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똘똘하고 정상이였는데 크면서 사람구실 못하는 경우

... 조회수 : 2,789
작성일 : 2016-09-01 19:01:34
일본에 많은 히키코모리나
아니면 20넘어서 잘 발현되는 정신분열이나 조울증환자같은경우요
중고등학교때 애들 패고다니는 속된말로 내놓은 사고치는 자식들관 정 반대
어릴때부터 기대도 많이받았는데 저렇게 되는 경우 본적있으세요

뭐 의사같은 전문직에도 정신분열 꽤 있다잖아요. 약만 제때 꼬박꼬박 먹고 병원 잘다니면요. 속이고 결혼하기도 할정도면 정상적으로 살만하겠지만.
이런경우에는 잘 풀려서 다행인거지만 아닌경우도 많은가해서요

이런거는 가족력이 크겠죠? 아니면 운명인건지......집안 분위기때문인지
IP : 49.142.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적인
    '16.9.1 7:08 PM (121.124.xxx.231)

    가족력이 지배적이예요
    공부만하던 20대 까지는 큰 문제가 보이지 않으나
    결혼하고 살면서 부모노릇 제대로 하게될까요?

  • 2. 에휴
    '16.9.1 7:14 PM (218.209.xxx.201)

    제동생요 친구도 많고 공부도 잘해서 sky 갔는데
    졸업하고 계속 의전원 공부 실패 취업도 안돼서
    이젠 약전 공부해요 나이 삼십인데
    성격도 너무 고집불통이 신경질적이고
    공부 한다고 하고 다른걸 하는지
    ㅠㅠ어쩌나요ㅠㅠㅠ

  • 3. 사촌
    '16.9.1 7:20 PM (112.154.xxx.98)

    어릴때부터 엄청나게 똑똑하고 야무지고 뭐든 잘하던
    초중고 모두 전교회장하고 대학도 잘가고 유학까지 다녀와서 직업도 좋은데 유학가서 탈이 난건지 어쩐건지
    어느날 정신과 들락날락..나이40중반인데 노처녀로 살면서
    지금도 정신과 다녀요

    집안내력인건지 뭔지 기대 컸던 이모는 포기상태고
    그저 앞가림하고 살기만 바랄뿐이랍니다

  • 4. ....
    '16.9.1 7:27 PM (211.110.xxx.51)

    말 조심하세요
    똘똘하고 정상이었는데, 사람구실 못한다?
    환우 가족에게는 참 아픈 말이에요. 가족력 없어도 발병하구요.
    발병하고 치료 못하는 사람이 절반입니다. 치료받고 평생관리하며 살면 사람구실이 뭔지 모르지만 잘 삽니다.

  • 5.
    '16.9.1 7:42 PM (158.69.xxx.50) - 삭제된댓글

    218.209 님 말하는 사례는 원글에서 말하는거하고 좀 다르지 않나요..

    졸지에 노량진 삼십살 수험생들 전부 정신분열증에 조현증으로 만들어버리는 ..

  • 6. 삶을
    '16.9.1 8:52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이어가며 무수히 겪는 여러가지 일들이
    사람하나 바보만들기도해요

    배우자랑 도저히 맘에 안맞고 대화도 안통하는데
    남자란 이유로 주변에서 모두 이 남편한테만
    니가 참아라 니가 이해해라 니가 잘해라등등
    하는 바람에 멀쩡했던 이 집 남자가 정신과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66 다큐멘터리 많은 곳 1 그곳은 2016/09/18 563
597565 결혼전 꿈꿨던 남편상 3 ㅇㅇ 2016/09/18 2,049
597564 아파트내 북카페는 무료인가요? 3 새집 2016/09/18 1,102
597563 사리분별이 안되는 남편 13 ..... 2016/09/18 3,949
597562 뉴욕타임스,한국정부 북한관련 뉴스보도 작태비판 3 ㅇㅇ 2016/09/18 619
597561 애인이나 남편이랑 방귀 트고 지내나요? 15 궁금 2016/09/18 5,376
597560 대학 2학년생 딸이 내년에 휴학한다고 합니다 6 자식일은어려.. 2016/09/18 3,277
597559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서 나왔는데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22 에휴 2016/09/18 6,573
597558 강쥐 키울때요 질문있습니다 16 ㅇㅇ 2016/09/18 1,631
597557 목소리가 아쉬운 연예인 누가 있나요? 55 ㅇㅇ 2016/09/18 7,091
597556 패션이다싶은것중 죽어도 나는못입겠다하는거 27 ㅇㅇ 2016/09/18 5,932
597555 차례를 잘지내야 성공한다는 아버님 17 제목없음 2016/09/18 3,374
597554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존엄사법이 시행된다는데‥ 7 노후를 준비.. 2016/09/18 1,806
597553 (좀 거시기함) 겨드랑이 털이요.... 10 .... 2016/09/18 3,965
597552 옛날영화 미스 에이전트를 보다가 개인 감상... 6 ㅁㅁ 2016/09/18 1,003
597551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6 . 2016/09/18 3,443
597550 미국유학3년했는데 말을 못함 58 궁금 2016/09/18 28,994
597549 몸무게가 빠지고 요즘 많이 피곤해요 10 .. 2016/09/18 2,539
597548 3년째 한미약품 째려보며 모의투자 결과 3 주식 한미약.. 2016/09/18 3,113
597547 간호조무사, 60 넘어서까지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백세시대 2016/09/18 4,568
597546 숙소 해결된다면 오사카 자주 가실건가요? 28 .. 2016/09/18 5,039
597545 섬유유연제로 구연산 사용할 때 어느정도 넣으면 되나요? 2 111 2016/09/18 1,049
597544 꼭2년된 들기름, 쩐내는 안나는데 먹어도 될까요? 8 들기름 2016/09/18 3,017
597543 82수사대의 힘을 기대합니다 10 궁금 2016/09/18 2,919
597542 중딩 아들과의 스킨쉽.원글이입니다. 1 아이공 2016/09/18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