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전화 돌려막기 정말 짜증나요... 경험있으세요?

00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16-08-27 17:37:31

어떤 관청에 뭘 문의하려고 전화민원 하면

가령 a부서에 전화하면, 선생님~ 그건 b부서입니다 하면서 전화돌려주면

b부서는 선생님~ 그건 c 담당입니다~ 그래서 c부서랑 전화하면 선생님 그건 a부서 담당입니다~
다시 a부서와 통화하면 전화 안받거나 지금 자리 비우셨는데요~ 출장갔는데요 어쩌고저쩌고

왜 이런가요? 업무분장이 잘 안되나요?

IP : 221.157.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7 5:41 PM (122.36.xxx.29)

    당연히 있죠

    국가직 공무원말고.. 지방직 하급 공무원들은 진짜 좀 밥벌레같이 보여요

    일하는놈만하고... 쥐새끼들 많죠

    주민센타나 구청가면 늙은 찌질이들이.....만만한 여직원에게 추근덕 대고 ㅋ

  • 2. 00
    '16.8.27 5:45 PM (221.157.xxx.98)

    제가 전화한 곳은 국가직이었어요.. 044로 시작하는
    그리고 세무서도 .. 저런일 겪었어요.

  • 3. ..
    '16.8.27 5:46 PM (122.36.xxx.29)

    국가직도 하급공무원들 이상한 사람들 많긴 하더라구요...............

    주로 그 진상들은 40대이상 아줌마 아저씨..

    교양도 없고 예의도 없고...한번 컴플레인 넣었더니 잠시 움찔하더니

    그렇게 해라~~는 투......................

  • 4. 겪어봤어요.
    '16.8.27 5:58 PM (115.140.xxx.74)

    진짜 a부서에 전화해서 b c d .. 등등
    돌고돌아 다시 a로 돌리더라구요.
    마치 놀림당한 기분 ㅡ.ㅡ

    전화에대고 욕이 육성으로 터졌어요.

  • 5. 진짜
    '16.8.27 6: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돌려막기 해서 결국 답이라도 얻으면 다행이게요.
    다 모른다고 하거니 엉터리 답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어요.
    민원 넣으면 불이익 주는 제도는 절대 없애면 안돼요.
    책임질까봐 일부러 그러는지 아는 게 하나도 없어 보인다니까요.

  • 6. 00
    '16.8.27 6:28 PM (221.157.xxx.98)

    제가 세무서에 전화해서 뭐를 물어보니 이러이러하게 하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법적 근거같은 게 있는지 알려달라구하니까
    '그건 선생님께어 알아보세요.' 이러네요.
    웃겨요...

  • 7. 저도
    '16.8.27 6:57 PM (223.62.xxx.49)

    경험 있어요.
    세무서에 일이 있어 찾아가기도 했고,일처리가 안되어 전화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그런 식으로 돌려막기를 하더군요..
    그래서,몇번 돌림 당하다가 안되겠어서,
    전화받는 사람들 하나하나,직위와 성함 묻고,마지막에 자리에 없다고 응대한 사람한테도,직위,이름 묻고,업무 담당자 이름도 묻고,내용 전달해달라고 하고,업무처리에대해서도 회신해달라고,제 전화번호랑 이름 남겨달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담당자가 전화오고,업무도 처리 되더군요.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담당자를 정확히 확인하니까,일처리가 되더라구요..물론,자기 담당 아니라고 다른쪽 돌러주던 사람도 이름 정확히 확인해서,나중에 딴소리 못하게 해야,
    돌고돌아 제자리로 가는게 없어지더라구요..

  • 8. =.=
    '16.8.27 7:22 PM (110.11.xxx.165) - 삭제된댓글

    전화받는 사람들 하나하나,직위와 성함 묻고,마지막에 자리에 없다고 응대한 사람한테도,직위,이름 묻고,업무 담당자 이름도 묻고,내용 전달해달라고 하고,업무처리에대해서도 회신해달라고,제 전화번호랑 이름 남겨달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담당자가 전화오고,업무도 처리 되더군요.2222222

  • 9. 많아요
    '16.8.27 7:52 PM (175.126.xxx.29)

    아직도 그래요.
    그래서 담당자 찾는데만도 30여분은 족히 걸리죠.

    돌려막기 라고 할수도 있고
    탁구처럼 계속 틱틱 치기만 하고..

