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일파가 아니라 일본인이라네요
1. ᆢ
'16.8.27 12:43 PM (49.174.xxx.211)저도 일본 망할때 산속에 숨어있다가 기어나와 아이낳고 산 사람이 이버지였다는 그집 딸알아요
2. 그럴 수도
'16.8.27 12:48 PM (218.236.xxx.162)있겠는데요?
3. ....
'16.8.27 12:49 PM (211.232.xxx.94)말하자면 ..
한국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일본이 패망하니재산 다 버리고 돌아가기는 싫고 여기서
한국인으로 위장하고 살았단 말이네요. 그러면 주변의 한국인들이 다 알텐데 왜 그냥 뒀을까요?
씨를 말려 버렸어야 할텐데...일본놈들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밸도 없나 아주 씨를 말려 버리지..
그 떄 총독놈이 반드시 돌아 온다고 분명히 말했어요. 100년이란 말은 안 헀을 것 같은데요
빨리 오고 싶었을텐데 100년으로 길게 잡겠어요?4. 음
'16.8.27 12:55 PM (119.14.xxx.20)백년 뒤가 아니라, 백년 안엔 반드시 돌아온다 그랬겠죠.
당시엔 일본이란 나라 존폐가 달려있을맨큼 비참하게 패망했고, 일본땅도 쑥대밭이어서 절망적이었을 거예요.
그러니 길게 잡았겠죠.
그 땐 6.25특수 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 테니까요. 에이...5. ㅇㅇ
'16.8.27 12:56 PM (112.184.xxx.17)그렇담 이해가 가네요.어찌 한국인이 저리랄이냐 하고 이햐가 안되는일이 수없이 많았는데
일본인이 한국인인척하고 살면서 그짓꺼리들을 했다면.
아마도 저 위에 한자리씩들 차지하는 대부분은 그의 자손인듯6. 음
'16.8.27 12:59 PM (119.14.xxx.20)그런데, 당시엔 신분을 숨겼다 해도 나중엔 밝혔을 텐데요?
사실은 일본인이라고요.
한 땐 재일교포 친척 한 명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자랑이던 시절도 있었잖아요.
그 정도로 과거 다 잊고 일본에 너그러웠던 시절이 있었어요.
일제라면 깜빡 죽고요.
그 때 밝혀도 밝혔을 텐데요.7. . . .
'16.8.27 1:00 PM (125.185.xxx.178)충분히 가능성있지요.
친일파는 친일파끼리 결혼하던데 그런 이유도 있겠죠.8. 휴
'16.8.27 1:02 PM (210.205.xxx.75)그때 60만명 이었으면
지금은 얼마나 될까요?
맘먹으면 그들만의 왕국도 가능할만 하겟네요
휴~~9. 가능하죠
'16.8.27 1:14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성이 좀 이상하거나 네글자 이름 쓰시는 분들중 그런분들 많아요
군산 쪽에도 많다고 들었어요10. ㅇㅇ
'16.8.27 1:18 PM (210.205.xxx.75)이정도면요....
국회의원 뽑을때 일단 이부분부터
검증후 뽑아야 겠어요
어쩌면 이미 그들이 통치하는 나라일지도
모르죠11. 미국 맥아더가 살려줬잖아요
'16.8.27 1:19 PM (110.12.xxx.138)맥아더가 전범 일본왜왕 살려주고 사바사바 꿍짝꿍짝해서 일본을 한입에 호로록 접수하고
한반도는 소련과 분할 점령해서 갈라 먹고.. 냉전시작했죠.
북한과 소련은 악마다... 그러니..악마를 지지하는 니들도 다 빨갱이다.. 그래서 다 죽였어요.
한국전쟁통에 민간인 학살이 백만명이랍니다.
그게 보도연맹 사건입니다.12. 음
'16.8.27 1:20 PM (223.62.xxx.46)예로부터 경상도 전라도 해안 지역에 왜구나 일본 귀화인 많아요. 평안도 함경도에는 여진족 귀화인들 많았고요. 재가승이라고들 하죠. 오죽하면 조선왕조실록에 평안도 함경도 경상도 해안 지역 인물은 요직에 등용하지 말라는 상소문이 나와있어요. 조선인이라는 의식이 없다면서. 일제 패망 이후에도 잔류한 사람 꽤 된다 하더군요. 할아버지께서 당시 재무부에서 적산가옥 몰수하는 일을 하셨는데 한국인과 결혼해서 이름 바꾸고 사는 이들 많다 하셨어요.
