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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다 키웠는데 이제와서 애봐준다고 들락거리며 참견하시는 시부모님...

뭐니 조회수 : 21,706
작성일 : 2016-09-01 14:03:13

참 스트레스네요.

같은 아파트단지 살면서도 시부모님한테 애봐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기대도 안했어요.

시아버지는 20년째 백수시지만 시조부모님을 모시고 계시고 시어머니는 일을 하셔서 전 당연히 안되는거라 생각하고 부탁도 안했어요.

시누도 같은 라인 사는데 전업이지만 저희 만날때마다 항상 아프다고 누워만 있어서 여기다도 뭐 하나 부탁한 적도 없어요.

애 둘 낳고 맞벌이 하면서 정말 힘들게 키웠죠...

시부모님이 시조부모님도 모시고 계셔서 경제적으로 어려우셔서 생활비도 드렸어야 했어요.

출산휴가밖에 못써서 백일도 안된 애 기관에 맡기고 그렇게 근 10년을 버텨서 이제 좀 사람답게 살고 있어요.

저흰 이렇게 저희끼리 알아서 헤쳐나가며 사는데 익숙해졌는데

올 초부터 갑자기 시부모님이 애 봐주겠다며 밀고 들어오시네요.

애들 다 컸고 필요 없다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일단 아침에 무작정 오셔서 살림검사부터 하세요.

저녁에 빨래 안한거, 전날 저녁에 밥이랑 반찬 해놓은거 얼마나 먹었나, 과일은 먹었나 이런거요.

안그래도 아침에 정신없고 바빠 죽겠는데 와서 저런 잔소리 해대니까 미치겠어요.

저녁때도 제가 퇴근하고 와서 밥하고 하면 뭐 하나 도와주시는 것도 아니고 잔소리 반찬투정만 하고 밥먹고 가세요.

그리고 하루종일 계시면서 우편물 택배 다 뜯어 보세요.

남편이 공공기관에서 좀 높은 직위라서 받으면 안되는 선물같은게 집으로 가끔 와요.

저희는 그거 다 수취 거부해서 돌려보내는데 시부모님은 그거 받지 말라고 해도 다 받아서 뜯어서 먹을건 먹고 나눠주고 가져다 쓰시고...정말 곤란해요. 남편이 뭐라고 해도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 받는다고 고집부리시고...

카드명세서부터 해서 온갖거 다 뜯어보시고 또 잔소리...

근데 절대 안뜯어보시는건 대출이자안내문이랑 세금고지서...

첨에 결혼했을 때 시아버지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지금은 기억도 안나요. 그 때도 저게 뭔소리지? 싶었어요) 아버님을 저희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셨었어요. 나중에 알았죠...그게 자기 앞으로 오는 세금 고지서들 저희 집으로 오게 하려는 거였다는거....

다른거 다~~~보셔도 본인 이름으로 온 세금고지서는 절대 안뜯어보시더라구요.

너무 얄미워서 일부러 펼쳐서 식탁위에 올려놓고 출근하면 다시 고이 접어서 남편 컴퓨터 앞에 가져다 놓으시더라는....

 

이분들 대체 왜 오시는건지...애봐주러온다는건 핑계고 절 괴롭히고 싶은것처럼 보여요.

실제로도 애 봐주는 역할은 전혀 하시는게 없어요.

그런거 안해도 생활비 계속 드리고 있는데 이러시니까 드리던 생활비마저 끊어버리고 싶다는 나쁜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못오시게 할 수 있을까요?

 

 

 

 

 

IP : 203.249.xxx.7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후
    '16.9.1 2:06 PM (108.69.xxx.249)

    이건 애 봐준다는 핑계고 그냥 간섭이네요. 이사 가실 때가 된듯.

  • 2. ...
    '16.9.1 2:07 PM (68.96.xxx.113)

    어머.....뭔 그런 해괴망측한 일이..ㅜㅡ
    시부모님들이 사이코패스인가요?? 큰일낼 양반들이네요.
    남편과 상의해서 강수를 둬야하지 않을까요?

  • 3. ㄷㄷㄱ
    '16.9.1 2:09 PM (211.36.xxx.93)

    시부모, 시누이랑 같은 단지, 같은 라인.....
    이사를 가야죠, 이 경우는.

  • 4. 이사
    '16.9.1 2:10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가세요.답이 없네요.시부모를 오지 마라 할수도 없고...

