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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끼 챙겨먹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힘듬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6-09-07 18:09:02

박사논문쓰고있는 새댁인데요. 아이는 아직 없구요.

줄곧 직장다니며 대학원 마무리 학기들 병행했는데 더이상

병행이 힘들어서 직장 그만두었어요.

집에서 쓰다가 요즘 집에서 버스 2정거장거리의 독서실에

다니고있는데 아침이야 집에서 먹고간다고 쳐도

매일같이 점심, 저녁 챙겨먹기가 너무 힘드네요.

식당이용때문에 도서관으로 옮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학교도서관은 너무 멀어서 다니기 비효율적이구요.

다들 끼니 어떻게들 챙기세요? 저는 인스턴트, 양식 싫어하고

한식을 좋아해서 밥사먹기가 영 힘드네요ㅠㅠ

IP : 112.223.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7 6:20 PM (218.238.xxx.52)

    전업인데도 저질체력이라 힘든가 했는데 삼시세끼보고 위안얻었어요. 장정 서넛이 달려들어도 세끼 제대로 해먹는거 쉽지 않은데..

  • 2. ..
    '16.9.7 7:12 PM (121.140.xxx.79)

    저도 이번주는 퇴근길에 혼밥먹고 집에 오는데
    메뉴선택이 무척 어려워요
    메뉴고민 없는 구내식당이 최고인거 같아요
    푸드코트도 혼밥하기 좋은거 같아요

  • 3. 반찬 가게 하나
    '16.9.7 7:39 PM (118.40.xxx.194)

    입에 맞는 곳 알아놓으시고
    돌아가며 세개씩만 사놓고
    압력솥에 밥해서 냉동실에 소분
    저녁에 하나씩 꺼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가끔 달걀 덮어 싸고 후라이하고 달걀찜도 해놓고
    카레도 좀 넉넉히 해두고 소분해 냉동
    당분간은 쌈밥도 좋을 듯~~

    늘 사먹기는 제가 싫어서 전
    바쁘면 사먹기도 하고
    도시락 부지런히 싸 다녀요.

    아 저는 과일 샐러드 야채좋아해서
    가끔은 샐러드에 빵도 싸가지고 다니고
    반찬 한 두가지 샐러드 과일도 싸가요.

  • 4. 먹는게 일
    '16.9.7 7:52 PM (122.40.xxx.85)

    맞아요. 삼식이 남편과 일해서 세끼 챙겨야 하는데
    해먹는게 정말 일입니다. 일!!! 가장 큰 일!
    나이들수록 먹기 위해 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점심은 집에서 삼각김밥 간단하게 만들어가서 드셔보세요.

  • 5. 내손으로
    '16.9.7 8:32 PM (125.182.xxx.27)

    해먹어요 내가좋아하고건강한음식해서
    단촐해도이게맛있어요 가끔은 밖에서 사먹구요

  • 6. 늙은아줌마
    '16.9.7 9:52 PM (220.76.xxx.116)

    남편때문에 3끼니를 해먹을려니 이혼하고 싶어요 3끼니에 목숨거는남편이라
    밥을왜그리 챙기는지 점심은 간단한 빵이라도 한끼니 먹으면 좋은데 밥에김치에
    아주징그러워요 손바닦과 손가락이 아파요 살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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