13. 음
'16.8.27 1:23 PM (223.62.xxx.46)예전에는 일본 음악이나 영화가 정식으로 유통되지 못했고 명목적으로나마 반일을 강조했기 때문에 친일 성향 드러내는 일이 많지 않았어요. 박정희도 안가에서만 일본 노래 듣고 몰래 향유했다잖아요. 그러다 일본 문화 금지조치 풀리고 인터넷 활성화되면서 친일들이 물 만난 고기처럼 설치기 시작한 거죠. 우리나라의 단교조치에 분노한 대만계 화교들까지 가세했고요. 대만애들 대체로 친일이거든요.
14. 샬랄라
'16.8.27 1:24 PM (110.170.xxx.51)MB는.
15. . . .
'16.8.27 1:32 PM (125.185.xxx.178)그분은 일본사람인듯.
16. .......
'16.8.27 1:32 PM (101.55.xxx.60)대표적인 일본인 츠키야마 아키히로 (月山明博)
17. 누구누구는
'16.8.27 1:39 PM (223.62.xxx.46)친모가 일본인이라던데요.
18. ...
'16.8.27 1:41 PM (124.78.xxx.23)중국 5년째 살고 있는데요.
중국은 티비 드라마나 영화 소재로 일본군과 싸우는게 엄청 많거든요.
일본 만행 잊지말자고 계몽운동 비슷하게 계속 메시지 전달하고요.
그런데 정작 우리나란 그런 소재가 극히 적어서 의아했는데 좀 이해 되려고 해요.19. .........
'16.8.27 1:44 PM (180.70.xxx.35)재산때문에 그랬을텐데,
재벌가들은 반혼혈이라고 보면 되겠네요.20. ,,,,,
'16.8.27 1:44 PM (110.9.xxx.86)기막혀,,,,
21. ...
'16.8.27 1:52 PM (118.38.xxx.29)일리있음....ㅋㅋ
22. 일리 있어요
'16.8.27 1:55 PM (5.254.xxx.28)제 동기는 대놓고 할머니가 일제시대에 조선에 들어와 산 일본인이라고 자랑했어요.
국적은 한국이고 이름도 김**이지만 우리말 잘 못하고 스스로 한국이라는 생각 안하고 산다고.
그런 사람 한 둘이 아닐 걸요.
직장에서도 저런 얘기하는 사람 있었고.23. 에효
'16.8.27 2:08 PM (14.45.xxx.129)북한은 애초에 친일파들을 모조리 죽였다는데
남한은 쩝~~~
사실이라면,,
이런건 북한이 현명한듯요24. ....
'16.8.27 2:26 PM (121.167.xxx.153)일리 있어요.
25. 푸른연
'16.8.27 2:39 PM (58.125.xxx.116)20만명이란 숫자는 어디서 나온 걸까요? 근거가 궁금해요.
신빙성 있는 이야기라면 근거가 궁금하고 놀라운 뉴스고요.26. 한참때 명동 거리에
'16.8.27 2:45 PM (203.247.xxx.210)네 명 중 한 명은 일본넘이었다던데요....
걔들이 주인 나머지 셋은 노예 그런 분위기 였을 거.....27. 구한말때부터
'16.8.27 3:12 PM (211.108.xxx.159)조선이 망해갈때부터 역적들이 , 여자는 내지 여자가 최고지 이러면서 지금 일베처럼 한국여자 비하하고 일본여자랑 결혼한 친일파들이 무척 많았어요. 한국에 남은 일본 부인들만해도 숫자가 꽤 되죠.
일본애들 무서운게 우리나라처럼 정권바뀔 때 마다 외교정책 포맷하지 않아요.
치말하게 다시 한반도 집어삼킬 백년플랜 틀림없이 있습니다.
