 분이었어요.
그만둔다 얘기예요
그게 그만둔다 얘기예요2222222222222222
그만둔다 얘기예요3333333333333333
고인에 대한 애틋함에 49일 동안 출근하지 못한다고 연락이 온 것은...다른 사람 구하라는 뜻도 포함된 제가 제일 돌려말하기 입니다.
저희 엄마도 그게 그만둔다는 얘기라고 하셨는데 제가 설마 했거든요. ㅎㅎ
그냥 사정이 생겨서 못나오겠습니다 해도 충분히 이해되고 저는 그냥 다른 분 구하면 되는데 왜 그런 얘기를 하실까요?
저도 사회생활 한 지 15년이 다 돼가는데 설마 했네요. 전 남편분이라도 돌아가신 줄 알았어요 ㅜㅜ
그게 그만둔다 얘기예요33333
상을 당했다=몸이안좋다=일을그만두기로했다=멀리이사간다
도우미분들이 일주일에 한번 가는집 선호 안해요.일이 많거든요.그만 둘때 하는말들이 비슷하네요
원글님 순진하셔라
저게 그만둔다는 뜻이라면
저렇게 돌려말하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
왜 그만둔다 말을 저렇게 해요?
곧이곧대로 듣지않고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의도를 생각해
속내를 파악하게 만드는거 진짜 피곤해요
일시적으로 어느집에 갔다가,
둘 중에 좋은 집으로 선택하려고 할 수도 있어요.
그만둔다라는거 같은데 혹시 모르니 그동안 고마웠다고 다른 분께 부탁드리겠다고 문자 보내시는게 낫지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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