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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로 학원, 과외 시키며 과고 보낼수 있을까요?

999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6-09-02 23:16:02
아들 초6인데요..
꿈은 카이스트 전산과 가서 구글 들어가는거라는데요..
오늘 주변에 현실을 듣고 기분이 착잡하네요.

영재원, 성대경시,화학 물리 올림피아ㅏㅇ드 수상에 내신 모든과목 1등급,기본에
수1수2 미적원기벡을 5번 봐야 들어갈수 있다고 하던데요. 뭐 과학 특허에..
정말 그런가요? 현실이..
그럼 뭐 돈으로 사교육을 처발라야 가능한거겠죠.. 아이가 자기 혼자 알아서 다 척척 하지 않는한..

씁쓸하네요.

저희 아인 제가 보기엔, 학교 시험은 거의 매우잘함에 영어는 외대경시 수상..공부하라 푸시하지 않아도 시험 범위나오면
자기가 알아서 문제 풀고 가요.그리고 
수학은 재능 없어요. ;; 기말고사 이런건 한두개 틀리고...
교내 경시에서도 그렇게 매번 수상하진 못해요.. 성대경시는 아예 보지도 않았구요.
책은 잘 읽습니다..정독하는 편이고..내용기억을 잘해요.

그리고 지구력은 있는편이에요.가볍지 않고 변덕 부리지 않고..
부모가 시키면 하는아이이고 욕심도 있어요.제자식 자랑같지만..
무엇보다
카이스트 캠프 한번 가봤고 멘토 형이 전산과 였는데...굉장히 좋아보였나봐요..본인도 컴터 운영에 관심 있어
c언어 학원도 다니고..
카이스트 가고싶다고 노랠 부릅니다.
그래서 며칠전 과고 준비 초등일과글을 보여줬더니...
카이스트 이래야 간다 했더니, 그럼 설대 컴공간답니다.;;;무튼

그런데
오늘 그얘기 듣고 음...애아빠 대기업 부장외벌이에 제가 파트로 일해 200정도 번다고 쳐도..
저희 노후...(애아빠도 몇년있음 임금 피크제 들어갈듯해요))

생각하면 ..7억짜리 아파트 한채 있는거...이게 다거든요..동생도 미술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쟤한테만 쏟아 붓는거도 모험인거 같구요.

주변지인은 그래도 과고 준비하면서 공부한게 다 남는거라고...
계속 공부하다보면 도움되는거라고 부추기네요..

시켜보라고..애가 원하니..

82엔 공부잘하는 자식둔 엄마들도 많으시고..
냉정하게 저에게 조언좀 해주시면 어떨지요..

IP : 124.49.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olly
    '16.9.2 11:19 PM (175.205.xxx.57)

    과외했던아이 멘사회원인데 과고 떨어지고 일반고 갔어요 수학 과학은 무조건 만점이예요 과고는 노력해서 가는게 아니고 타고난 영재가 가는곳

  • 2. *****
    '16.9.2 11:24 PM (125.131.xxx.30)

    과학고 영재고 가보면 집이 평범한 집 아이들 많아요.
    뭐도 미리 하고 뭐도 미리 하면 좋지만 그거 한다고 가는 거 아닙니다.
    아이가 감당할 수 있을만큼 시키고 답답하면 그만 하면 되죠.

  • 3. ...
    '16.9.2 11:30 PM (210.100.xxx.121)

    사교육으로 안쳐발라도 들어가는 애는 들어갑니다
    안되는 애는 쳐발라도 안되고
    영재고 과학고는 어느정도 타고 나야해요

  • 4. ..
    '16.9.2 11:34 PM (223.62.xxx.211)

    학원 과외 시킬 형편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세요.
    대기업 부장에 엄마 200벌이가 애 과고 못보내면 누가 보냅니까?
    일단 수학을 날고 기어야 수월하게 과정을 진행할수 있어요. 아무리 돈 많아도 수학 선행은 돈이 시키는게 아니라 애 능력으로 하는 거예요.