  • 5. 원글
    '16.9.1 2:12 PM (203.249.xxx.7)

    남편은 아무리 제가 상황 이야기를 해도 못알아들어요. 엄마가 아들집에 오는데 뭐가 문제냐, 엄마가 오면 뭐라도 해주겠지, 도와주는데 니가 모르는거다. 이런 식이에요. 남자들은 똑똑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등신이 되나봐요.

  • 6. 이사가 쉽고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16.9.1 2:12 PM (14.36.xxx.8)

    진짜 이사밖에 답이 없네요.

  • 7. ㅇㅇ
    '16.9.1 2:17 PM (121.168.xxx.41)

    수취거부해야 할 택배를 마음대로 뜯어서 사용하는데도
    남편은 뭐가 문제냐고 그러는 거예요?
    자기 부모 때문에 직장에서 짤려봐야 그런 소리 안하려나요?

  • 8. 혹시
    '16.9.1 2:18 PM (223.62.xxx.114)

    치매오신거 아닐까요? 경우도 잊으시고 망녕나신듯

  • 9. 저기요
    '16.9.1 2:19 PM (180.224.xxx.157)

    그렇게 답답하고 상황파악 안되는 남편 이해 못시켜요.
    그러다 괜히 싸움만 나요.
    여우같이 빼박불 구실 만들어서 이사가세요.

  • 10. @ @
    '16.9.1 2:20 PM (119.18.xxx.100)

    지금 제일 문제인건....
    남편 직장생활 위태하다는거....
    그런 선물 계속 받다간 큰일 날 거예요...
    남편분 신경 안쓰나 봐요..

  • 11. ==
    '16.9.1 2:22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쓰신 대로라면, 만약 부모님 잘못으로 받아서는 안 될 선물을 받아 문제가 생기더라도 마누라 탓이라고 돌릴 남편이네요.
    큰일 나기 전에 남편에게 먼저 이해를 시키세요.이사 가도 소용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집 멀어진 핑계로 며칠씩 주무시고 가실 듯.

  • 12. 남편이
    '16.9.1 2:23 PM (223.33.xxx.53)

    바보네요 고위직에 있으면서 자기부모 관리를 그렇게밖에 못하는걸 보니 일상이 비리인가봄

  • 13. 에휴...
    '16.9.1 2:25 PM (61.83.xxx.59)

    남자들이 모르긴 뭘 몰라요. 어디 혼자 무인도에 살아요?
    텔레비전도 인터넷도 안하는 타입이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요.
    다 알면서도 귀찮으니까 그런 소리 하는 겁니다.
    님 말에 동조해주면 그걸로 만족할 건가요? 결국 부모보고 그러지말라고 하든 해서 해결을 해야 끝나는 문제잖아요.
    마이동풍으로 헛소리만 하고 있으면 부모에게 안좋은 소리 할 필요 없고 님은 포기하고 말 안하게 될 텐데 뭐하러 개입해요.

  • 14. ㅇㅇ
    '16.9.1 2:27 PM (122.32.xxx.23)

    빨리 이사가세요

  • 15. ...
    '16.9.1 2:29 PM (211.218.xxx.3)

    김영란법 곧 시행되는데 추석 다가오고 바로남편 직장에서 문제 생기겠네요

  • 16.
    '16.9.1 2:30 PM (27.100.xxx.23)

    이사만이 답....ㅜㅜ

  • 17. 어후
    '16.9.1 2:31 PM (122.44.xxx.14)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집에 안 오셔도 같은 단지에 사는 것 만으로도 전 너무 싫으네요.

  • 18. 어우
    '16.9.1 2:35 PM (211.36.xxx.122)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9.28 부터 시행이에요
    시어머니가 아들 백수 만들 셈인가보네요

  • 19. 나무사랑11
    '16.9.1 2:37 PM (175.223.xxx.189)

    란파라치 양성 학원도 있다던데 .. 남편직장이 위태롭네요

  • 20. 저런 부모는
    '16.9.1 2:38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소소한 뇌물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먹고
    멀쩡한 아들 짤려봐야 정신 차리겠네요.
    아...최근 읽은 글중 제일 고구마 글ㅠ
    원글님~이사 가든가 이혼 불사하겠다고 하세요.

  • 21. 훠우
    '16.9.1 2:40 PM (39.7.xxx.125)

    뻔뻔함이 최강이네요

  • 22. 낚쉬
    '16.9.1 2:41 PM (120.17.xxx.216)

    ㅋㅋㅋㅋㅋ

  • 23. ..
    '16.9.1 2:52 PM (1.231.xxx.40) - 삭제된댓글

    참 세상에 참 이상한 시부모 많네요.

