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이랑 요양원은 시설이 다른가요..??

...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6-09-04 22:52:32

전 저희 아버지 때문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러 실습차 5일동안 가본적 있거든요..

 제가 다녀온 요양원이랑 다 비슷비슷하네요..

전 제일 처음 거기 가서 충격먹었던게 묶어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요...

그게 가장 충격먹었고..그냥 여기 올정도까지는 절대로 살면 안되겠구나

젊은 저도 건강 관리 잘하고.. 아버지도 좀더 열심히 보살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자격증 저한테는 많이 도움이 되었던 자격증이었거든요..

그거 따기전에 한참 더이상 못모시겠다 생각하다가.. 자격증 공부하면서

마음을 다잡기 좋더라구요...

근데 요양병원이랑 요양원이랑 시설이 다른가요..??

제가 거의 10년전에 저희 친할머니가 요양병원에서 3개월정도 생활하다가 돌아가셨는데..

거기는 시설이 괜찮았던것 같거든요..

사실 그것만 생각하다가 요양원 가서 좀더 충격먹었는지 모르겠어요..





IP : 58.237.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4 11:36 PM (61.105.xxx.10)

    요앙병원은 의사가 상주하고요
    요양원은 의사가 없고요

  • 2. ...
    '16.9.4 11:46 PM (221.140.xxx.184)

    요양병원은 병실에 조선족간병인이 상주 하고 요양원은 거의 한국인 요양보호사들이긴 하지만 방에 없어요.근데 방에 상주 하던 안하던.. 맡은 인원이 1명이던 8명이던 개개인 인성에 따라 잘 하고 못하고더군요.심지어 개인간병도 성품 안좋은 사람 오게 되면 보호자 없을때 온갖 짜증에 환자 짐짝 다루듯 한다고 다른 보호자들이나 간호사가 알려줘서 알게 된 경우도 있구요.좋은 분 들은 정말 열 번에 한 번일까..게다가 좋은 분 들은 한 방에 오래 두질 않아요.다른 방으로 계속 돌려야 시설에서도 다른 방 보호자들 원성이 좀 잦아드니 안좋은 폭탄같은 간병인이나 요양사들과 서로 돌리더군요.

  • 3. 차이는..
    '16.9.5 2:08 AM (118.37.xxx.62)

    요양병원은 말그대로 병원이죠. 의사가 있고, 간호사 간호조무사들이 있으며, 의료행위와 처지가 이루어지고요. 노인분들만 있는게아니라, 수술후 회복기 환자들도 많아요. 그래서 젊은 분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노인들
    이 많은건 사실이예요. 포괄병동이 있는경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간병인 역활을 하지만, 포괄병동이 없는
    대부분의 요양병원은 조선족 간병사들이 간병하는데, 좀 드세고 거친분들이 많아요.

    요양원은 의사가 없고 의료행위를 못해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투약, 상처관리, 건강관리 정도만 해주죠.
    병원갈때

  • 4. 이어서
    '16.9.5 2:14 AM (118.37.xxx.62)

    씁니다. 병원갈때 동행해드리고,..그외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들이 교대로 돌보아드리죠.

  • 5. 지금..
    '16.9.5 2:18 AM (211.221.xxx.79)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요양병원에 계세요.
    요양병원 역시 외래진료하는 포괄적 병원 맞습니다.
    외부인들도 오긴오지만 그래도 노인들이 훨씬 많죠.
    1,4인실 병동있고 시설, 각종 프로그램 좋습니다.
    회사소속의 조선족 간병인들이 병실내 상주합니다.
    요양원보다는 입원비가 훨씬 비싸지만 일단 각과의 의사,재활운동센터등 비교는 불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576 교인만 봐주세요 (시험 드는 문제) 26 ... 2016/09/06 2,182
593575 이거 나만 몰랐나요?? 8 호수풍경 2016/09/06 2,866
593574 직업에 대한 전망을 물어보면 2 ㅇㅇ 2016/09/06 1,043
593573 캡슐커피가 카페인이 더 많을까요? 11 ㅜㅜ 2016/09/06 1,882
593572 니트와 면티 기본으로 이너로 입기에 어떤걸 선호하세요? 2 니트 2016/09/06 587
593571 수시 상담하러 학교 다녀오셨나요? 13 긍금이 2016/09/06 1,922
593570 블루에어 환불 받으셨나요? 9 뒷통수 아야.. 2016/09/06 6,765
593569 주부님들~ 추석 때 시댁에 뭐 입고 가실거에요? 15 질문 2016/09/06 3,110
593568 냉장고 생을 마감한듯해요 12 아웅.. 2016/09/06 1,996
593567 살림고수님들..욕실청소 바닥이랑 벽면 뭘로 청소하나요.? 1 Pp 2016/09/06 1,239
593566 일주일내내 고생 고생해서 뺀 2.5 kg 하루만에 5 ㅇㅇ 2016/09/06 2,186
593565 아줌마가일하다 다쳤어요 6 파출부 2016/09/06 2,243
593564 40대 마스크 팩 추천 부탁해요 3 선물 2016/09/06 1,529
593563 왜 마음이 독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할까요? 1 ㅇㅇ 2016/09/06 794
593562 감사합니다. 1 초원 2016/09/06 227
593561 셀프인테리어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봉봉 2016/09/06 523
593560 요즘 미친댓글 베스트1위 6 어이없어 2016/09/06 3,095
593559 비타민 잘아시는 분! 2 비타민 2016/09/06 762
593558 구르미 6 예고 16 .. 2016/09/06 2,574
593557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 가야 하는데... 8 111 2016/09/06 3,047
593556 슬개골 탈구의 경우 5 .... 2016/09/06 791
593555 학군 좋은곳 여중생들도 화장하나요? 16 심난 2016/09/06 3,672
593554 세월호 특별법 개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랄같은 어제 국민.. 1 침어낙안 2016/09/06 252
593553 동영상 제작 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00 2016/09/06 253
593552 추석 며느리룩 29 ... 2016/09/06 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