  • 5. .....
    '16.9.2 11:37 PM (49.168.xxx.75)

    학원 안다니고 아들이 과고 갔어요 형편이 안좋아서 인강으로 공부했구요 사교육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 의지가 중요해요 원글님 자산을 우리집과 비교하면 갑부수준이예요

  • 6. 며칠전
    '16.9.2 11:38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과고원서 쓰고 글 올렸었는데 영재고 과고 보낸 부모님들 댓글 많이 달아주셨더라구요.
    가정형편은 원글님과 우리집 비슷해요.
    연봉쎈 대기업 차장 외벌이, 제가 알바로 100에서150정도
    돈은 사교육 충분히 시킬만해요. 대신 우리는 애들 어릴때 바짝 모아서 원글님보다 조금 더 있구요
    특목고 준비기간엔 저축 못해요. 그래도 외식 여행도 다니고 궁색하게 살지는 않아요
    큰애는 원서 썼고
    중1둘째는 다음달부터 주5일 4시간반 수업으로 짜여지길래 과감히 특목학원 버리고 동네 조그만 수학학원으로옮겼어요. 원장 개인과외 스타일로
    중1수학과학 공부안해도 백점 나오구 머리도 좋아요. 근데 큰애의 길을 가기엔 무리지 싶어서 스트레스 주지말고 천천히 고등때 하라고. .
    큰애처럼 영재원 각종대회 독서력 전교등수. . 뭐 이런 객관적 데이타가 딸려요.
    이런거 학원에서 다 만들어낼려면 애 잡을 듯. .
    어정쩡하게 시키다 과고 간다해도 고생길이라 .

  • 7. ㅇㅇㅇ
    '16.9.2 11:39 PM (180.230.xxx.54)

    컴퓨터공학(전산)은 수학을 정말 잘하기는 잘해야하는데요.
    그게 선행을 땡겨서 미리 학습시켜서 잘하는 것 보다는
    애 머리와 성격이 논리적이고 치밀해야 해요.
    선행 안되어 있다고 단념할 필요는 없어요.

  • 8. 아이고
    '16.9.2 11:40 PM (14.32.xxx.118)

    과학교 가야지만 카이스트 가고 설대공대 갑니까
    이번 수시 쓰는데 보니까 열 몇평짜리 개포주공 사는 아인데
    이제까지 사교육이라고는 하나도 안받고 공부한 아인데
    설대공대 카이스트 선생님이 수시 원서 넣어라고 한다고
    정말 가난해서 과외는 커녕이고 오로지 학교공부와 인강이 전부였다며
    그런곳에 원서 쓰는것만으로 아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정말 과학교 갈 만한 기량이 되는가 한번 보세요.

  • 9. 수학재능요
    '16.9.2 11:42 PM (223.62.xxx.201)

    어머니가 재능없다고 하시길래.. 아니예요.아직 몰라요.
    중학교 수학 뛰어넘으면 알거 같아요..

    뒤로 갈수록 논리와 이해거든요.

    애 잘할거 같아요. 하고 싶다는데 시켜주세요

  • 10. ㅇㅇㅇ
    '16.9.3 12:52 AM (125.185.xxx.178)

    과고 갈만한 애는 중2면 보여요.
    공부하고싶어하면 같이 공부하세요.

  • 11. 일단
    '16.9.3 1:06 AM (58.127.xxx.89)

    전제조건이 수학 과학을 진심으로 즐기고 좋아해야 해요.
    단지 수과학을 잘해서 어떻게든 과고 영재고를 갔어도
    적성이 안 맞으면 학교 생활 견디기 힘들어하고
    성적도 당연 안 나와서 후회하게 되거든요.
    근데 아이가 그렇게 꿈이 확고하다니 수학이라도 일단 시켜봐 주세요.
    그리고 꼭 전과목 전교권이어야만 영재고 가는 거 아니에요.
    우리 아이 학교에서 이번에 영재고 3명 됐는데
    수학 과학은 잘하지만 전체 성적으로 전교권인 아이 하나도 없어요.
    한 아이는 반에서 6~7등 내에도 못 드는 정도인데도 합격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교육열로 유명한 동네도 아닙니다.
    일단 수학 먼저 잡아주시고 과학은 독서 많이 하다가
    중학교 가서 시작해도 됩니다.
    올림피아드, kmo도 절대 필수는 아니고요,
    그 정도의 실력을 갖춰야 합격했을 때 좀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 의
    의미로 생각하세요.

  • 12. 오저
    '16.9.3 1:58 AM (124.51.xxx.155)

    저기.. 원글님보다 형편 어려운 집도 경기과학고 보내고 있는 걸요 애가 진짜 똑똑했어요 사교육 수학학원 하나 보낸 걸로 알아요.

