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질

...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6-09-06 06:42:57


아파트 전세 세입자인데요.
연초에 윗집에서 자가로 화장실 공사하면서 그 물이 저희 화장실로 며칠 동안 흘러내렸어요. 윗집 화장실 공사는 작년부터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화장실과 붙은 작은 방 천장에 거뭇하게 곰팡이 기운이 보여서 삼자대면 했을 때 윗집에서 화재보험 든 걸로 처리할테니
화장실 천장 교체 혹은 청소, 작은 방 천방 도배하라고 하고 갔구요. 
그후 보험사 제출한 서류도 제가 쓰고 보험사 직원이 두 차례나 와서 또 문답하고 서명하고 했는데,
저희 집주인은 화장실 물이 흘러서 화장실 천장은 물론이고 방들까지 젖어서 화장실을 싹 뜯어고치고,
도배도 한곳만 하면 통일성이 떨어지니 집 전체 도배를 하겠다고 하고(제가 작년말에 이사 들어올 때 도배지 골라가며 한 도배인데;;;)
화장실 문도 뒤틀렸을테니 이것도 어떻게 해야 되는데, 문 하나만 고치면 통일성이 떨어진다고 온 방문을 고치겠다하고...

암튼, 이사올 때 전 세입자로부터 윗집 소음과 우리 집주인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차라 알아서 하라고 냅뒀는데,
어제 집주인한테 전화와서 윗집 사람이 자기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며,
나보고 경위서에 다시 싸인을 해달라고 하고,
법원에 제출한 신분증 사본을 달라네요.
법원 서류에 그게 필요한 거냐고 했더니, 필요하다고는 안 했는데 자기가 법원을 많이 다녀봐서 아는데
있는 게 좋다고 하네요. 

괜히 신분증 사본 줬다가,
나중에 법원에 불려다니게 되는 일은 없을까요?
시간도 없고 전 이런 일 너무 질색하거든요. 


 


IP : 1.239.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9.6 6:53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님이 윗집에 사본주면 집주인하고 틀어지는건데
    그냥 모르겠다고 하고 집주인과 통화하라고 하세요

  • 2.
    '16.9.6 6:54 AM (183.104.xxx.144)

    님 집주인도 보통은 넘네요
    안 해 준다는 것도 아니고 해 준다는 데
    너무 큰 억지를 부리네요
    법 좋아하다 법에 걸린다 하고 싶네요
    고쳐 준다 할 때 고치지 억지 부리다 본인이 다 고치게 생겼어요
    님은 계약 기간 끝나면 얼른 나오세요
    거기 더 있다간 님 생활이 피폐 해 질 듯 해요
    그리고 님이 찜찜 하면 신분증 사본 주지 마세요
    꼭 필요 한 것도 아니고
    저도 법원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 보니 필요없다 했다고
    안 주시면 되요
    그리고 꼭 기간 되면 나오세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집니다

  • 3. 원글이
    '16.9.6 6:57 AM (1.239.xxx.41)

    신분증 사본은 우리 집주인이 달라는 거예요.
    집주인 말로는 윗집에서 자기를 피해를 준 사실이 없는데 우리집 주인이 과다청구를 한다며 자기를 고소했으니, 법원에 피해받은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데 관련서류로 제 서명과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구요. 제 생각엔 문제는 피해받은 사실이 아니라 보험사에 피해보상 범위를 너무 과다하게 청구해서 일이 커진 거 같은데 말이에요. 암튼 신분증 사본 줬다가 저까지 송사에 끌어들이면 전 싫어요. 저희 아버지가 송사로 집안 재산 다 날리셨던지라... ㅠㅠ

  • 4. 원글이
    '16.9.6 7:00 AM (1.239.xxx.41)

    문제는 흐른 물이 다름아닌 변기물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화장실 천장은 교체 또는 청소하기로 한 건데, 그걸 지금까지 끌어서 저희는 윗집 변기물 흐른 화장실 천장을 머리에 이고 사네요. 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095 미니멀리스트 되려고 지갑도 바꿨어요. 9 zigi 2016/10/15 6,958
607094 토니 저리 털털(?)할 줄이야ㅋㅋㅋ 3 미운우리새끼.. 2016/10/15 3,467
607093 쇼핑하다 거덜나겠네요 4 쇼핑 2016/10/15 2,763
607092 호주서 양모이불 사왔는데 커버는 2 호주 2016/10/15 1,862
607091 100일짜리 아기, 큰애 운동회 데리고 가도 될까요? 10 // 2016/10/15 1,330
607090 ㄹ 뽑은 사람들한테 한명한명 붙잡고 물어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10 하하하 2016/10/15 1,302
607089 강아지가 노래를 불러요 14 .... 2016/10/15 3,166
607088 홍삼제품 온라인 거래 안되나요? 3 소미 2016/10/15 718
607087 부모님이 요실금이 온거 같은데 말씀해드려야겠죠? 6 00 2016/10/15 1,772
607086 질문입니다. 25개월 아기 2 북한산 2016/10/15 886
607085 한 선생님과 오래 갈 수 있는 비결 알고 싶어요 7 인연 2016/10/15 1,677
607084 자백 상영관 9 .. 2016/10/15 1,022
607083 자백보러 인디스페이스와있어요 2 자백 2016/10/15 625
607082 젊은직원들과 잘 지낼수 있다고 자소서에 어케 쓸지요 4 자소서 2016/10/15 1,092
607081 전혀 고생을 해보지 않았는데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 있나요? 15 irene .. 2016/10/15 9,351
607080 위로 좀 해주세요 3 도라에몽쿄쿄.. 2016/10/15 686
607079 잘못된 위안부 합의 받아들이면 1억씩 주겠다고 했다네요 2 피해자를돈으.. 2016/10/15 650
607078 44평 12톤이산데 310만원 이사비로 나가네요ㅜㅜ 23 이사비 2016/10/15 5,510
607077 영화 자백, 차범근 감독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인증샷 2 ... 2016/10/15 2,457
607076 편식 안하는 애들이 성격도 좋지 않나요? 14 편식 2016/10/15 3,369
607075 며느리 두신분들 며느리가 선물을 드린다면.. 5 ... 2016/10/15 1,829
607074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한강공원 가는 길 좀.... 1 한강 2016/10/15 907
607073 케익상자 손잡이에다 손을 베보이기는 처음이네요ㅠㅠ 4 ... 2016/10/15 965
607072 정신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4 예스터데이 2016/10/15 1,541
607071 엄마들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을순 없나요.. 10 어디나 2016/10/15 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