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식사 해결하는 방법! 지혜로운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로롱 조회수 : 5,624
작성일 : 2016-08-28 17:37:51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대학원생 및 프리랜서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비도 오고요. 덕분에 비를 쫄딱 맞고 집에 왔답니다.


이곳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으시다는 소문을 듣고 왔어요.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질문은, 하루에 점심/저녁을 밖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혹시 휴대성/영양성 있는 간식이나 도시락류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생활패턴이 아침 7시에 나가서 밤 11시에 들어오는데,

보통 점심, 저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사먹고는 했지만 건강이 안좋아지는 것 같고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요.

또 서울 방방곡곡 돌아다니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보니 식사가 고민이네요.

여름에는 김밥, 샌드위치도 싸서 다녀보고는 했지만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백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ㅠㅠ)


IP : 121.129.xxx.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8 5:43 PM (59.11.xxx.47)

    드실곳은 있으세요?
    전 다이어트할때
    회사 냉장고에 쌈장이나 상추 같은거 넣어두고 밥만 매일 싸와 해서 먹었어요.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 싸가지고 다니기고했고요.
    현미 가래떡이나 견과류 가지고 다녀도 좋아요.
    방울토마토, 사과도 가지고 다니기 좋아요. 딱딱하고 바로 먹기 편해요

  • 2. --
    '16.8.28 5:47 PM (14.49.xxx.182)

    저도 비슷해요. 다 그렇죠 뭐 ..김밥천국이나 편의점에서 먹는거죠. 아침에 7시에 나가는데 도시락은 무립니다.

  • 3.
    '16.8.28 5:48 PM (121.129.xxx.216)

    아침은 간단하게 떡이나 바나나 삶은 계란 과일 우유 한잔등 간단 요기 하시고
    점심은 식당가서 정식으로 식사 하세요
    저녁은 김밥이나 샌드위치 드시고요
    하루세끼 간단하게 드시면 영양실조나 빈혈 와요

  • 4. 제 딸아이
    '16.8.28 5:48 PM (222.100.xxx.163)

    제 딸아이도 비슷한 처지인데 주먹밥ᆞ떡ᆞ과일 또는 우유ᆞ선식 고구마말랭이 준비해가지고 다녀요

  • 5. 주먹밥
    '16.8.28 5:53 PM (175.223.xxx.23)

    멸치볶음을 집에서 해서 멸치볶음 다져넣고 시판김 다져서
    주먹밥 도시락 만들고, 바나나, 팬케잌, 떡, 양배추를 찌거나
    데쳐서 양배추에 쌈장 약간 밥을 넣고 양배추쌈 만들고
    미역국, 된장국, 소고기무국, 북어국등에 밥과 김치 싸가든가 볶음밥, 카레밥, 오징어볶음덮밥 등.

  • 6. 볶음밥
    '16.8.28 5:58 PM (222.233.xxx.3)

    냄새도 강하지 않고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니
    기본 야채 다져 냉동실에 넣고
    있는 재료 추가 볶아서 밀폐용기에 넣어 숟가락챙겨 다니며
    먹기 용이한 곳에서 드세요.

  • 7. ..
    '16.8.28 6:01 PM (59.15.xxx.216)

    전 남편이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걸 준비해주는데
    만만한건 김밥이예요
    계란한개후라이처럼펴서 지단처럼 말아넣고 단무지나 오이넣고 당근채칼로 썰어 살짝봌아넣고 참치있으면 넣고 후루룩말면끝

    보온도시락이 젤편할거예요 있는반찬/멸치볶음 김치 계란후라이 샐러드 불고기감 사다가 1회분씩소분해서 아침에 양파썰어간장설탕넣고 볶아도 되고 장조림도 만만하고 계란 6개정도 삶아서 간장 물 설탕넣고 계란조림해도 되고 고추장 한편에넣고 오이잘라서 찍어먹어도 되고 아삭이고추사다가 쏭송 썰어서 쌈장에 마요네즈랑 참기름넣고 버무려도 되고
    김은 필수로 싸가시면 한끼정도는 될것같아요
    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

  • 8. 고구마말랭이
    '16.8.28 6:03 PM (175.223.xxx.220)

    식품건조기 사시고 고구마 박스째 사서 주말에 썰어 말리세요. 한박스 해두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뒀다가 자기전에 가방에 2끼 분량 챙겨 다니시면 한동안 드시기 좋아요.

