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년이 자녀교육 전부다..책..실천해보신분?

학부모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6-09-08 08:44:03

안녕하세요..

 

초4 아들램 직장맘입니다.

 

며칠전에 초등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현 초등교사가 쓴 책을 읽었어요..

자습과 개념을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직 수학학원에 보내고 있지 않고.. 방학때 한 학기 선행 문제풀이 정도 시키는 평범한 엄마예요..

 

이 글대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직 확신이 들진 않아서요.. (학원을 앞으로 9년간 안보내고.. 스스로.. 하게 한다니....엄마는 왕불안하고.. 아이의 주도력이 관건일 것 같은데.. 제 아이는 완전  평범.. 그 자체거든요)

혹.. 이 방법을 아이에게 적용하신 분이 계신가요?

경험담이나.. 작은 팁 같은 것 알고 싶어요..

혹.. 해봤는데.. 안되더라. 하는 실패담도요.. ^^;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IP : 14.35.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8:50 AM (175.211.xxx.173)

    학원 안다니고 혼자 공부 하면서 서울대 간 아이가 있는데 진짜 아이가 달라요. 인내심이 장난 아닙니다. 그 엄마는 불안 하니깐 학원을 방학 때만이라도 가자니깐 하는 말이 엄마 학원은 상술이야. 어차피 혼자 해내야 하는거야. 라고 혼자 하는데 진짜 대단하더라구요. 엄마가 시킨다고 되는게 아닌 듯요.

  • 2. ㅇㅇㅇ
    '16.9.8 8:51 AM (58.121.xxx.183)

    그거 십수년전 책 아닌가요? 아이 성격, 가정환경, 현재 습관 등 다 따져봐서 결정하세요.

  • 3. 읽어본맘
    '16.9.8 10:15 AM (118.220.xxx.230)

    핵심은 교과서 보고 복습 참쉽죠 근데 말처럼 쉽지않죠

  • 4. ...
    '16.9.8 10:29 AM (175.223.xxx.163)

    제도 책 많이 읽고 아이 키웠는데요
    아이 키우면서 내린 결론은 정답은 없다 예요
    내 아이 성향을 엄마가 잘 파악해서 어떤 방법으로 할건지 결정하셔야지 책 너무 믿지 마세요. 책 한권에 꽂혀서 그대로 하다 후회하는
    엄마들 많아요

  • 5. 안나파체스
    '16.9.8 10:45 AM (119.212.xxx.180)

    초등교과서는 학교에...ㅜㅡ

  • 6. 무심한듯
    '16.9.8 11:04 AM (1.127.xxx.38)

    저는 학원 다니다 말다 알아서 공부해서 대학가고 했는 데
    제 아이는 초3, 학원은 멀기도 하고 안보낼 거 같아요
    혼자 아빠가 내주는 구구단 정도 매일 스스로 하게끔은
    지도하고 있고요, 나머지는 알아서 하게.. 남편이 교수인데
    부모가 푸쉬해서 대학입학 후 팍 의욕 꺽여 탈락? 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봤다고요, 교우관계, 인생 즐겁게 살기 정도 강조하는 데 아이 자체가 차분하고 한마디면 충분해서요

  • 7. 초5
    '16.9.8 11:29 AM (58.125.xxx.152)

    아직까지는 원글님처럼 지내고 있어요.저도 사교육 강사라서 그 바닥을 너무 잘 아니깐 보내기가 더 머뭇거려지네요.공부라는 게 결국은 스스로 하는 거고 스스로 하기 이전에 공부도 재능이라 생각해서 누구나 다 잘할 수 없기에..
    저도 일하면서 아이진도체크하기 힘들고 엄마표라는 게 피곤타..내일 하자..이것이 반복되어 한달 두달 지나고 일년이 지나버리니 꼭 사교육이 나쁜 것만도 아니랍니다.댓글님처럼 정답은 없다가 답이겠네요

  • 8. 원글
    '16.9.8 8:03 PM (58.120.xxx.91)

    네 댓글 읽어보니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77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해 아시는 분? 11 미국사시는분.. 2016/09/08 2,031
593776 남편한테 카톡왔어요.. 59 .... 2016/09/08 27,699
593775 해피콜 양면팬 잘 쓰시나요? 15 ... 2016/09/08 5,329
593774 서대문구 지금 천둥소린가요? 3 2016/09/08 609
593773 10년 금방이던가요 82님들..마흔 넘음 82님들만 대답 좀.... 20 세월 2016/09/08 2,793
593772 숫자를 너무 기억못하는 분 계시나요? 3 .. 2016/09/08 641
593771 보톡스 2 2016/09/08 689
593770 구르미주연은 육성재가 더 어울리지않나요? 50 2016/09/08 4,104
593769 팔 뒤쪽이 오돌도돌 한 이유, 아실까요? 5 궁금 2016/09/08 1,686
593768 방금 대장내시경 했어요 2 . 2016/09/08 1,363
593767 카톡만 되는 폰 2 사줘야돼요 2016/09/08 1,139
593766 비가 퍼부었음 좋겠어요 5 ㅎㅎ 2016/09/08 700
593765 과일만 먹으면 너무 졸려요 포도 2016/09/08 313
593764 학원비 할인받는 카드는 결제를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3 ppp 2016/09/08 672
593763 빨갛에 잘 익었는데 왜이리 신맛이 날까요 2 방울토마토 2016/09/08 548
593762 질투의 화신 ㅋㅋㅋ 21 ... 2016/09/08 5,377
593761 밖에서 외식하는 메뉴중 그나마 칼로리 낮고 다이어트 메뉴는? 5 .... 2016/09/08 2,106
593760 이번에 새로 나온 현대차 i30 7 자동차 2016/09/08 1,509
593759 빡치는 영화 해어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11 보신분들 2016/09/08 1,859
593758 드라마 전원일기 금동이 7 ^^ 2016/09/08 8,575
593757 호밀빵 포만감이 엄청나네요 ... 2016/09/08 764
593756 그것이 알고싶다 5 먼지싫어 2016/09/08 1,718
593755 스티커 붙이고 쓰는건가요? 1 .... 2016/09/08 448
593754 어떤 쌀 사서 드세요? 6 네모선장 2016/09/08 847
593753 비가오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요 3 ..... 2016/09/08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