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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상한 음식을 줬는데 사과 한마디 안하네요
ㄷㅈㅅㄴ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6-09-05 21:39:43
심부름퀵으로 수구레 국밥을 포장주문해서 받았는데요 수구레를 비닐봉지에 따로 담아 줬더라구요 하나 집어서 먹어보니 냉장고에 오래 묵었던 걸 줬는지 차갑고 시큼한데다가 누린내가 나서 삼키질 못할 정도더라구요 냄새를 맡아보니 쉰내가 폴폴 ㅜ 화가 나서 식당에 전화해서 수구레가 쉰내 누린내에 차가워서 먹질 못하겠다 했더니 오늘 끓인 거라면서 저더러 집에서 다시 끓여 먹으래요 그러면서 끝내 사과 한 마디 안하는데 너무 괘씸해요 국밥 포장하면 원래 뜨끈하게 데워서 주는 거 아닌가요 국도 미지근하고 상한 음식 싸주면서 포장은 13000원이나 받아 먹고 위생과에 신고하고 싶어요 신고해도 되겠죠? 예전에 회 먹고 식중독으로 병원 갔을 때도 암말 안했는데 이 아줌마는 너무 괘씸해서 신고하고 싶어요
IP : 14.42.xxx.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고하세요
'16.9.5 10:13 PM (175.126.xxx.29)그음식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해두셔야할듯하고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하면 편하더라구요2. ///
'16.9.5 10:44 PM (61.75.xxx.94)신고를 하시려면 음식 받아서 먹어보고 바로 했어야죠.
몇시간이 지났다면 음식 배달받고 보관을 잘못해서 쉬었는지 모른다고 뒤집어씌우면 진실공방전으로
갈 수도 있어요.
신고하면 빨리하세요3. 유후
'16.9.11 7:57 AM (14.42.xxx.99)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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