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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린토피아 세탁소 믿을 곳 못되는군요

ㅜㅜ 조회수 : 9,051
작성일 : 2016-09-05 09:57:02
어젯밤 쌀쌀해서 봄에 크린토피아에 세탁 맡겼던 이불 덥을려고 꺼냈습니다.
그런데 이불을 보고 아연실색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얼굴 그대로 있고 색도 때가 탄 흔적 그대로 있고ㅡ
이걸 어디에 따져야 하나요?
예전에도 세탁이 시원치 않고 운동화도 색바래고 옷을 이상하게 만들어 놓곤 했어요.
이불을 세탁하지 않은채 그냥 보기 좋게 포장만 해주고 돈받는 가봐요. 항균처리 이런거 다 거짓말인거 같아요.
따지면 환불은 해주겠지만 정말 기분 좋지 않네요.
일반 개인이 해주는곳도 세탁을 안하고 약을 뿌리고 다림질만 해주는지 다음해 입을려고 보면 남편 바지 앞부분에 곰팡이가 허옇게 피어 있곤 했거든요.
세탁소 정말 믿고 맡길만한데가 잘 없네요
IP : 1.254.xxx.1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5 10:00 AM (175.223.xxx.200)

    아 크리토피아가 원래 그런가보네요. 저도 몇년 전에
    가을 점퍼 하나 맡겼다가 낭패를.. 다림질만 해서 ㅂ냈더라구요. 세탁이 안 돼 있다는 느낌에 몇군데 언급하며
    다시 요구하니 해줬어요. 세탁이 덜 된게 아니고 아예
    안됐다는 느낌. 음식물 고춧가루 마른게 그냥 붙어있었어요. 황당한 기억 있네요

  • 2. 크린더티
    '16.9.5 10:10 AM (182.228.xxx.108)

    항상 세탁물 다시 보게 되는 일이 많아요
    부득부득 세탁했다고 해서
    다시 해오라니까 죄송하다고

  • 3. ...
    '16.9.5 10:15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동네 오래된집이 좀 비싸도 나아요.
    비싼옷이니 맡기는거잖아요.

  • 4. 저도 요즘고민중
    '16.9.5 10:26 AM (58.231.xxx.76)

    이용할때마다 느끼는게
    약간 찝찝해요.

  • 5. 저도
    '16.9.5 10:27 AM (163.152.xxx.83)

    몇년전에 크린토피아에 이불 맡겼다가 이불깃에 누런 때가 그냥 있는 것보고 환불요청하니 되려 저를 블랙컨슈머 취급을 하더군요. 결국 환불은 받았지만 진상되고 이불처럼 기분만 더러워졌어요. 그 이불 그대로 들고 와서 집에서 미지근한 물에 세제풀고 하루정도 담갔다가 집 세탁기에 넣고 두번 돌리니 누런때가 말끔해지더라구요. 그 이후로 다시는 크린토피아 류의 세탁소에 빨래 안맡깁니다. 차라리 내가 빨고 말지.

  • 6. ..
    '16.9.5 10:34 AM (124.51.xxx.117)

    남편이 양복 입을때마다 짜증내더라구요
    세탁한 옷 같지 않다고
    개인 세탁소에 맡긴 후 부터 만족합니다
    나도 모르게 떨어진 단추들도 있음 수선해주시고
    다림질도 좋구요

  • 7. 근데
    '16.9.5 10:39 AM (1.241.xxx.222)

    세탁소들이 대부분 그러는게 더 큰 문제예요ㆍ
    프렌차이즈세탁소ㆍ 동네 세탁소 돌고돌아 다 가봤지만, 항상 다림질만 곱게 해서 비닐씌운 곳은 있었어요ㆍ
    옷이 망가져도 물빨래해요 ㅜㅜ

  • 8. 저도
    '16.9.5 10:40 AM (221.139.xxx.40)

    몇년전 조카가 우리집에 잠시 머물때 였어요
    대학신입생이라 술자리에서 과음을하고 토해서 옷에 이물징이 묻었어요 모직 코트라 대충 닦아서 크린토피아에 맡겄는데 몇일후에 찾아와서보니 검정옷에 흰색 이물질이 그대로 있어서 환불 받았던 기억이있어요
    그리고 아들 교복을 맡겼을때도 하늘색 이름표에 뭍은 ㄷ때가 그대로 돌아왔죠
    그 이후론 절대 다시 크린토피아에 맡기지 않아요
    그때마다 아저씨들은 세탁된거라고 우기니 할말이..

