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도와주세요.ㅠㅠ
조그마한 상가를 구입해서 수개월전부터 공방을 만들어 저혼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작업에 집중해서 하는게 중요하긴한데
제공방 위층이 태권도 학원이였습니다.
오후가 되면 고함소리/ 달리는 소리/ 악쓰는 소리가 뭐라 표현을 하지 못할정도입니다,
계속 시달리다 보니까 몸에 이상이 오는거 같았습니다.
오늘은 고성과 소음이 천둥번개가 치는것보다 심해서 저도 모르게 숨이 쉬어지지가 않고
몸에 마비가 오는거 같은 증상이 왔습니다.
이러다가 제가 어찌될것만 같은 두려움이 몰려와 처음으로 태권도 학원에 올라가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힘들어도 태권도장이라 참았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올라왔다고 하면서 보니까
아이들이 정말 수십명이상이 운동장 달리듯 달리기를 하고 고함을 지르고
하~~~~
제가 숨이 쉬어지지가 않을 정도로 공황이 왔습니다.
그런데 관장이라는 사람이 임대인이면 주인한테 말하라면서 빈정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상가 주인이라 했더니 태권도장 있는지 알아보고 들어왔어야지.자기들이 먼저 입주 했으니까
알아서 하던지 말던지 이러면서 빈정 되길래 알았다고 그러면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하고
그때는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 그냥 왔습니다.
그리고 상가 운영회에 이야기했더니 오후에 내려와서
아주 교먄하고 오만스럽게
제가 오해한거라고 자기들이 매트 두장깔고 위에도 방음했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운동 하시는 분이 도복에 태극기까지 수놓고 도복입고 계신분이
오해라고 거짓말하지 마시라고 아까 저한테 한말들을 조목조목 이야기했더니
그제서야 건성 건성 아~~사과드려요.
오후 3시부터 6시반까지 아이들 수업이니까 알아두시라고 온갖 교만함과 비웃고 그러고 가는데
너무 서럽고 힘들어요.
태권도 하시는분들
이럴때 어찌해야하는지 현명한 82분들 고견좀 부탁드려요.
계속 눈물만 나고 무섭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