  • 24. ....
    '16.9.1 2:56 PM (118.176.xxx.128)

    싸울 것도 없고
    이혼서류 가져다 남편한테 주세요.
    아이는 시부모가 키운다니 재산만 반으로 나누고 내가 양육비 50만원씩 내겠다.
    그렇게 조용히 말씀하세요.

  • 25. ...
    '16.9.1 2:57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음..돈 사고 치신건 아니길..고금리 대출받아서 그러시나...참...사는거 어렵네요ㅠ

  • 26. 0.0
    '16.9.1 2:58 PM (211.38.xxx.2)

    아침에 출근하실때 오셔서 말씀하시면 싱크대에 접시나 뭐 다집어던저 깨버리세요.....

    제가 건너건너 아사는 사람이 이방법으로 잔소리 없앴다는.....

  • 27. ㅇㅇ
    '16.9.1 2:58 PM (182.224.xxx.179)

    아... 시부모님들 진짜 못되셨다..... 왜 저러신대요들....

  • 28. ㄴㄷ
    '16.9.1 2:58 PM (59.16.xxx.47)

    이사만이 답이네요

  • 29. ..?
    '16.9.1 3:02 PM (175.223.xxx.186) - 삭제된댓글

    기력 좋을때 뭐하고 이제와서 아이 초고학년 될때가 됐구만 뭐하는 짓이래요?
    이판사판 이참에 해결 보셔야 될듯.
    근데 이런경우보면 남자들 참 멍청하죠?

  • 30. 이사...
    '16.9.1 3:09 PM (203.249.xxx.7)

    가고싶습니다. 정말로. 남편은 부모님이 선물뜯어쓰고 이런거에 대해서는 부모님한테 소리도 지르고 막 뭐라고도 하는데 그건 그거고 부모님을 못오시게 한다거나 이사를 하는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제가 애들을 거의 케어해서 저희 회사 가까운 쪽으로 이사를 가려다가 시어머니가 드러눕고 울고불고 죽는다고 난리여서 못간 적이 있어요. 그때 그러거나 말거나 진짜 죽을것도 아닌데 빠져 나왔어야 하는건데...남편은 그 꼴을 한번 봐서 이사는 더더욱이 쉽게 생각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갑갑 하네요. 일도 손에 안잡혀서 이러고 있어요.

  • 31. 답답하다
    '16.9.1 3:12 PM (180.224.xxx.157)

    댓글보니 역시 남편이 문제다, 이 집도....
    남편 들이받을 시기가 왔네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확 그냥-----!!!!!!

  • 32. ..
    '16.9.1 3:22 PM (1.221.xxx.222) - 삭제된댓글

    기분좋은 거절은 없습니다
    시부모님도 견딜수있을만큼 거절하시니 계속하는겁니다

    둘중 하나입니다
    집안을 뒤집을각오로
    시부모님이기분 나쁘게거절해야합니다
    그강도는 본인이 아시겠지요

    아니면 참고사는겁니다

    전 심리치료까지 받았는데요
    내가어떻게 어른에게싫다고하냐고했더니
    그러더군요

    아 직 견 딜 만 하 시 군 요

    정신이 버쩍나더군요
    못견디겠어서 심리치료까지다녔는데...

    그이후 석달의 폭풍이지나고
    14년만에 평화가오더군요
    물론 몇년은 서늘하게대하시더군요
    이젠 서로 적당한거리를 유지합니다

    밥 과일 택배 우편물이요?
    그건기본이고
    전 열쇠안준다고 앓아누우시고
    제속옷서랍도 다뒤져서 다시빨아놓으셨어요
    왜?사랑하니까

    전 예전엔 돈으로 잔소리를 틀어막으면살았는데
    이젠 딱 생활비만드립니다
    살것같아요

    이사가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냥 녹음기와 무표정 무응답이 빨라요
    택배 받지마세요
    조용히말하고 반복하고 무표정이빨라요
    말섞을수록 이해도 안되고 소통도 안됩니다
    그냥 반복하시고 어멈이화났구나
    더럽고 치사하다 든지
    내가 조심해야겠다든지 결과를 바꿔야합니다

    저희동서는 현관문 붙잡고 출근하면서 나오시라고
    저없을땐 오지 마시라고까지 했어요
    그렇게강하게 하시지않으면 안바뀝니다
    포기하고사세요 ㅠㅠ

  • 33. ㅇㅇ
    '16.9.1 3:27 PM (223.62.xxx.25)

