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포스트는 클린턴이 지난 3월 CNN방송 주최로 열린 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나올 질문을 미리 입수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은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클린턴 선거본부장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 해킹 중에 CNN 정치 해설위원 도나 브라질이 클린턴 선거캠프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제니퍼 팔미에리와 주고받은 이메일이 드러나면서 공개됐다.
이같은 내용은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클린턴 선거본부장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 해킹 중에 CNN 정치 해설위원 도나 브라질이 클린턴 선거캠프에서 홍보를 담당하는 제니퍼 팔미에리와 주고받은 이메일이 드러나면서 공개됐다.
지난 3월13일 CNN 주최 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브라질은 "클린턴에 대해서 내가 걱정하는 부분"이라며 사형제 폐지 여부와 관련된 자료를 첨부한 이메일을 팔미에리에 보냈다. 첨부된 자료에는 미국 각 주의 사형제 폐지여부가 상세하게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