한국말하는 검은머리 외국인들
한국 비하하고 민족적 자존감 밟아버리려고 하고,
구한말 때 처럼 똑같이 루저들이 동조해서 김치녀 스시녀
비교하면서 아랫도리 붙잡고 일본녀 찬양 하고,
메갈같은데도 스며들어가서 독립운동가들 비하하고
헬조선 단어도 너무 매국노스럽게 조선이 뭔지, 한국침략 추억팔이스럽게.28. ...
'16.8.27 3:21 PM (112.158.xxx.220)임진왜란때도 생각보다
많은 일본인이 귀화했다고
역사채널에서 봤어요.
진짜 생각보다 많던데
거기있던 출연자들도
놀라더라구요.
진짜 우리정서, 사고랑 너무 다른사람들
우리민족 아닌거같긴해요29. ,,,
'16.8.27 3:25 PM (1.240.xxx.139)그냥 동화되어 있는냥 없는냥 살면 어쩌겠냐 싶지만
만일 이들이 사회지도층이 되어 뉴라이트처럼 대 놓고
친일하고 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국민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일본의 침략욕구를 도와줄거라는게 걱정이죠
그 당시 상황으로 교육 받고 부자들이었을텐데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다리 건너서 아는 교수는 지금 60정도인데 어렸을때부터 일본어를 알았다고 해요
이사람 사사건건 나서서 얼마나 일본을 옹호하는지 몰라요
저도 50대 후반이지만 일본어 따로 배우지 않았으면 전혀 모르거든요30. ...
'16.8.27 3:30 PM (112.158.xxx.220) - 삭제된댓글생각난건데
메르스때 처음 감염된병원
원장이 나와서 기자회견?
할때 너무너무 일본인
외모여서 깜짝놀랐었어요
이름은 평범한 한국 이름인데 외모는
호사카유지 씨 같은..
기분 이상하더라구요.31. ㅇㅇ
'16.8.27 3:40 PM (112.184.xxx.17)쥐가 대통됐을때 어떤사람이 파일로 보내준 내용중에 그런게 있었어요.
뉴라이트에 관한거 친일파에 관한거
어릴때 애들 장학금 주고 유학보내고 해서 세뇌시켜 교육한다고. 지금보면 그 파일의 내용이 거의 다 맞았어요.
없애지 말고 둘걸.32. 일제 때
'16.8.27 3:46 PM (223.62.xxx.46)우리나라 남자 일본 여자 조합이 많았대요. 당시에도 우리나라 여자가 일본남에게 결혼하면 최악의 취급을 받았다고. 박경리 토지에도 나오죠. 근데 그 반대 경우는 많았다네요.
33. 저
'16.8.27 4:00 PM (172.56.xxx.86) - 삭제된댓글저 고등학교때 치아교정할때 치과의사가 치아골격이 일본인이라고 매번그랬어요 한국인중에는 거의없는 골격이라고.. 성인되어서도 윤곽주사맞거나 해서 가면 의사샘들이 얼굴 골격만지면서 이것저것 물어봐요. 지금은 미국사는데 다들 일본인같다그러고 그런데 뭐 미국인은 아시아인 잘 구별못하니까 그렇다치지만..말로다표현은 안되는데 유전적인부분이나 성격?뭔가 일본과 비슷하다고느낄때가 있어요...저 일본관심도없는데..
34. ..
'16.8.27 4:14 PM (39.7.xxx.183)친일 청산이 어려웠던 건
헤방 후 미국이 친일 부역자들을 자신들의 대리로
대거 등용했기 때문이죠. 그 친일 부역자들이 반공, 이라는 기치로
민족주의자들을 공격하고 부활, 권력을 탈환한 게
현재까지의 대한민국 현대사예요.
그 친일 부역자의 리더 계층은
조선 시대 노론 계열의 후손들이 많았다는 것 같은데
내부의 적이라면 집권층에 화살을 돌려야 맞는 듯 합니다.
드라마는 수뇌부 층에 있어요.35. ...성씨가..
'16.8.27 4:46 PM (220.80.xxx.102)선우?
남궁?36. 어쩐지
'16.8.27 8:33 PM (119.14.xxx.20)많죠, 여기도.
일본 관련 안 좋은 얘기만 했다 하면 거품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
예전 태양의 빛 같은 사람들이요.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라 하기엔 너무 한국어를 잘 구사한다 싶어서 그냥 일빠인가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단 얘기잖아요?37. hanna1
'16.8.27 9:15 PM (58.140.xxx.49)그렇군요....새삼 놀랐네요...
