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이든 시집이든 부모님과 통화 자주 하시는 분들께..

궁금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6-08-31 19:42:59
어떤 얘기 나누시나요?

날씨, 식사 잘 하시는지, 건강 어떠신지...그러고 나면 할 말이 별로 없어요

양가 모두 전화 자주 하길 바라시는데요

15년차인데도 전화가 편치 않아요 막상 가서는 오히려 나아요
IP : 110.11.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1 8:07 PM (222.112.xxx.212)

    습관이죠. 안부죠. 그래도 습관이라도 억지로 해야 익숙해지는것 같아요. 어르신들은 나이들수록 외로움을 타시니까요. 갑작스레 아파도 먼저 말 안하시기도 하구요. 그냥 계절적인 얘기 요즘은 뭐해 드세요? 같이 몇가지 손쉬운 질문들 물어보세요. 나 이정도로 당신들에게 관심있다. 무관심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도록요. 그럼 훌륭한 안부전화 되지 않을까요?

  • 2. 친정 엄마랑
    '16.8.31 10:38 PM (1.234.xxx.189)

    하루 한 두번 통화해요.
    별 말은 없구요. 엄마가 좀 수다스러우셔서 그거 들어요.
    아버지랑 싸운 이야기같은 집 이야기. 날이 추우니 애들 조심시키란 이야기..
    저도 거기 맞춰서 그 정도 하구요.

  • 3. 안부전화 플러스
    '16.9.1 3:43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만 사위의 일정도 궁금해 하시고, 제가 읽는 책조차도 궁금하시고, 애들 말 잘 듣는지도 궁금하시고,
    엄마 만나시는 분들이랑 있었던 일도 말씀하시고,
    본인 보신 드라마추천도 하시고, ㅋㅋㅋ
    날씨에 대한 이야기 꼭 하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454 세월호86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8/31 324
591453 콩나물무침을 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봐주세요. 26 츄파춥스 2016/08/31 4,311
591452 꿈해몽 부탁드려요 거북이 3마리 8 꿈꾸는자 2016/08/31 2,520
591451 엄마집 참깨 두말을 도둑맞았다네요. 좀도둑 조심! 7 페페 2016/08/31 2,047
591450 이사할때 제일 먼저 이사할집에 무슨 물건을 기져디 놓나요 5 111 2016/08/31 3,513
591449 바람피고 있는 남편. 뭘 요구 할까요 제가.. 28 2016/08/31 9,043
591448 쥐구멍이라도.... 6 마미 2016/08/31 1,068
591447 아직도 생각나는 추억의 만화 있으세요? 38 .. 2016/08/31 3,604
591446 요즘도 돌잔치에 직장동료들 초대하나요? 6 577 2016/08/31 1,449
591445 이상하네요..남편이 샤워하고 누워있는데 29 ㄴㅇㅇ 2016/08/31 24,873
591444 물건이 주는 행복 무시할 수 없네요 1 조맘시 2016/08/31 1,988
591443 정치인들 딸..음악전공 많이하던데 실력은 어떨까요 7 ㅇㅇ 2016/08/31 2,112
591442 눈곱이 끼고 눈이 짓물러요 2 2016/08/31 1,334
591441 혼자 차 타는 엄마한테 서운해요. 글 보니.. 9 ㅡㅡ 2016/08/31 2,712
591440 이사 전 수리 고민되네요 7 꽃그늘 2016/08/31 998
591439 수영하시는 분들 봐주세용^^ 10 2016/08/31 1,843
591438 어꺠 자주 아프신분 11 999 2016/08/31 3,474
591437 수돗물이요 3 은빛 2016/08/31 530
591436 김동길도 박근혜를 버렸네요 9 TV조선 모.. 2016/08/31 2,903
591435 손톱이 무좀걸린것처럼 된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요.. 5 이슬 2016/08/31 1,616
591434 친정이든 시집이든 부모님과 통화 자주 하시는 분들께.. 3 궁금 2016/08/31 874
591433 보이스피싱 1 썩을것 2016/08/31 407
591432 급질문이요 조카며느리가 예정일근처인데 양수새서 다니던병원갔더니 .. 6 급질문이요;.. 2016/08/31 1,561
591431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가세요'이러는거 경우없는건가요? 16 ... 2016/08/31 6,213
591430 일본은 침략사가 그리 잔인한데 국민성은 민폐를 끼치지 말아라 8 뻔한얘기지만.. 2016/08/31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