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레시피

고민주부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6-09-05 11:35:38

지난번에도 한살림 절임배추 글 올렸는데 김치관련으로 또 글쓰네요.

올해 처음 김장 독립 생각 중인 주부에요.

호기롭게 남편에게 우리가 담구자고 해놓고는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맛 없을까봐요.

시댁은 아예 김치를 사서 드시고친정은 대량으로 하시는데다 계량이 안되는 관계로

요리책이나 블로거 레시피로 한두포기씩 미리 담가보고 맛있는 레시피로 김장계획중이에요.

자주 참고하는 레시피가 주로 다정선생님 반찬수업이라 그 책에 있는 걸로 한포기 담가본거는 맛있었고,

그분걸로 김장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어제 고민하다가 블로거 당근시러 김치 책을 샀어요.

이분꺼 진짜 맛난가요? 당장 추석때 물김치 담가서 시댁에 맛보기로 가져갈까 싶기도 해요.

실패할까봐 겁나서 소심함에 글 올려봐요. 블로그 후기들은 다 맛있다고는 하는데..

혹 담가보신 분 있을까요?

IP : 58.232.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점넷
    '16.9.5 11:43 AM (221.148.xxx.8)

    물김치는 어려워요
    그거 말고 유니깍두기 담궈 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저도 당근 김치책 있고 아직 김장은 안 해 봤지만
    한포기 배추김치는 괜찮았어요

    저는 늘 쓰는 이 게시판에서 배운 김장 레시피 있는데
    그거 말고 올해는 당근 책 보고 담그려구요.
    김치육수가 좋더라구요

  • 2. ....
    '16.9.5 11:47 AM (112.169.xxx.107)

    시키는대로 과일육수 내고 양념 계량 고대로 시키는대로만 했거든요.
    익기 전에는 걱정 많았어요.
    담자마자는 맛이 영 벨루예요. 그냥 하던대로 할껄 낚였네 그러면서 후회했는데 익으니까 저희집 입맛에는 잘 맞았어요.
    참고로 잘 익어야 맛있어요. 저는 원래 남들입에 적당히 익은 정도면 신김치라고 했거든요. 겉절이 좋아하고 익은 냄새 날때쯤이면 안먹었는데 이 레시피하고는 익은김치?신김치? 좋아해요.
    물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절임배추김장. 유니깍두기. 마약깍두기. 했는데 시키는대로만 따라하면 어려운 거 없어요.
    응용하지말고 시키는 대로하면 성공 하실꺼예요.
    저는 김장비닐도 꼭 해줬어요.

  • 3. 고민주부
    '16.9.5 11:51 AM (58.232.xxx.175)

    덧글 감사해요. 책 도착하면 바로 해보려고 인터넷 참고해서 재료는 대충 구비해놨어요. 더위 좀 가셨으니 하나씩 도전해보려는데 꼭 책대로 해볼게요 ^^

  • 4. 제 입맛엔 안 맞아요.
    '16.9.5 12:21 PM (220.121.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당근정말시러 김치책 샀는데...
    제 입맛에 잘 안 맞아요.
    사과의 신맛이 안 맞길래 배로도 해봤는데... 결론은 과일을 끓여서 넣는 것은 피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양배추 김치 모두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706 택시 라는 프로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영자 나오는 프로?) . 2016/09/24 481
599705 지금 서울 미세먼지 엄청나요 1 2016/09/24 1,619
599704 전 직장 동료 문상 갈 때 회색 카디건 2 문상 2016/09/24 1,159
599703 수중에 돈 천만원이 있다면?? 10 풀빵 2016/09/24 5,034
599702 알람과 함께 냄새로도 깨우는 시계래요 5 ... 2016/09/24 773
599701 소화전에 긴급할때누르는 경보벨이 있어요 5 .... 2016/09/24 818
599700 사고가 초딩, 중딩 수준이란게 무슨 뜻이죠? 18 몰라요 2016/09/24 2,010
599699 인스타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질문! 2016/09/24 1,376
599698 처음봤는데 노려보는 여자들 뭔가요? 8 .... 2016/09/24 1,990
599697 어딜가든 직원으로 사람들이 오해를 해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9/24 1,864
599696 요즘 아기 한약 괜찮을까요? 20 요즘 2016/09/24 1,928
599695 너무 짜증나서 암것도 안하고 누워있어요. 7 프로필 2016/09/24 2,117
599694 조무사 월급이 왜그리 적나요? 21 최저시급 2016/09/24 8,371
599693 길가다 남을 도우면 안되는걸까요? 5 정말 2016/09/24 1,367
599692 요즘 보는 드라마 - 50대 아짐 26 ... 2016/09/24 5,226
599691 흑설탕팩이 굳어요ㅜ 3 .. 2016/09/24 873
599690 삭힌 고추 만들려는데 요즘 풋고추로 만들어도 될까요? 2 지고추 2016/09/24 1,394
599689 오사카 패키지 선택 도와주세요 17 고등학생 딸.. 2016/09/24 2,221
599688 크로아티아 풀라(pula)에 있어요. 19 나란 2016/09/24 3,479
599687 제가 일찍일어야하는 일을 하는데 불면증 7 2016/09/24 1,109
599686 영화 허드슨강의 기적 괜찮아요 11 관객 2016/09/24 1,744
599685 원전주의자 김무성 전 대표 원전 안전성 적극적 홍보해야 2 무슨소린지?.. 2016/09/24 550
599684 환경호르몬 회피 실험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참여해 보세요 1 여왕개미 2016/09/24 613
599683 광희 얼굴이 왜저렇게 까맣고 이상해졌나요?? 34 질문 2016/09/24 19,004
599682 A라인 원피스를 H라인 으로 수선 가능한가요? 7 ,,, 2016/09/24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