어쩌면 좋나요..무도에서 도산 안창호선생님을 보다가,이 글을 읽으니 새삼 분노가 목구멍까지 치밀어오릅니다..
이나라를 어쩌면 좋나요..
정말 대통령 잘 뽑읍시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 정말 국민을 사랑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을 뽑읍시다
그것밖엔 답이 없네요..38. 아줌마!!!
'16.8.27 9:39 P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나이 50넘으셔서 지금에서야 '남편이 친일 집안인 것 같다'고 의심시작하신거에요? 막 재혼하신거에요?
아님 그냥 이념 전파용 판춘문예 소설써 낚으신거에요?39. 아, 우리나라에 정말 일본사람들이
'16.8.28 6:23 AM (178.17.xxx.247) - 삭제된댓글그렇게 많이 살았었나요? 몰랐었는데 놀랬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결혼해서 살았다던지 하는거는 그 사람들 개인까지 잡아내야 하고 하는 그런 의식은 문제 있다고 봐요. 정치적이었던걸로 개인의 삶까지 희생시킬수는 없잖아요. 2차대전때 미국에서도 독일계, 일본계 이민자들은 다 모아서 고립시켜 놨었어요. 그런 아픈 역사가 있는거죠.
한국에서 얼마나 무섭게 하면 일본인들이 쉬쉬하면서 살았을까요. 우리가 모른다는게 그렇잖아요. 화교들도 평소 우리는 누가 화교라는것도 잘 모르잖아요. 엄청 조심하고 살았나보죠.40. 그리고 1945년 해방 전까지
'16.8.28 6:31 AM (178.17.xxx.247) - 삭제된댓글한국은 일본이었잖아요. 그러니까 그 세대들, 어릴때 교육받았던 세대들은 오늘까지 일본이 우리나라였는데 갑자기 하루 사이로 일본이 적국이 된거예요. 그 아이들이 만약 사춘기 애들이라면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때 일본 욕 못하게 입조심 행동조심 시켰을때라서 조선/일본이 다른 나라라는걸 몰랐던 애들이 많았을거예요.
41. 예전에 민영환 쪽
'16.8.28 6:57 AM (178.17.xxx.247) - 삭제된댓글민...가 누나가 일본에서 결혼해서 사는데 완전 일본사람처럼 산다고 해서 놀랜적 있어요. 한국인 티내지 않으려고 조카한테 한국어 안 가르친다구요. 지금은 이해가 되기는 해요. 차별받고 힘들게 하니 그거 피하고 싶은 마음이요. 하지만 자결까지 하신 민영환 이 분 생각하면 그닥...마음이 편치는 않더군요. 아무튼 그 후손은 민영환 그 분덕에 보상으로 그 후손들이 두둑이 받았다고 해요.
42. 아, 그래서 일본차들이
'16.8.28 7:18 AM (1.224.xxx.99)그렇게나 많이 팔렸구낭.
일본차를 대체 한국의 어떤 인간들이 사나 했더만...그종족들 이엇네요. 이제야 뱃속이 편해집니다.
그럼그렇지...43. ,,,
'16.8.28 8:56 AM (1.240.xxx.139)흠...위에 178.17...247
무슨 소릴하는 건지.
일본이 우리나라였다구요?
정말 이런 사람들이 있군요44. ,,,
'16.8.28 8:57 AM (1.240.xxx.139)211.36.217
일베죠?45. 한국전쟁때
'16.8.28 10:0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한국사람들이 위장하고 남은 일본인들을 그냥 냅뒀을거라 보세요???
난 다 잡아 죽였을것 같은데.....46. ㅇㅇ
'16.8.28 10:52 AM (61.106.xxx.105)Mb는 일본인맞는것같아요
47. 일본인이
'16.8.28 11:20 AM (74.74.xxx.231)한국말을 잘 해요?
일본인이 한국인을 저급 인간으로 봤는데 한국말을 배우려는 의지를 가질 수가 있엇을까 의문입니다. 일부 학술적 호기심이 강한 사람들 빼고.48. ..