    헉 이젠 전화걸때마다 직위와 이름까지 물어봐야하는군요....

    전 관공서 같은데 전화걸때마다
    무조건 녹음해야할거 같더라구요

  • 10. 공뭔이
    '16.8.27 9:29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편하긴 해요.
    동사무소 5시 30분에 급한 일로 갔더니 컴퓨터 다 끄고 가방 책상 위에 올려놨더라구요. 뭐 물어보니 그 짜증난 얼굴로 컴퓨터 탁탁 키는데 아휴 진짜 한대 치고 싶었어요.
    하는 일에 비해 월급 많이 받는거 같아요.

  • 11. ..
    '16.8.27 10:01 PM (211.246.xxx.95)

    돌려막기해서 짜증나시겠지만 업무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같은 팀이라도 대직자가 아닌 팀원들 업무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요. 같은 팀도 그런데 하물며 다른팀 다른부서 업무는 말할 것도 없죠.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데 답변해서 잘못 알려드리게 될까봐 전화를 담당자 찾아서 돌릴 수밖에 없어요.

  • 12. .......
    '16.8.27 11:09 PM (220.80.xxx.165)

    뭘좀 물어볼려고 전화하면 담당자가 출장갔다는 대답도 지겨워요

  • 13. 꼭 답변하고 싶었던 건
    '16.8.28 2:16 AM (180.71.xxx.39)

    돌려막기해서 짜증나시겠지만 업무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같은 팀이라도 대직자가 아닌 팀원들 업무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요. 같은 팀도 그런데 하물며 다른팀 다른부서 업무는 말할 것도 없죠.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데 답변해서 잘못 알려드리게 될까봐 전화를 담당자 찾아서 돌릴 수밖에 없어요. 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92 인생족발 추천해주세요!! 11 .... 2016/08/27 2,027
590191 갑자기 살이 찌니 주변에서 무시하고 그러네요 15 jjj 2016/08/27 6,578
590190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부가가치세가 붙나요? 7 ... 2016/08/27 1,381
590189 신동엽.김원희 헤이헤이헤이 패션쇼곡이요 1 뮤직 2016/08/27 1,873
590188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요.. 3 ~~ 2016/08/27 1,279
590187 무한도전 오늘 방송도 재미있네요~ 4 무한상사 2016/08/27 2,559
590186 무화과쨈을 만들었어요 3 fr 2016/08/27 1,283
590185 세상에 배추 한포기에 9,000원이네요!ㅎㅎ 12 푸헐 2016/08/27 3,996
590184 오늘 무한도전은 숨은 PPL찾기 미션중인가요. 10 시종여일 2016/08/27 3,760
590183 바위섬~~ 1 봉하마을 2016/08/27 449
590182 김연경 선수 다시 봤어요. 25 ㅇㅇ 2016/08/27 15,342
590181 일제시대에 일본에서 사업하고 일본식으로 이름지은 조선인들도 친일.. 3 가갸겨 2016/08/27 981
590180 사람들 제대로 알지도못하면서 중국공장 날씨어쩌구 3 ㅇㅇ 2016/08/27 1,703
590179 저희집에서 가장 큰 냉면기에다~~ 11 오마이 2016/08/27 4,447
590178 팀장이 유부녀 희롱시키고 또 여직원 희롱하네요 2 회사 2016/08/27 2,009
590177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점은 7 ㅇㅇ 2016/08/27 1,668
590176 가족과 안보고 살아도 살아지겠지요? 7 앞으로 2016/08/27 2,194
590175 복분자씨 갈아지는 블렌더(믹서) 있을까요? 6 그레 2016/08/27 2,963
590174 미국 이민가서도 영어가 안느는건 14 ㅇㅇ 2016/08/27 5,474
590173 손가락껍질 벗겨지는거 주부습진인가요? 5 2016/08/27 1,327
590172 청춘시대 오늘 마지막인가요 7 ... 2016/08/27 2,258
590171 미국 보딩스쿨 비용 엄청나네요 6 ... 2016/08/27 6,113
590170 비정상회담 보니 흑인 차별 대단하네요 9 두딸맘 2016/08/27 4,909
590169 펌..대치 도곡 교육비 등 간단정보 15 2016/08/27 6,565
590168 시아버지 제사. 아들과 남편만 늘 보내는거 욕 먹겠죠? 31 2016/08/27 6,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