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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신경 쓰여요.....

열등감...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16-09-01 03:06:36
외국이에요
작은 커뮤니티 고요
아이들도 엮인 학교 커뮤니티에서 한인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구요.
저는 유창하진않지만 영어랑 여기 언어를 해서 여러가지 생활에 문제가 없는 편이에요
여기에서 만난 한국 분이 있는데... 저를 엄청 경계해요. 제가 한 행동이나 그런거... 다 깎아내리고요....
다들 많이 친하지않아서 그녀에 대해 가타부타이야기하는 건 없지만 그녀가 저를 디스할때면 다들 조금 불편한 자리를 뜨거나 티를 내는 상황이할까....
조금 상대하기 버거운 분이라 그냥 제 스스로가 그러려니 하면 되는 건데
면전에서 당하다보니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아예 안엮이기는 아무래도 힘들고요.
사십줄 들어서며 했던 마음 공부들이 이번 경우에는 도움이 잘 안되는 상황인데... 슬기로운말씀들좀 나누어 주세요ㅠㅠ
IP : 80.215.xxx.2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6.9.1 3:08 AM (80.215.xxx.244)

    제 생각으론 그분이 제가 언어에 자유로운게 거슬리는 것 같아요...그렇게 모나지않은 성격이고, 언제나 오히려 손해보는 타입인데요....(저도 저희 아이도요)
    모임 등등을 다녀오면 제가 언제나 많이 가라앉네요 ㅠㅠ

  • 2. 보는 눈은 같아요
    '16.9.1 3:17 AM (175.226.xxx.83)

    당신만큼 다른사람들도 그사람을 불편해할겁니다
    투명인간취급하고 신경 끄시고 평소대로 행동하세요

  • 3. 원래 그래요
    '16.9.1 3:28 AM (178.191.xxx.178)

    한인 커뮤니티. 만날 기회를 줄이세요. 어파치 몇 년 있다 갈거잖아요?

  • 4. 왜 굳이
    '16.9.1 3:59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그 사람 마음에 들려고 하세요?
    원글님은 본인 표현대로 언어도 자유롭고 그렇다면 당당하게 행동하면 되지
    왜 굳이 원글님을 싫어하는 사람의 사랑까지 받으려고 하나요?
    사람 싫은 건 이유가 없는 거예요. 그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문제가 있다면
    그렇게 티내는 그 사람의 인성이 잘못된 거죠.
    원글님도 그렇게 기죽어 살지 말고 당당하게 대해요.
    그 사람이 어떻게 하든 원글님만 자신있고 당당하면 돼요.
    살아보니 어느 모임에 가도 나 싫어하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려는 원글님도 그냥 내려 놓으세요.
    인간 관계란 게 다 그렇고 그런 거라고요.
    싫으면 싫어하래지 하는 마음으로 왜 그 사람이 날 싫어할까 이유도 단정짓지 마시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사실 그 사람이 원글님이 언어가 자유로워서 그렇다는 것도 님 생각이고
    님 성격에 대한 판단도 님 판단이잖아요, 남이 보기엔 다를 수 있어요.
    원글님이 눈치보고 그러면 그럴수록 그쪽은 더 기세등등 할 거예요.
    원글님만의 영역을 만드세요.
    좁은 한인사회에서 살다보면 서로 사이 좋기 힘듭니다.
    어쩌면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건 당연한 거예요.

  • 5. ..
    '16.9.1 4:5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근데 왜 그렇게 말씀(반응)을 하세요?" 라고 전 한번 물어볼 거 같네요.
    대응하는 거죠.
    이정도쯤의 반격은 해도 손해 아닐 거 같네요.

  • 6.
    '16.9.1 5:56 AM (223.62.xxx.70)

    82.45 님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 7. 누가..
    '16.9.1 6:21 AM (59.7.xxx.209)

    바로 돌직구 날리세요. 웃으면서.
    "가만 보면 제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절 깎아내리시던데 제가 싫으셔도 그렇게 하시는 건 무례하신 거죠" 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담담하게 웃으면서 말하세요.
    그러면 어버버버 할 거에요. 다음부터 말도 주의할 거고요.
    화내서 파르르 떨면서 이야기하면 원글님만 바보되니까 웃으면서 담백하게.

  • 8.
    '16.9.1 7:01 AM (223.62.xxx.68)

    나한테 저럴까 고민한적 있는데요, 사람 좋고싫음에 명확한 이유가 없을때가 있어요.
    나는 최대한 예의바르게 배려하는데 왜 퍼주고도 배척당하고 욕먹나?
    그냥 그게 가식적으로 보이고 재수없을 수도 있는거예요.
    그럼 비슷하게 상대하고 반응안하는게 나아요. 저자세로 가면 옳타구나, 가르치려 들고 더 무시해요. 똑같이 대하면 또 길길이 뛸겁니다.
    나도 너 싫지만 내 인격상 사람취급은 해준다는 식으로 선을 그으세요. 이게 중요해요.
    경험해봐서 그래요. 까칠해도 꽤 좋은 사람인줄 알고 다 맞춰줬더니 하루 날잡아서 생각이 없다며 절 가르치고 조정할려고 하더군요. 본인은 엄청나게 반듯하고 생각이 깊은양 생각없다 소리 어찌나 한던지 기분나빠서 지시한대로 그렇게 할 의향 전혀 없다고 좋게 말했어요. 뭐 대단한 철학도 아니고 커뮤니티에 분란만 일어날거 같더구만. 그나마 저한테는 양호햇던거고 착한 후배 하나는 생각이 왜그리 짧냐며 소리소리 지르며 쥐잡듯이 잡아서 울렸더군요. 특징이 고생없이 자라 해맑고 능력있는 사람이 눈엣가시였던듯. 그렇게 망신줄만한 실수도 아니었고 그 후배도 밝고 친절하고 여유있었어요. 그 사람이 엄청 꼬이고 비관적인 성격이었구요. 몇천원 현금 빌린거 왜 그날 바로 입금안했냐고 애잡은거더군요. 까페에서 펑펑 우니 나니까 이런 소리해준다고 다 너 생각해서 그러는거라고ㅎㅎ 그놈의 생각은! 어디선가 또 화풀이할 만만한 상대를 또 찾고있겠죠.ㅉㅉ
    며느리 구박하며 시어머니 용심부릴때 타당한 이유가 있던가요? 그냥 성에안차고 맘에안드니 우기는거죠. 그거 참을 필요있나요? 더구나 남인데요.
    제 후배처럼 죄송하다고 숙이고 들어가지 말고 기분안나쁜게 차분히 할말 다하세요. 그래야 안건드립니다.