    그냥 이사가요
    무리해서라도

    그냥 얻어지는 거 없어요

    이사 엄두 안나도 무조건 가세요

  • 34. ...
    '16.9.1 3:30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시할머니가 날마다 잔소리를 계속 하니까
    아는 동생이 날마다가 참고 살다가 세수 대야를 내동이 쳐버렸어요
    그후 시할머니가 눈치를 보고 잔소리를 안하더랍니다

  • 35. 아직
    '16.9.1 3:31 PM (223.33.xxx.53)

    살만하신가보네요

  • 36. 그러거나 말거나
    '16.9.1 3:45 PM (119.67.xxx.187)

    이사밖에 답이 없는데도 시어머니 싸고 드러누워도 단호하게 실행하지 못할거면서
    이런데 온갖 구실대고 하소연 늘어놓는 사람들 짜증난요.

    결과는 격리조치 인데도 맘이 약해서, 남편이 반대해서....등등 이사 안갈 이유만 대는데,
    그럼 댓글들한테 뭘 기대하나요?/
    그냥 같이 욕해주기엔 저도 모르는 남의 시부모 욕하기 싫네요.
    단호하게 실행할 자신 없음 구구절절 글올리지 않았음해요.

  • 37. 골병
    '16.9.1 3:46 PM (124.53.xxx.27)

    스트레스로 병걸리기 싫으심
    이 사 가 세 요

    홧병걸리고 우울증 온뒤는 너무 늦어요

  • 38. ..
    '16.9.1 3:46 PM (175.114.xxx.180)

    이혼 초강수를 두지않으면 답이없어보이네요 님남편이라생각해보세요 편한데뭐하러이사가겠나요? 이사가면 자기부모드러눕고쇼할텐데... 여기글쓴내용 차분히 얘기하고 남편에게 선택하라하세요

  • 39. 그러거나 말거나
    '16.9.1 3:51 PM (119.67.xxx.187)

    그런 모인들은 한번 세게 나가면 님을 맘대로 부리지 못한다는걸알면
    저절로 떨어져 나갑니다.
    시어머님 죽는다 드러누우면 님은 이혼불사한다 더 강하게 나가세요.

    정말 이혼할거 같은 낌새가,
    아들 내외 사이 갈라진거 같으면 저절로 수그러 듭니다.

    지들만 잘살면 되지 뭐하며 한발 물러납니다.

    님도 막가파로 나가셔야죠.

    시누가 나서서 뭐라하면 글올린 내용 다 말하세요.

  • 40. ..
    '16.9.1 3:51 PM (211.176.xxx.46)

    이럴 때 이용하라고 이혼이라는 제도가 있는 겁니다.
    남남되는 일이 범죄도 아니니.

    애도 다 키웠겠다, 이혼하면 되지요.
    그럼 그 분들은 그 분들대로 아들 집에 놀러가든지 말든지 할 거고.
    님은 님대로 사람답게 사시면 되구요.

    모두 해피해지지요.
    이런 데 글 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구요.
    가부간 결정을 내려야 해결될 일 아닌가요?

  • 41. 그냥
    '16.9.1 3:55 PM (218.154.xxx.32) - 삭제된댓글

    무염치에 꿀만 빨아가려는 시부모네요.
    제 생각엔 아들 내외와 합가를 염두에 두고 슬슬 작업 거는 것 같은데..예를 들어 며느리 길들이기 같은??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제재를 가하지 않으면 원글님 당할 듯. 수순이 합가로 갈듯...
    똑똑하신 분이 능구렁이들에게 말리지 말고 얼른 정신 차리삼.

  • 42. ....
    '16.9.1 4:03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아무도 눈치못채는 와중에 치매 오고 있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치매거나 말거나 일단 조치는 빨리 하세요.
    결혼한지 오래 되셨으면 그정도는 남편 안통해도 어머님하고 꼭 담판 지으셔야해요.

  • 43. ㄴㄴ
    '16.9.1 4:04 PM (211.46.xxx.61)

    빨리 이사가세요 =3=3=3

  • 44. ~~~
    '16.9.1 4:08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이사하자고 하시고 반대할 경우
    너무 힘들어 정신과 상담 받으시겠다고 하고
    병원에서 홧병이라더라~ 우울증 초기니 하루라도 빨리 시부모님과 분리되는게 좋다더라~하면서
    회사 앞으로 원룸 얻어 나가겠다고 하세요.
    이대로 가다간 진짜로 우울증 플러스 홧병 생깁니다.

