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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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마스크 다 쓰고 나갔나요 ?
1. 휴
'16.9.7 10:54 AM (175.211.xxx.245)저는 오늘도 마스크쓰고 출근한 사람이지만, 맨날 어떻게 쓰고 다니나요? 학교에서도 애들 덥다고 늘 창문 열어놓는다하지, 야외활동 수업도 하지. 솔직히 일반 직장인들도 출퇴근길에 마스크 쓰고다닌다고 해도 실내에 들어가면 안전한가요? 제생각에 거기 공기도 만만찮을겁니다. 방법이 없다는거예요. 결론이. 얼굴 피부로도, 눈으로도, 물, 농산물, 땅 다 미세먼지가 침투하는데 가정주부 아닌이상 마스크가 얼마나 효과있다고요 솔직히.
2. 맞아요.
'16.9.7 10:55 AM (210.178.xxx.225) - 삭제된댓글저 하나 쓰고 다녀요.
가가자 알아서 하는 거죠.
갈때는 각자 가니까요.
그런데 불감증 부모 아기들이 안타까워요.
아이들은 자전거도 타고3. 허
'16.9.7 10:55 AM (121.141.xxx.75) - 삭제된댓글오늘 아침 아이 등원셔틀샘이 아이 보더니..마스크 왜 꼈냐고? 물으시던데..
저까지 끼고 갔음 어찌 생각했을지.. 이런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4. 윤슬이뻐
'16.9.7 10:56 AM (210.178.xxx.225) - 삭제된댓글저 하나 쓰고 다녀요.
각자자 알아서 하는 거죠.
갈때는 각자 가니까요.
그런데 불감증 부모 아기들이 안타까워요.
아이들은 자전거도 타고5. 맞아요.
'16.9.7 10:59 AM (210.178.xxx.225)저 하나 쓰고 다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이 안하면 혼자 안해요.
울엄마도 사람들 안쓰는데 이상해 보인다고.
각자가 알아서 하는 거죠.
갈때는 각자 가니까요.
그런데 불감증 부모 아기들이 안타까워요.
아이들은 자전거도 타고6. 마스크 쓰고다니던 사람들도
'16.9.7 11:03 AM (175.223.xxx.246)일년내내 이모양 이꼬라지니까 짜증나는거죠. 마스크쓰면 진짜 답답하고 즐겨하던 야외활동부터 매일하는 야외 공원걷기까지 생활에서 포기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이젠 포기상태. 아직 귀국한지 얼마 안되셔서 그러신거같은데 몇년 더 있어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전가족 365일 마스크 씌우는집은 재벌뿐이지않을까 싶어요.
7. 불감불감
'16.9.7 11:11 AM (220.83.xxx.250)다른건 진짜 몰라도 애들은 성인폐와 다른데 ..애들한테는 부모님의 씌워줬으면 좋겠어요 ...
애들것만이라도 좀 저렴하게 지자체나 보건소에서 지급하거나 ..
전 진짜 남걱정은 안하는 사람인데.. 이 상황이 걱정됩니다..
영국산업혁명이나 지난 50년대처럼 사람들 대거 폐병으로 죽어나갓을 때 상황오는건 시간문제 일것 같거든요
왜 지구는 그런 역사를 갖고 있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무심한건지......
과거로 부터 배우는게 하나 없는건지 ㅠㅠ8. ㅇㅇㅇ
'16.9.7 11:20 AM (106.241.xxx.4)저 오늘 쓰고 출근하는데
마스크 안은 완전 땀범벅에 정말 힘들더라고요.
아기도 어려서 씌워달라고 엄마께 부탁하고 나왔는데
아직 날 더우니 당연히 안 쓴다고 난리고요ㅠㅠ
그렇네요.. 비싼 마스크도 부담스럽고...
더워서 또 힘들고.. 시선도 받고... 그러네요.9. ,,,
'16.9.7 11:22 A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그래도 곳곳에 님 동지들 많아요~오늘 나갈일 취소하니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취급해요. 그래도 나까지 불감증안되게 경각심 놓지말아요. 눈에 안보이는건 없는거라믿고싶은 세상이라그래요. 방사능 미세먼지 화학물질 바다오염.. 세상을 바꿔야지만 일단 개인적인 조심은 잊지말자구요
10. 작년 메르스때도
'16.9.7 11:53 AM (125.176.xxx.188)대학병원 갔더니
안쓰고 있는 사람도 많았어요 그 난리통에도 말이죠
그때 저는 꼬박꼬박 밖을 나갈때도 마스크를 썼는데
마스크의 더운 기운 보다 사람들의 이질적인 시선이 더 짜증이 났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은
마스크=건강상에 뭔가 문제가 있는 =피해야 하는
으로 통하는듯 ...남의 시선이 가장 두려운 국가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예요
전염바이러스도 미세먼지도 남의 시선보다 덜 두려운가 보죠.11. ...
'16.9.7 12:5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제 생각엔 이제 그냥 이렇게 살다 죽자...이런 마인드가 대세인것 같아요.
하루 이틀이어야 마스크도 팔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