    파는 것도 많긴한데 비싸기도 하고...집에서 해먹는게 더 건강에도 좋아요. 대신 손 덜가게 세로로 길게 썰어서 살짝만 말리세요. 저 같은 경우는 맛살 긴 거 반으로 자른 정도 길이에 두께도 그 정도로 해서 말려 먹어요.

    그걸로 2끼 식사를 다 대체하시란 말은 아니구요. 식사를 못할 상황이나 이동시 배고플 때 드시기 편해요. 밥이랑 달리 차 안에서 상할까봐 걱정도 좀 덜 되구요. 편의점에서 우유하나 사서 같이 드시면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아요. 꽤 든든하거든요.

  • 9. ....
    '16.8.28 6:03 PM (125.138.xxx.16)

    저도 비슷한데. 샌드위치, 김밥을 제일 많이 먹다가 너무 지겨워지고 제대로 된 한 끼는 먹어야겠다 싶어서 점심은 매일 메뉴 바꿔가며 먹고싶은 거 사먹는데, 간이 좀 약한 가정식백반집을 주로 가요. 저녁은 달걀, 야채 스틱, 우유, 두유, 고구마 같은거 되는대로 먹어요. 건강 생각해서 가능한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 10. 길영
    '16.8.28 7:23 PM (39.118.xxx.81)

    간단한 하루 식사해결. 좋은 아이디어가 참 많네요.

  • 11. ..
    '16.8.28 7:29 PM (211.36.xxx.90)

    간단식사...

  • 12. ..
    '16.8.28 7:32 PM (111.118.xxx.4) - 삭제된댓글

    1.아침은 바나나, 견과류 갈아서 드시고..
    2.점심-김밥이나 유부초밥 닭가슴살 샐러드(겨자, 식초, 간장, 마늘, 매실청 소스 좋아요..)
    3.저녁-고구마, 삶은 계란(2년째 싸가지고 다니는데 안 질리고 좋아요..)

  • 13. ..
    '16.8.28 7:33 PM (111.118.xxx.4) - 삭제된댓글

    1.아침은 바나나, 견과류 갈아서 드시고..
    2.점심-김밥이나 유부초밥 닭가슴살 샐러드(겨자, 식초, 간장, 마늘, 매실청 소스 좋아요..)
    3.저녁-고구마, 삶은 계란(2년째 싸가지고 다니는데 안 질리고 좋아요..)

  • 14. ..
    '16.8.28 7:33 PM (111.118.xxx.4)

    1.아침은 바나나, 견과류 갈아서 드시고..
    2.점심-김밥이나 유부초밥과 닭가슴살 샐러드(겨자, 식초, 간장, 마늘, 매실청 소스 좋아요..)
    3.저녁-고구마, 삶은 계란(2년째 싸가지고 다니는데 안 질리고 좋아요..)

  • 15. .....
    '16.8.28 8:56 PM (1.102.xxx.180)

    김밥, 샌드위치를 싸 가시되 양을 적게 하고
    삶대신 삶은 계란, 과일, 삶은 고구마, 찐 감자, 옥수수 등등
    그때그때 구하기 쉬운 걸로 보충하세요.
    단호박 푹 삶아서 우유 조금 넣고 으깬 것도 한끼 식사로 좋아요.
    아침엔 생두부에 간장, 참기름만 둘러서 먹어도 되구요.
    마트에 가서 야채 세일하는 걸로 사다 소분해서 저장하시고...
    육류 섭취도 중요한데, 일주일에 한번쯤은 돼지고기 닭고기
    데리야끼로 조림해서 덮밥 도시락도 하시구요.
    돈 없어도 잘 드셔야 해요.
    대형마트에서 육류 세일 자주 하니까... 자주검색해서 주문하세요.

