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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보고 징징거렸다는데

ㅇㅇ 조회수 : 3,708
작성일 : 2016-09-04 10:15:28
기분이 나쁘네요,
아침먹고 제가 설거지하고 커피도 한잔 가져다주니,
남편이ㅡ과일먹자며 손수 사과를 까더라구요,
그런데 감자칼로 사과를 깍길래,
제가 그렇게 하면 사과가 너무 깍이는거 아니야? 하니
남편이 뭐 어쩌라고 그러는거야?
징징대며 말한다네요,
그런가요?
제가 징징거리며 말한건가여?
말투가 약간은 빠르고 깍이는거아니야? 
어떻게 말하시나요?
IP : 112.148.xxx.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어봐야 알죠
    '16.9.4 10:18 AM (175.126.xxx.29)

    그리고
    사과를 도끼로 깎든
    낫으로깎든
    지가 한다고 하면

    모른척 그냥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감자칼이 더 얇게 깎일겁니다
    얼마전 커다란 복숭아(너무 커서) 저도 감자칼로 깎아봤어요
    더 빨리,,더 얇게 깍입니다

    식구들 일시킬때 왠만하면 꾹 참아야합니다....아주 이상한거 아니면
    그래야 걔들도 일합니다

  • 2. 아뇨
    '16.9.4 10:20 AM (39.118.xxx.16)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는 전혀요
    감자칼로 깎음 두껍게 깎이는건 맞죠

  • 3. ㅁㅁ
    '16.9.4 10:23 AM (49.172.xxx.73)

    고마워서 뭐 하려는데 한소리 하면 하기싫어져요.
    어릴때 공부하려고 하면 엄마가 기가막히게 공부하려고 해서 하기 싫어지는것 처럼.
    그리고 감자칼은 더 얇게 깎여요~

  • 4. ㅇㄹ
    '16.9.4 10:24 AM (112.165.xxx.129)

    우리집 남자도 감자칼로 깎아요. 첨엔 황당했는데 이 남자의 심리는. 내가 무엇으로든 손수 깎아 먹는데 옆에서 궁시렁대는 그 자체를 듣기 싫어하는 것 같았어요. 너한테 먹게해달라고 안했으면 걍 가만있어라 듣기싫다 이런 심리?

  • 5. 우습긴 하네요
    '16.9.4 10:26 AM (117.111.xxx.172)

    요즘 과일 못 깎는 젊은 사람들 많다고 뉴스에도 나왔더만 ㅎㅎ
    울 자식들도 큰일이네요.
    연습을 많이 시켜야 되는데

  • 6. 해준다고 하면
    '16.9.4 10:26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냥 알아서 하라 하고 받아먹는게 서로 좋아요.
    괜히 토달면 해주기도 싫어요.
    저도 감자칼로 가끔 깎는데 오히려 얇게 잘 깎여요.

  • 7. 해준다고 하면
    '16.9.4 10:27 AM (218.52.xxx.86)

    그냥 알아서 하라 하고 두는게 서로 좋아요.
    괜히 토달면 해주기도 싫어요.
    저도 감자칼로 가끔 깎는데 오히려 얇게 잘 깎여요.

  • 8. ...
    '16.9.4 10:27 AM (114.204.xxx.212)

    깎아주는거만 해도 고마워요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
    칼로 못하니 그걸로 하는거면 가만 두시고요

  • 9. 들어봐야 알죠
    '16.9.4 10:28 AM (175.126.xxx.29)

    윗님 뉴스에만 나오는게 아니라(전 못봤지만)
    82에서도
    애들에게 가스렌지, 칼 못쓰게 한다고 많이 나와요.
    놀랄정도로 많더라구요.


