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중요한사안을 사장님께 숨겼어야 했을까요..

괴롭네요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6-09-02 14:21:12
저희 사장님 성격은 불같은 분이고, 엄청 꼼꼼해요

직원 1명이 개인신상과 관련된게 사업장에 넘어와서 저희가 1년동안 아니면 그 이상..처리를 해줘야되요.

금액은 얼마 안되는데 그런 것들이 사업장까지 넘어왔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이사님한테는 말씀을 드렸고, 사장님께 보고를 드렸는데..(1년동안 잘 처리해보겠다고) 

너무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하셔서 그 직원을 내보냈으면 하는거에요.

동료인데 어떻게 오케이해요. 잘 가르치고 타일러서 데리고 가겠다 했더니..

저희보고 너무 가볍게 생각을 한다는거에요.

어제 이사님은 저한테 왜 그걸 사장님한테 보고를 했냐고 뭐라고 해요? 저도 대응을 하니, 미안하다고 잠깐 판단을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억울해서 이사님이 한 말까지 대표님한테 말하려다가 참고 참았어요.ㅠㅠ

아니 말한사람이 잘못이에요? 이렇게 중대하다고 생각하는것을  보고 안하고 있다가 발각되면,

저한테 떨어질 책임들은요?

보고를 해도 뭐라고 하고 안하면 안한다고 뭐라고 하고..정말 너무 힘듭니다.

IP : 119.204.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16.9.2 2:34 PM (118.131.xxx.115)

    이사님이 뭐라한건 말하지마세요...
    고자질쟁이돼요...
    이사님이야 야단 맞으니까 님한테 화풀이한거죠...
    일단은 보고 해야되고 결정은 사장님이 해야죠...
    숨기는건 더 큰일입니다...
    걸리면 같이 나가게될지도 몰라요...ㅡ.ㅡ

  • 2. -_-
    '16.9.2 2:39 PM (211.212.xxx.236)

    사안이 어떤거냐에 따라 다를거같은데
    차압같은거면 어차피 급여차압이니깐 얘기 안하고 넘어갈거같구요
    (그 이상이라 하시니 차압은 아닌듯도 싶고)
    사실 회사에서 책임지는게 돈밖에 없을거같은데
    행정상이나 뭐 이런문제면 보고해야할거 같애요.

  • 3. ,,
    '16.9.2 2:40 PM (175.211.xxx.225)

    그렇게 중대한 사항이라면 원글님이 아니라 이사님이 나서서 사장님께 보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사님이 판단을 잘못하셨네요.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 ㅜ

  • 4. ..
    '16.9.2 2:44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보고체계가 직원->이사->사장
    아닌가요?
    그러면 이런사항은 이사에게 말했으면 된것 같은데..
    이사가 사장에게 보고하고 안하고는 이사 책임이죠
    나중에 사장이 왜 보고 안했냐 하면 이사님에게 보고드렸다 하면 되는거구요

  • 5. 원글
    '16.9.2 3:13 PM (119.204.xxx.71)

    저희는 담당부서장이 이사 결재득한후 사장한테 직접 받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118 추석땔 조화가격이 궁금해요 7 ??? 2016/09/05 647
593117 70엄마가 자꾸 음식 실패 7 .... 2016/09/05 1,895
593116 .. 18 2016/09/05 2,449
593115 에너지가 넘치는 15개월 여자아기 6 .. 2016/09/05 1,035
593114 이천온천 2 온천. 2016/09/05 813
593113 대구에 놀이방있는 뷔페 있나요 1 뷔페 2016/09/05 703
593112 제주도로 이민? 가신 분 15 ........ 2016/09/05 3,481
593111 2016년 9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9/05 400
593110 회사 상사에게 추석선물 해도될까요? 3 .. 2016/09/05 1,035
593109 혈관성 치매가 궁금합니다. 20 ,,, 2016/09/05 3,354
593108 살이 너무 안빠져서 쌍욕이 나네요 36 우씨 2016/09/05 8,168
593107 맞벌이 명절 비용은 누가 부담? 51 이럴경우 2016/09/05 4,937
593106 고딩딸이 너무늦게들어와요 다들귀기시간이? 8 고딩 2016/09/05 1,775
593105 설거지할때 수압이 예전보다 약한거 같은데 뭐가 고장난.. 5 .. 2016/09/05 916
593104 맛있는 수제소시지 추천해주세요 4 간단하면서도.. 2016/09/05 901
593103 같이 일하는 직 원이 너무 싫어서 출근하기 싫은네요... 4 bb 2016/09/05 1,730
593102 그만둘때 퇴직금 제가 결제하고 나오면 법에 걸리나요?? 4 ㅇㅇ 2016/09/05 1,977
593101 이번여름 선풍기로 뜨거움을 온몸으로 견뎠어요 그랬더니.. 2 hh 2016/09/05 3,108
593100 공짜 사기 컵: 중금속 나올까요? 미국인데요 2016/09/05 598
593099 강남의 일반고 전교 10등정도면 대략 어느정도 대학 가능한가요?.. 15 궁금 2016/09/05 6,131
593098 우체국 해외배송 선편 (배)가 더 이상 안된다는데 6 짐을 어떻게.. 2016/09/05 4,259
593097 드라마 추천 4 ... 2016/09/05 1,121
593096 종교가없어서 그런지 이해가안되네요 27 ㅇㅁ 2016/09/05 5,281
593095 금식중인데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1 ㅜㅜ 2016/09/05 873
593094 오늘 시조부모님 성모 다녀왔어요 성묘 2016/09/05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