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 행동 교정 조언해주세요
애교쟁이에 눈치 백단이고 집에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요.
한 달전쯤 남편이 차에 데리고 외출했다가
잠깐 차에 놔두고 내린적이 있대요.
도서관에 내려서 부탁한 책만 받아 나오는데
약 3분쯤 걸렸나...
그런데 그 후부터 차에 탔다가 정지만하면
불안 증세를 보여요.
가만히 보니...사이드 브레이크 소리에 반응하네요.
우리 차가 사이드 브레이크 소리가 끼기긱~좀 커요.
이 소리 이후에 아빠가 저를 두고 내렸다는걸 기억하고
그 소리만 나면 울고 안절부절 난리입니다.
신호등 대기시 잠시 브레이크 걸어도 난리...
어떻게 해줘야 이걸 고칠 수 있을까요?
가족이 여럿이 타고 안고 있는데도 그러네요.
그 소리에 대비해서 육포를 가져가는데
이것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경험 좀 나누어 주세요.
이전에 함께 살던 애들은 이런 일 없었던지라...
1. 동그라미
'16.8.31 3:06 PM (121.189.xxx.119)푸들이 유난히 사람과 떨어지길 싫어해요
지능이 높은만큼 외로움도 무지타고..
한번 자기를 혼자두고 가버렸기때문에(잠시지만)
또 그럴까봐 그럴수도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교정을 해줘야할지 저도 모르겠어요
저도 푸들 키우고있지만..2. ...
'16.8.31 3:15 PM (108.69.xxx.249)일종의 분리 불안인가봐요. 분리불안 치료할때 집에 개를 두고 나갔다가 돌아오는 시간을 점점 길게 하잖아요? 첨엔 오분, 담엔 십분, 이런식으로 해서 주인이 나가도 반드시 돌아온다는걸 가르친대요.
원글님 개는 3분인데도 그렇게 놀랐다니 많이 예민한가봐요. 시간을 아주 짧게 해보면 어때요? 30초 1분 이런 식으로요.....나가서 차 뒤에 숨어있다 바로 나타나고 그렇게...너무 힘들겠죠 잉...3. ..
'16.8.31 4:51 PM (58.142.xxx.203) - 삭제된댓글우리 푸들은 차가 질주할 땐 운전하는 남편만 바라보며 가만히 잘 있다가
차가 감속하고 신호 때문에 가다서다하고 좌회전 우회전하기 시작하면 밖에 냄새 맡아보고는 그때부터 주차 끝날 때까지 끙끙 앓기 시작해요
주차장에 들어가거나 주차하려고 하면 훨씬 격하게 끙끙거려요
자기도 빨리 내려서 뛰어놀고 싶어서 그리고 우리와 떨어져서 차에 남겨질까봐 그러는거 같은데.. 달리 방법이 없네요
남편이 한번씩 소리 버럭 질러요 조용히 하라고.. 그래도 별 소용없죠4. ..
'16.8.31 4:52 PM (58.142.xxx.203)우리 푸들은 차가 질주할 땐 운전하는 남편만 바라보며 가만히 잘 있다가
차가 감속하고 신호 때문에 가다서다하고 좌회전 우회전하기 시작하면 밖에 냄새 맡아보고는 그때부터 주차 끝날 때까지 끙끙 앓아요
주차장에 들어가거나 주차하려고 하면 훨씬 격하게 끙끙거려요
자기도 빨리 내려 뛰어놀고 싶어서 그리고 우리와 떨어져서 차에 남겨질까봐 그러는거 같은데.. 달리 방법이 없네요
남편이 한번씩 소리 버럭 질러요 조용히 하라고.. 그래도 별 소용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7316 | 캘리포니아 골드 콜라겐 먹는법 | 먹는법좀 | 2016/09/17 | 1,915 |
597315 | 요리사이트인데 이것이 궁금한 점(w/그것이 알고싶다) 7 | 요리연구가 | 2016/09/17 | 1,043 |
597314 | 자녀가 둘 이상이면 똑같이 교육비 쓰시나요? 16 | ㅇㅇ | 2016/09/17 | 3,411 |
597313 | 창동 하나로 마트에 절인 배추 파나요? 2 | 가을 | 2016/09/17 | 844 |
597312 | 과자를 먹다가 홀딱 엎었어요 16 | 풋 | 2016/09/17 | 3,401 |
597311 |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갈데가 없어요 | ㅇㅇ | 2016/09/17 | 496 |
597310 | 추석선물로 받은 카놀라유 7 | 와사비 | 2016/09/17 | 3,085 |
597309 | 꿈에 모르는 남자가 꽃과 명함을 줬는데 9 | 개꿈일까. | 2016/09/17 | 1,291 |
597308 | 얼갈이김치 이리담으려하는데 조언좀 주세요 2 | 김치가 늘 .. | 2016/09/17 | 799 |
597307 | 박정희를 좋아한다는 맞선남...결론냈어요. 26 | 무소의뿔처럼.. | 2016/09/17 | 4,833 |
597306 | 남편 나가서 연락도 없네요 | 에휴 | 2016/09/17 | 1,081 |
597305 | 온갖 혜택 다 받고 자란 오빠..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19 | ,,, | 2016/09/17 | 7,789 |
597304 | 풋고추 따는 꿈 7 | 싱싱 | 2016/09/17 | 2,597 |
597303 | 학원 시험관리가 참으로 이상합니다 1 | 학원 | 2016/09/17 | 796 |
597302 | 구인구직 어느 싸이트 주로 보세요? 2 | ... | 2016/09/17 | 933 |
597301 | 헐 방금 밥먹다가 속이 울렁거려서 기상청 지진정보 조회해보니 !.. 11 | 내뱃속은 기.. | 2016/09/17 | 5,682 |
597300 | 외모가 좀 그래도 똑똑하니까 8 | ㅇㅇ | 2016/09/17 | 2,448 |
597299 | 구르미 재방송 5-6 8 | ㅈㅁ | 2016/09/17 | 1,278 |
597298 | 타이뻬이, 살기 어떤가요? 17 | 태풍바람 | 2016/09/17 | 3,456 |
597297 | 결혼하신분들 남편이랑 외식할때 49 | 궁금 | 2016/09/17 | 8,558 |
597296 | 아 저 무슨 저런 속물이 .. | ... | 2016/09/17 | 982 |
597295 | 중심망막정맥폐쇄 극복하신 분 계시나요? 5 | 눈의 소중함.. | 2016/09/17 | 936 |
597294 | 명절엔 아들 혼자 대여섯시간 운전한다고 했네요. 20 | 명절 | 2016/09/17 | 7,061 |
597293 | 아빠본색 이창훈.. 5 | 0행복한엄마.. | 2016/09/17 | 3,324 |
597292 | 연고대 영문과 여전히 입결 15 | ㅇㅇ | 2016/09/17 | 4,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