  • 45. 이사만이답
    '16.9.1 4:26 PM (49.1.xxx.43)

    저도 윗님처럼 남편분께 내가 정신과 들락날락하다가 스트레스로 홧병과 큰병얻으면 그때는 부모님만 생각하고 살건가 하고 여쭤보세요. 윗님이 말씀 잘하셨네요.
    우울증으로 회사앞에 원룸따로 얻어 나가시겠다고 하세요.
    제가 종양내과 가서 보면 평생 시어머니 스트레스로 사시다가 암 발병해서 오신분들도 꽤 봤어요. 그분들 한결같이 세월을 억울해 하시더라구요. 돌아가시고 이제 좀 살만하다 싶으니 암이 왔다고요.

  • 46. ...
    '16.9.1 4:30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임. 스트레스받아 미칠거같다고 매일매일 싸우세요. 이사갈때까지 이사할집 알아보고 계약끝날때까지 계속 계속 싸우세요. 싸우지않고 바뀌는거 없습니다.
    심약하고 좋은게좋은거다 말도 잘못하는 경우 계속될겁니다. 싸우세요! 싸움도 기술이 필요하니 요령껏 당근과 채찍, 아픈척 우울한척 어떤날은 찬바람나게 싸늘하게 어떤날은 살살 좋은말로 설득하고 어떤날은 스트레스로 진짜 미친년될듯 이판사판. 계속 말하세요. 계속..

  • 47. ............
    '16.9.1 4:36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우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림에 대해 잔소리를 하건말건
    내식대로 밀고 나가세요.
    아침에 출근할때 바쁘면 어질러진 상태 고대로 놔두고 저녁에도 당분간 반찬가짓수를
    한가지만 해보세요.
    반찬 적다고 잔소리 하면 피곤하기도 하고 설거지거리 줄이려고 그런다고 하고요.
    제일 좋은 방법은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 48. ...
    '16.9.1 4:38 PM (211.176.xxx.13) - 삭제된댓글

    얼마나 싫으실지 말만 들어도 이렇게 진절머리 나는데... 근데 참 남편분이 참.... 에고 위로 드려요.

  • 49. 난리를
    '16.9.1 5:03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

    한번 치세요
    뇌물받은거로 되서 신고 들어가 짤리면
    부모님이 우리 먹여살리시라고~~~

    왜 하지마시라는걸 굳이 하시냐고
    자꾸 저희의견 무시하시면 집내놓겠다고~~

  • 50. .....
    '16.9.1 5:53 PM (58.233.xxx.131)

    결론은 이사밖에 없는거고
    남편이 요지부동이면 남편 들들 볶는 수박에 없죠.
    시모가 스트레스 받게 할때마다 계속 말하고 그래도 안움직이면 정신과 이용해야죠
    이사안가면 내가 오피스텔 얻어서 나가겠다고요.
    어디 본인부모랑 잘 살아보라구요..

  • 51. 정답
    '16.9.1 5:54 PM (223.62.xxx.84)

    은 정해있네요.
    이사가세요.
    해외 가는것도 아니고 같은 지역내에서 움직이는건데 참 답답하네요.
    도저히 안되명 현관 비번 바꾸시고 문 열어주지 마세요..안 볼 생각하시고
    남편이 반대하면 남편이랑 아이들 시댁에 보내버리시고요..

  • 52. ㅇㅇ
    '16.9.1 5:57 PM (114.207.xxx.6)

    남편을 잡아야하지않나?
    결정적일때 등신이 되는게 몰라서 그런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여자들은 결혼을 안하는게 맞아요 어휴..

  • 53. 정말
    '16.9.1 5:57 PM (124.49.xxx.181)

    등신 등신...원글님 아니고 남편분이요 ..남편분 욕해 미안하지만 정말 결정적일때 등신 같이 구네요..뭐라도 도와 준다고요 힘든 마누라 밥해놓은거 쳐먹으면 반찬투정하는데 뭘 도와 준다는거죠?? 설사 집안일 조금 한다쳐도 그런일말고 안오는게 최고 도와주는거라 하세요 엄마집에 가서 효도하명 되지 왜 엄마를 오게 하냐구요..이걸 막을사람은 남편이니 빨리 정신 차리고 와이프 홧병 터치기 전에 엄마 집에 못오게 하세요 원글 남편님 ..