  • 9. 저두 비추
    '16.9.5 10:54 AM (39.121.xxx.22)

    젤문제가 주인이 말도 안되게 우겨요
    눈깔이 어떻게된건 아닐테고
    아마 본사지침이 그런가싶어요

  • 10. 저도
    '16.9.5 11:20 AM (218.155.xxx.45)

    어디에 맡겨도
    다림질만 새로한 냄새....
    정말 그래서 제옷은 세탁 안맡겨도 되는 것은 옷을
    사지만
    남자들 양복은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지!
    그눔의 양복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엔 드라이한 그 특유의 냄새였는데
    언제부터는
    남편이 담배를 피우는데 꼬리꼬리한 냄새
    그대로 세탁되어 오는 옷! 흑

  • 11. 저도 겨울
    '16.9.5 11:26 AM (211.226.xxx.127)

    오리털부터 몇가지를 봄 다가올 무렵 세일 행사때 맡겼다가 낭패봤어요.
    때가 거의 안 지워졌어요.
    저희 단지 개인 세탁소가 있는데 거긴 진짜 깃, 주머니 입술까지 깨끗하게 세탁해주거든요.
    사장님이 은퇴하고 친환경..무슨 체인점 세탁소로 바뀌었는데
    그래도 프랜차이즈보다는 나아요. 먼저 사장님만은 못해도요.

  • 12. 저도
    '16.9.5 11:45 AM (119.14.xxx.20)

    아이 모직코트 소매며 목부분 때가 그대로 있어 환불 받은 적 있어요.

  • 13. 그게
    '16.9.5 11:45 AM (116.122.xxx.246)

    저만 느낀게 아니었네요? 크린토피아 뿐만아니라 세탁소들 거의 그런것같고 이런생각든지 저는 아주 오래되었는데 뉴스화되지 않더군요

  • 14. 절대안가는곳중하나
    '16.9.5 1:11 PM (223.62.xxx.28)

    신혼때 값싼가격으로 낚여서 와이셔츠 한번 맡겼다가 전혀~~
    세탁도 안되고 구김도 그대로인거보고 그뒤로 절대 안갑니다.
    세탁도 안하고 다림질도 대충...
    싼게 비지떡이더군여.

  • 15. ....
    '16.9.5 1:36 PM (14.43.xxx.161)

    때가 안빠진거면 다시 세탁이라도 하면 되는데..
    남편 자켓이랑 점퍼 맡겼다가 줄어들어서 입지도 못하게 됐어요.
    첫세탁은 동네 세탁소에서 하고 두번째 맡긴 거였는데도..
    이후론 비싸도 동네 잘하는 세탁소에 맡겨요.

  • 16. 원래 체인점은
    '16.9.5 5:02 PM (59.17.xxx.48)

    제대로 세탁 안하는것 같아요. 얼룩이 그대로여서 다시 가져가서 얘기하니 자기네는 그렇게 세세히 못하겠다고 환불도 안해주고 거절하더라구요.

    그담부턴 비싸도 현금만 받는 동네 세탁소에...안빠진 얼룩 다시 가져가면 얼룩 빼줘요.

  • 17. 동감
    '16.9.5 5:30 PM (182.222.xxx.32)

    저는 수요일 저녁에 맡겼는데 담날 아침에 세탁물 찾아가라고 문자가...
    그 크린토피아는 마트안에 있어서 다른 곳에 옷을 보내고 찾아오고 하는데...한마디로 세탁을 안한거죠.
    냄새도 안좋고 양복들이 번들번들...

    대체 믿을만한 세탁소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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