  • 13. ...
    '16.9.3 7:29 AM (114.204.xxx.212)

    과고는 우선 아이가 머리가 좋아야해요
    이과쪽으로요 사교육만으론 안되요

  • 14.
    '16.9.3 8:44 AM (221.148.xxx.8)

    구글이 목표면 카이스트 안 나와도 되요
    미국 구글에 한국 대학 나와 처음으로 붙은 애가 제 아는 아이인데요,
    연대 나왔고 가족들 모두 약간의 덕후 기질 있고
    딴짓 좋아하고 그래서 대학도 고등학교때 급히 막 공부해서 연대 공대 간 알고 보면 진짜 천재
    거기에 부모도 아이 공부 강요 안 해서 그집 애들 둘다 일찍 번아웃 되지 않고 막판까지 쮹 공부를 이어 나갈 수 있는 힘늘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었어요

    영어 엄청 잘하고 (mlb 매니아라 대단한 실력)
    그집 어학에 재능있어서 누나는 일드 매니아란 이유로 일어 수준급
    어느 정도 수준되면 지원 해 볼 수 있는데

    단지 한국의 카이스트 간판으론 힘들거에요

    영어 실력이 정말 중요해요
    상상이상으로요

  • 15. ...
    '16.9.3 10:38 AM (211.58.xxx.167)

    수학학원 100 과학 25씩해도 150인데 7억자가에 대기업 부장 연봉에 맞벌인데 그게 안되세요?

  • 16. ᆢᆢᆢ
    '16.9.3 10:47 AM (110.70.xxx.2)

    주부가 무슨일을 해야 파트로 월200벌수있나요?

  • 17. 경제적인 면
    '16.9.3 10:53 AM (211.36.xxx.9)

    학원비 물으시니 그 부분만 말씀 드려요
    저 지인이 남매 혼자 키워요.
    뚜렷한 직업은....과외선생님이라 해야 하나.
    동네에서 초등 과외...결코 고액과외 아니구요
    그 엄마 애들이 공부 잘하니 또 그 엄마가 야무지고 성실하고....또 학원비랑 비스무라 하게 받으니 ....
    이래저래 사정 알아서 믿고 보내거든요

    그집 큰 딸이 과고 다녀요.
    특례로 들어간거 아니구요.
    자기 실력 가늠해본다고 그냥 지원했어요

    경제력 받쳐주면 정말 좋지만...
    하기 나름이라구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되려 외고가 돈은 더 드는 듯

  • 18.
    '16.9.3 11:55 AM (110.70.xxx.166)

    수학과학125아니에요..특히 무슨학교준비로 단기빠싹하는수업은..부르는게값이에요..잘모르시는듯..
    나아는애는 잘하는데 선행이안되있어 빠싹 진도뺀다고 유명한선생님 수학만300씩도해요..초등때..사교육비 상상을초월한답니다..또 좋다는데 안해줄수없는게 부모마음이구요.

  • 19. oo
    '16.9.3 12:02 PM (110.11.xxx.165) - 삭제된댓글

    구글이 목표면 카이스트 안 나와도 되요222222
    단지 한국의 카이스트 간판으론 힘들거에요222222

    구글이 하는 사업들을 보세요,
    거기가 엔지니어들이 빈백에 앉아 코딩만 하고 있는 데가 아니죠.

  • 20. ..
    '16.9.3 12:41 PM (223.62.xxx.211)

    윗님이 말한 케이스는 사회병폐예요. 일반적인 경우도 아니구요. 과고 특목고가 뭐라고 초등때 300짜리 수학을 시켜요? 돈이 남아돌면 그건 이해해요.
    애들 더 커보면 과고 특목고는 그저 과정일뿐인데 그게 전부인듯 돈처바르고 애 숨도 못쉬게 공부 시키고 하는거 다 별것 아니예요.
    그리고 그렇게 시킨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할 애는 스스로 빛이 나서 누구라도 재목임을 알아볼수 있어요.
    또 설사 과고 안나와도 꾸준히 학교과정 공부해서 서울대고 카이스트고 다 갈 수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가 꿈이 있고 목표가 있으니까 잘 할 수있을거예요. 세상은 점점더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기때문에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도전정신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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