  • 54.
    '16.9.1 6:09 PM (49.98.xxx.107) - 삭제된댓글

    아들 앞길 막을 부모네요
    무식한 족속들
    김영란법 본보기로 걸려도 이상하지 않아요
    시부모가 드러누워서 울고불고 해도 이사강행하세요
    이러다 직장날려먹고 다같이 나앉겠어요
    같은 지역이라도 매섭게 끊어버리구요
    부부가 같이 우유부단하면 자멸이에요, 강하게 리드하면 남편 따라옵니다
    자긴 아들이니 차마 못하는거 내심 아내가 대신 끊어주길 바라고 있을수도 있어요

  • 55. ㅇㅇ
    '16.9.1 6:22 PM (210.178.xxx.87)

    자꾸 이러면 직장 그만둔다고 해보세요
    내애보면서 쉰다고
    님 직장 그만두는거 싫으면
    남편이 자기 부모한테 못오게 뭐라 하겠죠
    장기적으로는 이사 가셔야죠 뭐

  • 56. ㅁㅁ
    '16.9.1 6:37 PM (1.219.xxx.179)

    열받네요 이사가세요

  • 57. ...
    '16.9.1 6:56 PM (223.62.xxx.45)

    헐. 방법있나요? 그냥 참고 사시든지 이혼을 불사하며 이사를 가시던지해야죠.
    뭐이런말도안되는 시부모가 다있나요.
    일하시며 애들도 다 케어하시니 이혼하겜ㅅ다는 각오로 이사하세요

  • 58. ..
    '16.9.1 6:58 PM (175.114.xxx.34)

    에고 상황이 답답하네요. 이사는 어려울 듯. 왜냐면 신랑 동의없이 추진하기 어려운 일인데 원글님 신랑분 성향으로는 이사에 동의할 리가 없음.
    원글님 직장 그만둔다고 시부모가 아들 집에 안올 리 없음.

    시부모님하고 직접 맞장뜨지 마세요.
    남편이 해결해야합니다.
    남편이 가장 무서워하는 아킬레스건을 찾아보세요.

    또 시부모 오실 때마다 아프다고 누워 계세요. 밥도 하지 마시고.
    저 아프니 어머님이 좀 해주세요. 한두번에 그치면 어머님이 더 생색내고 오십니다.
    오랜 기간 버티세요. 힘들어 안오시도록.

    저도 며느리고 곧 시엄마 되겠지만 원글님 시부모님 이해불가 스타일...제 맘이 다 답답합니다.

  • 59. ..
    '16.9.1 7:29 PM (175.223.xxx.214)

    시부모님 건강 검진도 해야 할테니 병원에 일단 모시고 가세요.
    치매라든가 치매는 아니더라도 뭔가 뇌 이상이 발견될 수도 있어요.
    갑작스런 성격 변화는 뇌 이상 신호 중 하나입니다.

  • 60. 이사
    '16.9.1 10:58 PM (49.1.xxx.144)

    매매해서 이사하려면 오래걸리니까 전세놓고 전세가세요
    답없는 노인들이네요~ㅠㅠ

  • 61. 숨막히네요
    '16.9.1 11:06 PM (118.32.xxx.208)

    정말 도리고 뭐고 이건 아니다~ 싶은 어른들이네요.

    주말에도 당연히 간섭하겠죠? 돕지는 않고 간섭만 하는 어른들이라니........... 며칠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보세요. 진정으로 이해안가요. 자식과 부모역할이 바뀐듯해요.

  • 62. 눌러 붙을 생각
    '16.9.1 11:28 PM (39.118.xxx.46)

    주위에 비슷한 케이스 봤는데요.
    며느리에게 불만이 많고 대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있을 때 저러시더라구요.
    무작정 밀고 들어가서 버티는 것. 그 며느리는 참다 못참아서 집을 나가버렸는데
    손주들 꿰차고 눌러앉았어요. 아들 버는 돈으로 살림살면서.
    무식하고 욕심많은 노인네인거죠. 자식 효도받고 호강하고 싶어서 저러는거예요.

    대처법은 생활비 끊어버리는거예요. 돈을 제때 주지 말고 차일피일 미루고 괴롭혀봐요.
    노인네들 헛욕심이 목구멍까지 찼네요.

  • 63. 집열쇠
    '16.9.2 12:25 AM (120.16.xxx.119)

    일단 집 열쇠 바꾸시거나 보조키 밖에서 하나 다시는 건 어때요

  • 64. 스트레스
    '16.9.2 1:13 AM (211.244.xxx.52)

    제가 다 속이 뒤집이네요.그거 다 합가하려고 수작부리는거에요.정말 미친 늙은이들 집안일을 도와줘도 시원치않을판에 저난리를 치면서 들러붙으려고 하네요.남편도 미친놈이고.저라도 사생결단 냅니다.아침에 밀고 들어오면 소리소리지르며 쫒아내세요.생활비 끊어버리세요.아이들 밖으로 돌리며 피눈물나게 벌어온 돈을 왜 저런 미친것들에게 주나요.

