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니 가슴이 답답해져서 몇자 적습니다
전 둘째며느리이며 외며느리입니다
시숙이 오십이 넘었지만 아직 총각입니다
앞으로도 결혼할 기미는 안보입니다
뚜렷한 직업도 없고
시어머니는 몇년전 돌아가시고 시아버지만 계신데
나중에 제사는 어떻게 될까요
전 지금이야 시아버지가 계시니 그저 의무감으로 음식준비는 합니다만
앞으로는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제가 단독으로 할 생각이 없습니다
남편은 아무생각이 없이 그저 제가 알아서 하리라 생각하겠죠
제 속은 모르면서..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할거지만 가끔 시댁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장남이라고 모든 권리는 다 누리고......의무는 나혼자만 하는거 같은 불편함..
평소에 사이가 좋은 형제,,,가족이라면 하는거 문제는 아닌데
전 정말 싫은 사람들이라...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있으신분은 안계신가요?
저랑 같으세요 결혼 16년차입니다
총각 시숙이 3년전 결혼했어요
날아갈것 같이 기분 좋아요
13년을 제사준비 혼자 했어요
이제 형님이랑 같이 하니 너~~무 좋아요
진짜 결혼 못할줄 알았거든요 아주버님
50 넘어서 결혼 했네요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네요
남편은 제사는 자기가 지내겠다고 하는데 저는 싫습니다
어쩔수없이 지내야되나 고민도 되고 그렇네요
제 시숙은 결혼은 했는데 이혼을 하는 바람에
님네랑 비스므레 합니다
저도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시숙네 바리바리
장만해 가는일 안할거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91209 | 녹색연합 탄원서 요청 4 | 후쿠시마의 .. | 2016/08/31 | 383 |
| 591208 | 비오는 날, 디지털펌 괜찮을까요? 1 | 비 | 2016/08/31 | 647 |
| 591207 | 음악사이트 뭐가 좋을까요? 1 | 쪼꼬조아 | 2016/08/31 | 382 |
| 591206 | 고3들 수시 논술보는 날은 학교 쉬는건가요? 8 | 고3맘 | 2016/08/31 | 1,629 |
| 591205 | 2016년 8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08/31 | 537 |
| 591204 | 프랑스 스마트폰 속도 어떤가요? 2 | 00 | 2016/08/31 | 671 |
| 591203 | 레돌민 한개반 먹었는데 아직도 못자요 3 | 000 | 2016/08/31 | 1,093 |
| 591202 | 배아픈데 응급실 갈까요? 7 | 아 | 2016/08/31 | 1,351 |
| 591201 | 떨어뜨리는 꿈, 꿈해몽 부탁드려요 | 궁금해요 | 2016/08/31 | 1,268 |
| 591200 | 조윤선에게 배우자 5 | 능력좋다 | 2016/08/31 | 3,208 |
| 591199 | 40대 중반...다 늙어서 갑자기 제 자신을 가꾸고 싶은 욕심이.. 17 | 뷰티워너비 | 2016/08/31 | 8,341 |
| 591198 | 사주가 맞던가요? 26 | ... | 2016/08/31 | 9,626 |
| 591197 | 고궁 추천 부탁드려요~ 10 | 또롱 | 2016/08/31 | 1,259 |
| 591196 | 흑설탕팩 한달 이상 사용 너무 좋네요 3 | 설탕 | 2016/08/31 | 3,766 |
| 591195 | 한진해운 왜 망한건가요? 20 | 최은영 | 2016/08/31 | 6,831 |
| 591194 | 국그릇 손으로 들고 마시듯 먹는거 어때요? 7 | 밥 | 2016/08/31 | 3,101 |
| 591193 | 한예리인가 무지하게 못생겼네요 97 | 아 진짜 | 2016/08/31 | 20,962 |
| 591192 | 벨에포크 주인 아주머니 2 | 청춘시대 | 2016/08/31 | 2,247 |
| 591191 | 보보경심 보는분은 없으세요? 23 | ..... | 2016/08/31 | 4,728 |
| 591190 | 한고은 너무 예쁘네요^^ 1 | 흠 | 2016/08/31 | 2,242 |
| 591189 | 불타는 청춘 꼭 보세요 1 | ... | 2016/08/31 | 2,401 |
| 591188 | 아이를 전배우자에게 주고 재혼하는분들은 아이가..?? 14 | ... | 2016/08/31 | 6,165 |
| 591187 | 오늘일기예보 기사에 달린댓글 ㅋㅋ 13 | 콩 | 2016/08/31 | 4,718 |
| 591186 | 중환자실 간호사 친구가 하는말이 38 | ... | 2016/08/31 | 32,888 |
| 591185 | 청춘시대리뷰) 그 청춘이 있어, 그 시대가 있었다고 8 | 쑥과마눌 | 2016/08/31 | 2,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