'16.8.28 11:29 AM (111.118.xxx.4)이번에 천황폐하 만세 세 번 외치고도 정직 2개월만 받은 국책연수소장..전직 장관 아들이라고..
다들 일본인인 거 같아요..49. ....
'16.8.28 11:31 AM (74.74.xxx.231)미 군정이란 것이 문제 . . . .
50. ...
'16.8.28 11:38 AM (211.209.xxx.104) - 삭제된댓글남편이 한국인인 경우 빼고는 한국에 눌러산 경우는 없습니다.
공식적인 송환선을 탈 경우 소지할 수 있는 금액이 너무 적어서 밀항선을 탄 경우는 있어도 적산이라고 다 몰수되는데 한국에 눌러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그나마 남한은 곱게 보내줘서 다행이지 북쪽은 시베리아, 사할린 끌고 가서 강제노동 시키느라 제때 보내주지 않아서 문제가 됐으면 됐죠.
그리고 설령 할머니가 일본인인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걸로 백안시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3대가 넘어가면 혈통이라는 게 거의 의미가 없어요.
집에 족보 있는 분들은 한 번 살펴 보세요.
김, 박. 석씨.. 몇몇 성씨 제외하고 다 중국에서 넘어온 성씨예요.
물론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라고 다 중국사람이 시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중요한 건 설령 중국출신 조상이 있다고 중국을 모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덕수 장씨가 중앙 아시아 사람들 보면 핏줄 같고 화산 이씨가 베트남 국기만 봐도 가슴이 떨리고 우록 김씨는 한일전 할때 일본 응원하는 게 아닌데 이런 식으로 자꾸 선을 긋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독립운동할때 젤 문제가 됐던 게 파벌인데 기호파와 서북파는 일본 사람보듯 서로 으르렁거린 걸 아시는 분들 많지 않을 겁니다.
이념문제로 대립되는 것도 머리가 지끈거리데 지역감정까지.. 이 기원을 거슬러가보면 조선시데 서북지역에 대한 착취와 차별이 있습니다.
서북지역 차별엔 그 망할 순혈주의가 있었죠.
고려시대 여진족 땅이었다가 조선시대 편입된 곳이 많아서 오랑캐라고, 근본이 천하다고.. 강제로 조선병합해놓고 마늘냄새 나는 조센징이라고 무시한 일본인들과 다를 게 없는 야만이죠.
과거는 그렇다 치더라도 10억이 넘는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옆에 일본만 해도 1억이 훨씬 넘는데 사람이 퍽도 넘쳐나서 자꾸 편 가르기 하시나요?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최소 인구가 1억이랍니다.
남,북한 합쳐도 1억이 안 되잖아요.
우리가 주변을 포섭을 못하더라도 있는 사람조차 잃어가면서 쭉쭉 뻗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51. ...
'16.8.28 11:44 AM (211.209.xxx.104)남편이 한국인인 경우 빼고는 한국에 눌러산 경우는 없습니다.
공식적인 송환선을 탈 경우 소지할 수 있는 금액이 너무 적어서 밀항선을 탄 경우는 있어도 적산이라고 다 몰수되는데 한국에 눌러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그나마 남한은 곱게 보내줘서 다행이지 북쪽은 시베리아, 사할린 끌고 가서 강제노동 시키느라 제때 보내주지 않아서 문제가 됐으면 됐죠.
그리고 설령 할머니가 일본인인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걸로 백안시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3대가 넘어가면 혈통이라는 게 거의 의미가 없어요.
집에 족보 있는 분들은 한 번 살펴 보세요.
김, 박. 석씨.. 몇몇 성씨 제외하고 다 중국에서 넘어온 성씨예요.
물론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라고 다 중국사람이 시조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중요한 건 설령 중국출신 조상이 있다고 중국을 모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덕수 장씨가 중앙 아시아 사람들 보면 핏줄 같고 화산 이씨가 베트남 국기만 봐도 가슴이 떨리고 우록 김씨는 한일전 할때 일본 응원하는 게 아닌데 이런 식으로 자꾸 선을 긋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독립운동할때 젤 문제가 됐던 게 파벌인데 기호파와 서북파는 일본 사람보듯 서로 으르렁거린 걸 아시는 분들 많지 않을 겁니다.