  • 65. ...
    '16.9.2 1:15 AM (185.9.xxx.67)

    남편이랑 한바탕 하세요.
    김영란법 시행되면 잘리는 건 시간 문제일 듯 한데 왜 부모한테 아무말도 못하나요.
    열쇠 바꾸시고 여분 열쇠 드리지마세요.

  • 66. 555
    '16.9.2 3:31 AM (49.163.xxx.20)

    이사가세요.
    와 진짜ㅜㅜ

  • 67. 합가 하려고 하는 겁니다
    '16.9.2 3:40 AM (74.101.xxx.62)

    시부모가 조부모 모시는거 보고 큰 남편이라서
    그거 당연하게 생각할거고요.

    남편이 내 편 아니면...
    어머어머 하는 사이에 지금 아침저녁 쳐들어오는게,
    아예 짐까지 들여와서 살아버릴 거예요.

    지금도 남편이 부모가 자식네 집에 ... 라고 생각하면...
    게임 오버예요.

    이혼 각오하고 이판사판 난리 피지 않으면 뭐 님은 방법 없습니다.

  • 68. 남편분이 위기를 느끼는 한가지
    '16.9.2 3:43 AM (74.101.xxx.62)

    고위공무원 뇌물죄가 성립 되어 버린다.
    라는 사건이 한번 터지면,

    자기 부모랑 같이 살다가는 자기가 쇠고랑 차겠구나. 하는 순간이 올 수가 있다고 느끼는 것도 한 방법이네요.
    지금도 같이 살지도 않는데 와서 뇌물이 될 수 있는 '자식의 앞으로 온'물건을 아무거나 자식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띁어서 나눠먹어 버리는 시부모가,
    같은 집에 살게 되면... 얼마나 더 황당한 일들이 많겠어요.

    지금... 작게라도 뇌물수수로 입건되면... 남편분이 정신을 차리려나요.
    제가 하나 택배로 보내 들이고 사건으로 넘겨 드릴까요? (이건 농입니다)

  • 69. ...
    '16.9.2 7:32 AM (220.116.xxx.105)

    경우 없이 구는 사람들은 보면 다 믿는 곳이 있어서 그래요

    원글님은 말과 상식 논리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한테 말을 하니 안되는 겁니다

    시부모는 네가 아무리 그래봤자 헛수고야 내 아들 믿고 그러는 거야 예요


    남편도 자기 부모가 그러는 거 알아요 그냥 저렇게 나오면 원글님이 한숨쉬며 알았어 하기 때문에 계속 저리 나올 수 있어요

    그러거나말거나 같이 지내던가 아예 이사를 해버리던가 둘 중 하나예요

    회사 근처로 집을 옮기세요

    이사한다는 사실 알리지 마세요

    남편한텐 이유를 회사 근처로 옮기고 싶다하세요 이젠 나도 나이 들어 체력도 딸리고 고학년 되니 상담으로 학교나 학원 다닐 일들이 생겨 바쁘다, 등 니 부모 땜에 내 명 줄어든다 하지 말고 가정을 위해 너도 좋고 나도 좋고쪽으로 계속 말하세요

    어쩌니저쩌니해도 아 그래 그렇구나 속상하겠구나 하고 그 다음은 계속 같은 얘기하세요

    십년 차면 원글님도 어지간히 힘이 세졌을 거예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드러눕고 울고 불고 하면 걍 119 불러 병원 보내세요 뭘 그 장단에 춤 추고 있어요

  • 70. 까짓거
    '16.9.2 7:47 AM (61.99.xxx.229)

    눈 딱감고 ㅁㅊㄴ 한번 되보자 심정으로 ~한판 하세요.

    그러다가 진짜 정신 이상해지세요.ㅠㅠ

    난 얘는 못건드리겠다고 할지도...

    대신 애들 안보는데서

  • 71. 천정이든 시댁이든
    '16.9.2 8:18 AM (220.121.xxx.167)

    가까워서 좋은건 별로 없더라구요.
    결혼했으면 모든것으로부터 독립을 해야하는데 가까이 있으면 그게 쉽지 않아요.