  • 16. 삶은 계란 넣고
    '16.8.28 9:43 PM (175.223.xxx.91)

    돼지고기 장아찌 만들어 놨다가 조금씩 담아가지고 다니세요.
    돼지고기 100g당 물 200ml 1컵 , 삶은계란1개, 진간장 2T정도
    조청이나 설탕 1/2T정도면 간이 적당하더군요. 마늘은 통으로 넣고 생강 한톨 정도는 편으로 썰어 놓고요. 청양고추 3-4개, 꽈리고추 없으면 풋고추나 오이 고추등 아무거나 넣어요.
    간고기 넣은 볶음 고추장이나 감치 볶은 것도 좋고요.
    편의점 도시락도 가끔은 먹을만 해요.

  • 17. 단백질
    '16.8.28 10:17 PM (121.151.xxx.229)

    검정콩 검정깨 방앗간에서 맞추어서

    우유나 요플레에 섞어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들고다니기도 간편하고

    거기다가 고구마나 계란 삶은것 아침에 챙겨서 나가면 금상첨화

    미숫가루도 괜찮아요

  • 18. 그냥
    '16.8.29 2:27 AM (120.16.xxx.200)

    시간 되면 백반집 같은 데 가서 제일 싼 거 시켜드시고
    밥공기 추가하시구 남은 반찬 빈통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싸서 나오심 될 듯요

  • 19. 검정쌀도
    '16.8.30 8:08 AM (175.223.xxx.91)

    검정콩 ,깨와 같이 볶아서 가루내서 우유에 탸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0. 좋네요
    '16.10.12 9:23 PM (223.62.xxx.44)

    간단식사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975 초등방과후학교 분기별 레슨비 50만원 넣었네요. 8 ... 2016/09/22 1,707
598974 급) 대학원서 수시취소되나요? 9 도움절실 2016/09/22 2,002
598973 체력도 기르고 살도 빼려면 뭔운동을 해야할까요? 14 즈질체력 2016/09/22 4,632
598972 드뎌 지진탈출자 생기네요 51 지진탈출 2016/09/22 26,303
598971 최경환 인턴 특혜 ‘라이언 일병 구하기’…”조작 5번 만에” 3 세우실 2016/09/22 519
598970 혹시일드고독한미식가아세요? 14 ㅡㅡㅡ 2016/09/22 1,970
598969 대한통운 택배 받는데 4일 걸려요 15 인내심 2016/09/22 2,045
598968 일드중에 주부 나 가족 이야기 좀괜찮은 드라마 없을까요? 13 혹시 2016/09/22 2,364
598967 해수 두 남자 사이에 입장표명 분명히 해야 하는 거 아닌가..... 8 보보경심려 2016/09/22 1,382
598966 숭어는 지진 미리 알았나… 9 지진징조 2016/09/22 3,207
598965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 성격이 어떤가요? 22 ..... 2016/09/22 5,652
598964 사회면에 연예인 기사가 나오기도 하네요 2 ... 2016/09/22 1,254
598963 니트 가디건 하나만 골라주세요 계속고민중요 12 결정장애 2016/09/22 2,011
598962 애없으면 불쌍해보일까요? 49 .. 2016/09/22 3,979
598961 아파트 팔았다고 자랑하는 대문글 48 kjm 2016/09/22 6,038
598960 독소빼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3 독소 2016/09/22 1,800
598959 미국유럽인들은 코스트코에서 장보면 먹거리 장만 충분할까요? 4 조모미 2016/09/22 2,016
598958 매직캔 쓰레기통 쓰시는 분 8 . . 2016/09/22 2,155
598957 중앙난방은 방식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8 oo 2016/09/22 700
598956 지금 경주 5 걱정 2016/09/22 2,497
598955 다이슨청소기 유선 쓰시는분 계시나요? 6 어떤가요? 2016/09/22 1,596
598954 40대 재취업하신 4 인내 2016/09/22 2,530
598953 8월 전기요금 얼마 나오셨어요?ㅜㅜ 38 82 2016/09/22 5,944
598952 경주, 부산 단층에서 8.3 대강진 가능성, 9/26~9/30 .. 29 갱상도 2016/09/22 7,002
598951 시동생 결혼 부조 1 82쿡스 2016/09/22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