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명부탁글은 처음 올려봐요..

ㅇㅇ 조회수 : 407
작성일 : 2016-08-30 09:06:44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emA2zx3RnkjN9aTleLGECTcKK5bHlOWbCLL...



세상에 아끼고 지켜야할것은 아무것도 없나봐요...

맞아가면서 비폭력시위를 하는 이분들에게 작게라도 힘이 되어주세요 ㅠㅠ


---------------------------------------

단 3일의 스키경기를 위해 500년 원시림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행동한 환경활동가들을 위한 탄원서 제출에 함께 해주십시오.
지난 8월 23일 춘천지방법원의 공판기일에 검사는' 평창올림픽으로 파괴되는 가리왕산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낸 환경활동가들(녹색연합 윤상훈사무처장외 6명)에게 징역과 벌금을 구형하였습니다.

2015년 4월 30일, 녹색연합 활동가들은 단 3일간의 동계올림픽 활강스키 경기를 위해 조선시대부터 보호해온 가리왕산의 나무 십만 그루가 잘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청 옥상에 올라 현수막을 내렸습니다. 강원도청 공무원들과 청원경찰은 바로 퇴거를 요청하였고 녹색연합은 ‘비폭령평화의 원칙’에 따라 순순히 이에 응하였으나 청원경찰들은 무리하게 활동가들을 제재하였고 이를 피하려는 활동가들을 폭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녹색연합의 강령에는 ‘생명존중’과 ‘비폭력평화의 원칙’이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가리왕산의 생명을 위해 행동할 수밖에 없지만 그 방법은 철저히 비폭력평화의 원칙에 따릅니다. 청원경찰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그 순간에도 활동가들은 ‘비폭력평화’를 되뇌었습니다. 그런데도 법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등의 죄명으로 활동가들에 구형을 내렸습니다.

환경 활동가들의 외침은 오직 하나 ‘가리왕산을 살려내고 경제환경올림픽을 실현하라’ 라는 것입니다. 이 외침은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자연의 대변자로서, 생명의 목소리입니다. 법원이 들어야 할 소리는 이들 생명의 목소리입니다. 자연의 대변자들을 가두고 폭행한 이들의 거짓 목소리가 아닙니다.

환경활동가들의 1심 최종 판결이 9월 20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리왕산을 지켜야 하고 환경활동가들의 행동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탄원서를 모아서 재판부에 제출하려 합니다. 지금 바로, 탄원서 작성에 함께 해주십시오

•온라인 탄원서 : 아래의 탄원서 내용을 참고하여 개인탄원서를 작성하시고 양식에 인적사항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직접 작성한 탄원서를 법원에 우편으로 제출하시거나 방문하셔서 접수해 주셔도 좋습니다. 우편 이용시 빠른 등기를 이용하여 9월 6일까지 접수되도록 하면 됩니다.
(보낼 곳 : (24342)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284(효자2동 356) 춘천지방법원 제2형사부)

IP : 116.39.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와
    '16.8.30 9:16 AM (119.200.xxx.230)

    후손이 살아가야 할 터전을 망가뜨리면서 다른 무엇이 소중할까요.

  • 2. ...
    '16.8.30 9:19 AM (116.39.xxx.168)

    우리와님..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것도 부탁드려요! ^^;;
    http://m.greenpeace.org/korea/high/news/feature-story/3/2016/stop_shinkori/

  • 3. 펭귄이모
    '16.8.30 10:51 AM (124.5.xxx.12)

    서명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90 김..제일 쉽게 굽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먹고살기 2016/08/30 1,194
590889 미국 1년 다녀온 중학생아이 친구들과 같은 학년을 다녀야 할 지.. 9 엄마 2016/08/30 1,552
590888 남편 증상좀 봐주세요. 어느 병원가야할지.. 7 남편 2016/08/30 2,527
590887 예민한 아들 3 난감 2016/08/30 863
590886 닭죽 냉동실에 넣고 두고두고 먹어도 될까요? 4 닭죽 2016/08/30 1,688
590885 조기유학 보낼 만한지요? 6 궁금 2016/08/30 1,894
590884 순도 100프로 서울 억양 14 Dd 2016/08/30 2,812
590883 스맛폰에서 음악 어떻게 들으세요? 6 .. 2016/08/30 1,050
590882 서울이 외국인이 살기 좋은곳인가 13 ㅇㅇ 2016/08/30 2,423
590881 걷기운동은 운동이 아닌가요 15 ㄹㄱ 2016/08/30 4,375
590880 호란이혼했네요~ 26 호란 2016/08/30 25,452
590879 웃을 때 너무 귀여운 남자 연예인 누구 있나요? 26 ^-^ 2016/08/30 4,904
590878 어제 비정상회담 마크집 보신분들 질문 6 .... 2016/08/30 3,421
590877 대마도 가서 뭘 사오면 될까요? 4 ... 2016/08/30 3,290
590876 대치동 사사는분들 도움부탁드려요 휘문중학교~~ 5 ... 2016/08/30 2,496
590875 최악의 청년 실업률..일자리는 왜 사라졌을까? 3 에휴... 2016/08/30 1,146
590874 대우조선해양 2 ..... 2016/08/30 784
590873 친정 엄마한테 막말했네요.. 21 ... 2016/08/30 6,730
590872 쿠션 바르기 전에 뭐 바르세요? 12 쿠션 2016/08/30 6,047
590871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1 ... 2016/08/30 381
590870 꽃비 ㅋ 6 2016/08/30 1,303
590869 19금. 생리통이 너무 심한데 생리를 안해요 3 생리통 2016/08/30 5,861
590868 연세 많으신 이모님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할까요? 16 ........ 2016/08/30 3,493
590867 서명부탁글은 처음 올려봐요.. 3 ㅇㅇ 2016/08/30 407
590866 보보경심 이준기 22 오오~~ 2016/08/30 5,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