  • 9. ..
    '16.9.1 7:30 AM (58.140.xxx.136)

    그럴땐 님이 투명인간취급하면 되요. 마주쳤을때 웃음기없는 표정으로 가볍게 고개만 까딱하고 모임에서도 그쪽으론 눈도 돌리지마세요.
    다른 사람들은 님이 그런 반응보인다는거 모를거예요. 오직 님을 경계하는 그 사람만 눈치채는거죠.
    혹 님을 깎아내리는 말하면 비웃듯이 입꼬리 살짝 올리고 참나..라든지 고개를 흔들던지 같이 비웃어주세요.
    그 사람은 님을 경계하고 있기에 님의 표정 말투 몸짓에 대해 엄청 관찰하고 있기에 님의 그 작은 반응에도 신경쓸겁니다.
    그렇게라도 님을 더이상 우습게 보는걸 멈추게 해야되요.
    당당하게 표현하기. 잊지마세요!!!

  • 10. 명언
    '16.9.1 8:02 AM (211.227.xxx.83)

    누군가 나를 이유없이 싫어하면은 싫어할만한 엿같은 이유를 하나 만들어줘라
    그래서 뭐? 왜? 어쩌라구? 마인드중요*

  • 11. 겪어보니
    '16.9.1 8:17 AM (80.6.xxx.59) - 삭제된댓글

    외국의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티나게 반목하면 사람들이 불편해해요. 기분 나쁜 일 있어도 면전에서 돌직구는 적재적소에 정말 딱 꽃히는 경우가 아니면 득보다 실이 많더라구요.
    만약 하시려면 정말 타이밍을 잘 보고 딱 그 경우에 한해서 말씀하셔야 해요. 항상 그랬다, 예전에도 그랬다, 날 싫어하냐 같은 애매한 말 빼고 딱 그 자리에서의 사건만 두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많이 불편합니다" 정도? 그런데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죠. 야매한 말을 붙이면 그 분이 더 기세등등해서 내가 언제 그랬냐 나 모함하는 거냐 하고 나올 가능성이 많아요.
    결국 어차피 그 사람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도 다 알게 되어 있어요. 그 사람 하나가 문제라면 그냥 너무 의식하지 말고 자기 페이스 유지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가능하면 마음 맞는 사람들과 따로 어울리시구요.

  • 12. 그려러니~
    '16.9.1 8:2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어디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어쩌라구~
    그냥 받아들이세요 모두에게 좋은사람,착한사람되려고 하지마시고 나는 나!일뿐~
    책제목도 있잖아요 미움받을 용기(읽어보진않았지만 제목이 맘에 들어요)

  • 13. ..
    '16.9.1 8:55 AM (183.97.xxx.44)

    https://youtu.be/wTidznMgop8

    이거 동영상 보셔요 도움이 되요~

  • 14. ..
    '16.9.1 9:00 AM (183.97.xxx.194)

    저는 교회 속회모임에서 속장님이 저를 싫어한다는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6개월이상 그런 느낌 받았을때 참 속상하더라구요.. 내가 잘못한것도 없고, 그분한테 제가 못되게 군것도 없는데, 59살정도 드셨거든요..
    말끝마다 디스하고, 비아냥 거리는 말투 정말 기분 나빴어요.. 그리고 속장이고 권사면 우리보다 믿음이 굳건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아니더라구요..그래서 주위분들한테 여쭈어봤더니.. 호불호를 가리더라구요.. 잘하는 사람 (잘보여야 하는 사람)한테는 잘하고, 자기비위에 거슬리는 사람한테는 저처럼 대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속회 모임을 안나가고 있는 상태랍니다..그분때문에 제 기분이 상하는게 싫더라구요.
    지금은요? 속회모임 사람 없어요.. 사람이 그러니깐 다들 떠나더라구요.
    그래요..사람이 사람 싫어하는건 자유고 있을수 있어요..그렇지만 그걸 티나게 그렇게 행동하는건
    그사람의 인성의 수준을 의심해봐야 하는겁니다..
    원글님 오늘부터 무시해버리세요. 그분은 님이 싫더라도 그렇게 티나게 행동하는건 아니랍니다.. 그분이 잘못된거예요. 그래도 님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화이팅~

  • 15. ..
    '16.9.1 2:35 PM (112.152.xxx.96)

    ..미움받을용기

  • 16. js
    '16.9.1 11:33 PM (111.102.xxx.97)

    댓글이 좋네요.
    저장합니다.

  • 17. ㅇㅇ
    '18.5.4 7:16 AM (218.238.xxx.69)

    댓글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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