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정재 주연이요.
가을이 오는 길목서 꼭 챙겨보게 되는 영화네요..
1900년대와 2000년대 사는 남녀의 이야기인데
분위기와 김현철의 음악이 너무 좋아요.
혹자는 전지현 연기가 최고라는데 그건 좀 아니구요ㅋㅋ
영상미와 아련함이 참 좋은 영화예요..
사실 둘의 케미나 스토리상의 여운은크지 않지만요.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에 자꾸 보게되네요.
김현철 주제곡 들으며 흥얼거리다 올려봅니다.
행복한 가을되세요.
https://youtu.be/CCfAMHtgo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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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월애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ㅈㅇ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6-09-06 19:02:52
IP : 124.61.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
'16.9.6 7:04 PM (14.44.xxx.95)어머 저요ㅠㅠ
김현철의 must say good bye 인가
이거 진짜 좋아했어요
사람은 숨길수없는게 있는데
기침과 가난과 사랑이라는 명대사 역시요ㅠㅠ2. ...
'16.9.6 7:07 PM (124.61.xxx.210)맞아요.. 명대사 좋죠.
전 제발 숨길수 없는 사랑 좀 했으면 싶어요.
맨날 속으로 난 잘숨기는데 ㅋㅋ 했지요.
티나지 않을 정도의 사랑만 했나봐요.^^3. 50kg
'16.9.6 7:17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저 좋어해요
강가 바닷가 가면 생각나는 영화에요
강아지 발자국 난 시멘트4. 나나
'16.9.6 7:55 PM (116.41.xxx.115)시월애!!!!!!
정말 좋아하는 영환데...
그 영화 보고 우도를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도록 한 번을 못갔어요 ㅜㅜ5. ...l
'16.9.6 8:13 PM (211.110.xxx.51)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9회말2아웃 작가잖아요
안녕 나의 청춘아
그렇게 반짝이던 너를 그때는 몰라봐서 미안해.
마음껏 누려주지 못해서 미안해.
최선을 다 해 보지 못해서 미안해.
그럼에도 내 옆에 있어줘서 너무나 고마웠어...
여지나 작가는 요즘은 뭐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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