    뉴스는 아마,,82보고
    뉴스내지 않았을까 싶네요

  • 10. 원글
    '16.9.4 10:30 AM (112.148.xxx.72)

    그런가요?
    감자칼이 더 얇게 깍이면 이제 저도 감자캉로 깍아야겠네요,
    전 두껍게 깍이는 줄 알고 한말이고,
    징징거린게 아니라 의문조로 한건데,
    남편이 안좋게 들은거 아닌가요?
    앞으로는 남편할때 그냥 두어야겟네요

  • 11. 핵심
    '16.9.4 10:35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님 말이 맞아요. 그건 징징조는 아니고 의문조이긴 해요. 그런데 남편 말의 핵심은

    님 말 때메 화난다. 잖아요~~

    과일 깎아주고 있는데 토달아서 나 화났다. 잖아요

    그리고 위에 모든 조언해주신 님들 말처럼 식구들한테 뭐 시키면 절대 그 방식에 대해선 거슬려도 눈 감아야 돼요ㅠ 살 많이 깎여도 그런가보다. 혹은 그걸 교정해 주고 싶으면 자기야~ 다음엔 일케 일케 해볼까? 이렇게요

    안그러면 오늘 처럼 되죠 ㅎㅎㅎㄹ

  • 12. ..
    '16.9.4 10:51 AM (118.34.xxx.147)

    징징거려서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듣기 싫으니 징징거렸다고 말하는거죠.
    징징거리는것처럼 듣기싫으니 그렇게 말하지 말란말...
    사과는 아무래도 껍질이 얇은데 두껍게 깍이겠죠.
    듣기 싫다니 담부턴 냅두던가 해야죠뭐

  • 13. ...
    '16.9.4 11:00 AM (59.7.xxx.224)

    주제와는 좀 벗어났는데. 감자칼로 과일 깎는말 나와서 말인데요.
    단단한 복숭아는 감자칼로 깎는게 훨씬 빠르고 얇게 깎여요.

  • 14. 근데
    '16.9.4 11:21 AM (121.165.xxx.114)

    남편도 참 표현이 그렇네요
    별일 아닌걸로 그런식으로 반응하다니ㅠ
    아내를 예뻐하지는 않는 듯 싶어요

  • 15. 남편이 뭘할땐..
    '16.9.4 11:22 AM (125.186.xxx.75)

    무조건 잘한다 궁디팡팡해야합니다.. 그래야 계속 도와줍니다..^^;; 애들같아요.

  • 16. 지나가다
    '16.9.4 12:00 PM (49.171.xxx.223)

    82님들 다 보살 이시네요ㅎㅎ 저라도 물어봤을 것 같은데..왜 칼 놔두고 감자칼로 깎아?

  • 17. ..
    '16.9.4 12:30 PM (210.96.xxx.63)

    잔소리처럼 들렸다..겠죠.

    참 과일 한번 깍는데
    남편분 유세 한번 떠시네요.
    에고.

  • 18. 지겨워
    '16.9.4 1:47 PM (203.226.xxx.106)

    여자가 뭐라고 한마디 했다고 징징거리네 어쩌네..
    그걸 또 남자란 자고로 놔둬야 되네..
    아오... 반대 상황이었으면 여자더러 말곱게 하라고했겠죠.
    이중잣대 쩔어요 아주 그냥..

  • 19. 저도
    '16.9.4 2:11 PM (1.127.xxx.3)

    감자칼이 더 잘되요

  • 20. ...
    '16.9.4 2:49 PM (220.116.xxx.101)

    음....
    남편은 평소 공격적으로 말하나요

    님이 징징댄다는 건 남편이 기분 나빠서 트집 잡는 거예요

    두 분 평소 대화 방식을 좀 생각해보세요

  • 21. 원글
    '16.9.4 3:11 PM (112.148.xxx.72)

    남편이 혼자 미리 판단하고 욱하는 경향이 있어요,
    제가 물어본건데 욱해버리고 사람이,왔다갔다해요ㅠ
    그런데 어떨때는 자상하고,손수 아침도 차려주고 요리도하는데,
    가끔 별거아닌데 예민하고,
    저도 늘 헷갈리고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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