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수년 만에 백화점 옷 하나 사려는데
앤클라인 이라는 미씨(?) 브랜드에서 본 옷이 맘에 들어요.
원피스 하나에 40만원 하는데... 브랜드가 좀 생소한 듯 하여 여쭤봅니다.
옷 자체는 맘에 드는, 비싸도 20만원 안넘는 원피스만 입다가 하나 제대로 장만하려니 결정이 힘드네요.
결혼 후 수년 만에 백화점 옷 하나 사려는데
앤클라인 이라는 미씨(?) 브랜드에서 본 옷이 맘에 들어요.
원피스 하나에 40만원 하는데... 브랜드가 좀 생소한 듯 하여 여쭤봅니다.
옷 자체는 맘에 드는, 비싸도 20만원 안넘는 원피스만 입다가 하나 제대로 장만하려니 결정이 힘드네요.
거기서 원피스 몇 개 산거 있는데 입을때마다 좋아요.
유행도 잘 안타고 맵시도 있고 편해요.
제법 오래된 브랜드에요.
입어보니 분명 20 만원 짜리하곤 차이가 나던데요.
그게 옛날엔 고급브랜드엿는데
몇년전부턴 조금 저렴해진듯 하더라구요
체격 크면 어울리고요
디자인 심플하고 무책색 풍의 사무직 느낌
그런 스탈였어요
저는 44에 여리여리했는데
젊은시절 제 스타일을 모르고
엄청 큰 옷들을 이불처럼 걸치고 다녔네요;/
이제 제 스타일알지만
황금기는 지나서 아쉬워요
15년전쯤 세일가 40만원대 주고 쟈켓 샀었어요
저렴해졌나요?
앤 클라인 예전엔 고급 옷이었어요
원단은 이태리산
10여년전 우리딸 코트140만원주고 그것도 세일해서...
지금도 그코트 입고 있어요
저도 자주 사는 브랜드에요.
예전엔 가방이 좋아서 자주 구입했는데
지금은 가방은 포기한듯 하네요.
옷은 여전히 질도 디자인도 좋아요.
뉴욕 매장에서 원피스, 가디건 샀어요.
길 걷다가 매장이 있길래 세일 품목이 있으면 사려고 들어가봤죠.
얼마주고 샀는지는 까먹었지만 제가 산 걸 보니 절대 비싸지는 않았을 거에요.ㅋ
디자인이나 재질은 그저 무난.
옷은 여전히 고급인데 가방은 대체...;;;;;;;
베네통, 시슬리도 옷은 고가이고 괜찮은데 가방이 영....
같은 브랜드 맞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