  • 72. 봄빛
    '16.9.2 9:21 A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일 나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현명한 조치 취하세요.
    욕먹는거 무서워하다가 더 큰 일 당하면 어쩌나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건, 저희도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양상에 놓였다가
    남편이 시어른들 억지 그대로 받아들이다 결국 실직했었습니다.
    1년 실직하는 동안 시어른들까지 모시고 그 등살에 저희 부부 둘다 우울증과
    지남력상실, 조기폐경 등등... 엄청난 스트레스와 고통을 당했어요.
    지금은 해결된 상태임에도 그런 일 있고 근 이년을 몸과 마음이 말이 아니었어요.
    막을 수 있는 불행은 미리 막는겁니다. 진심으로 조언드려요.
    피할 수 있는 고통은 피하는게 답이예요

  • 73. ..
    '16.9.2 9:2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남편(아들) 믿고 그러나 봅니다.
    방법은 님은 살림에서 손떼시고, 생활비 드리지 마셔요.
    아들은 김영란법으로 쫒겨나도 정신을 차릴까 말까 하시니
    이참에 돈줄을 딱 끊으셔요.
    남의 편이 뭐라 하면 니돈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더 열심히 직장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찍 나왔다가 저녁에 잠만자러 가셔요.
    살림과 애들은 돌보지 마셔요.
    너무 안하면 또 책 잡히니 형식상을 조금만...
    뭐든지 시부모 시키시고 아프다 하시고 시간없다 하시고 직장으로 ....
    쉬고 싶을땐 친정가서 쉬시고...
    원글님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평생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니 지금까지 과하게 잘해 오셨어요.
    남편도 똑같은 족속이니 기본만...

  • 74. ..
    '16.9.2 9:2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남편(아들) 믿고 그러나 봅니다.
    방법은 님은 살림에서 손떼시고, 생활비 드리지 마셔요.
    아들은 김영란법으로 쫒겨나도 정신을 차릴까 말까 하시니
    이참에 돈줄을 딱 끊으셔요.
    남의 편이 뭐라 하면 니돈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더 열심히 직장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찍 나왔다가 저녁에 잠만자러 가셔요.
    살림과 애들은 돌보지 마셔요.
    너무 안하면 또 책 잡히니 형식상으로 조금만...
    뭐든지 시부모 시키고 아프다 하시고 시간없다 하시고 직장으로 ....
    쉬고 싶을땐 친정가서 쉬시고...
    원글님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평생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니 지금까지 과하게 잘해 오셨어요.
    남편도 똑같은 족속이니 기본만...

  • 75. ㅇㅇ
    '16.9.2 9:50 A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헉..저희 시아버지 이야긴줄..
    같이 살았는데 온갖 우편물 택배 다 뜯어 보죠.아들이름이나 며느리 앞으로 와도
    정말 안 뜯어 보는건 본인 앞으로 나온 세금이나 전화요금 고지서 이런거.
    집에 있는 물건 맘대로 내다 버리고 태우고 위치 바꾸고.
    저희는 돌아가시고 끝났어요.
    남편한테 이야기해도 효자코스프레하는 사람이라 씨도 안먹혔어요.
    부부싸움의 80퍼센트가 시아버지..
    결국 누가 죽어야 끝나더라는//ㅠㅠ
    원글님 어쩨요..

  • 76. 어떻게...
    '16.9.2 9:51 AM (221.156.xxx.205)

    진짜 너무하네요.

  • 77. ...
    '16.9.2 11:52 AM (119.193.xxx.69)

    남편은 자기부모가 잘못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모른척, 님이 그냥 참고 살거나 포기하고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남편한테 나는 이대로는 내가 홧병으로 죽을것 같으니...이혼하거나, 이사가거나, 둘중에 선택하라고 해요.
    이민가는것도 아니고, 이사 간다는데 죽네사네 드러눕던말던...그 핑계로 이사 못간다는 남편이 황당하네요.

  • 78. ...
    '16.9.2 12:08 PM (119.193.xxx.69)

    그리고 아침부터 들이닥쳐서 살림검사부터 하고...온갖 잔소리에...참견에...
    하루종일 있다가 반찬투정하면서도 밥 먹고 가는거.
    그거 지금부터 간보는 겁니다.
    나중에 같이 살때 자신들의 생활방식대로, 입맛에 맞게...님이 살림해주기를 바래서...
    지금부터 길들이려고 하는거에요. 온갖 잔소리에 참견해가며 반찬투정까지...
    이사가시거나, 이혼을 들먹여서라도 남편분과 단판을 지어서...얼른 빠져나오시길.

  • 79. ...
    '16.9.2 1:25 PM (116.41.xxx.111)

    나이들어서 늙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아마 70대 접어드셨죠??
    그냥 이사가 답이에요.

  • 80. 합가 수순 맞아요
    '16.9.2 1:26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님이 강단 없으니
    이러면 슬 밀리갰거니 허는거임
    님도 쓰러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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