이념문제로 대립되는 것도 머리가 지끈거리데 지역감정까지.. 이 기원을 거슬러가보면 조선시데 서북지역에 대한 착취와 차별이 있습니다.
서북지역 차별엔 그 망할 순혈주의가 있었죠.
고려시대 여진족 땅이었다가 조선시대 편입된 곳이 많아서 오랑캐라고, 근본이 천하다고.. 강제로 조선병합해놓고 마늘냄새 나는 조센징이라고 무시한 일본인들과 다를 게 없는 야만이죠.
과거는 그렇다 치더라도 10억이 넘는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옆에 일본만 해도 1억이 훨씬 넘는데 사람이 퍽도 넘쳐나서 자꾸 편 가르기 하시나요?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최소 인구가 1억이랍니다.
남,북한 합쳐도 1억이 안 되잖아요.
우리가 주변을 포섭은 못하더라도 있는 사람조차 잃어가면서 쭉쭉 뻗어나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52. 다시시작1
'16.8.28 11:49 AM (182.221.xxx.232)178님
얼마나 얼마나 우리가 일본인에게 무섭게 했으면 쉬쉬했겠느냐고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53. ...
'16.8.28 12:15 PM (175.116.xxx.236)어머어머;;; 어쩐지;;; 한국인답지않게 모국에 표독스럽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보면 참 희한하다;; 정신병걸린사람이 많다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어쩐지!!! 이해가 갑니다;; 왜놈이라 그랬군요 ㅋㅋㅋㅋㅋㅋㅋ
54. 단적인 예
'16.8.28 12:18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178 같은 사람이 그런 왜인들 후손인 듯.
55. 단적인 예
'16.8.28 12:19 PM (223.62.xxx.26)178, 211 같은 인간이 딱 그런 왜인들 후손인 듯. 지나치게 광분하는 꼴이 수상하네요.
56. 원글님이나 다른 댓글들
'16.8.29 11:07 AM (176.4.xxx.99) - 삭제된댓글제대로 이해 못하신 분들 많네요. 일제시대라는게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기때문에 (사실은 침략도 아니고 그 쪽에서는 합방했다고 하는거죠), 그런 시대인데 당연히 국제적으로도 한국이란게 없었던 시대예요. 그런걸 뜻한건데 뭔 이해력 떨어지고 역사도 모르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지... 짜증나네 진짜.
57. 짜증나... 원글...
'16.8.29 11:16 AM (176.4.xxx.99) - 삭제된댓글그럼 일제시대 말에 국민학교 애들 학교 수업가서 한국말 하면 혼났어요. 일본말만 해야했구요. 그 부모님들은 애들이 행여나 학교가서 무슨 말 해서 불리해질까봐 입조심 시켰구요. 입조심 안 시켜도 애들이 알아서 쓸데없는 말 안하고 다녔어요.
우리 독재시대때 초등학생만 되도 분위기 파악하고 밖에 나가서 북한 얘기 안하고 다녔어요. 잘못했다가 피볼수 있는 무서운 시대였어요.
그런거 모르는 세대라면 이번 기회에 알게 되면 좋겠네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으니까요. 일제시대때도 그랬던거구요. 그래서 어리버리 모르는, 어린 애들은 일본이 뭔가 다르기는 하지만 조선보다는 우월한 그런 나라라고 생각한거고 학교에서는 조선은 일본이라고 가르친거구요. 조선/한국이란게 없었던 시대죠. 아... 답답...58. 원글과 다른 몇 댓글들...
'16.8.29 11:24 AM (176.4.xxx.99) - 삭제된댓글일제시대 말에 국민학교 애들 학교 수업가서 한국말 하면 혼났어요. 일본말만 해야했구요. 그 부모님들은 애들이 행여나 학교가서 무슨 말 해서 불리해질까봐 입조심 시켰구요. 입조심 안 시켜도 애들이 알아서 쓸데없는 말 안하고 다녔어요.
우리 독재시대때 초등학생만 되도 분위기 파악하고 밖에 나가서 북한 얘기 안하고 다녔어요. 잘못했다가 피볼수 있는 무서운 시대였어요.
그런거 모르는 세대라면 이번 기회에 알게 되면 좋겠네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으니까요. 일제시대때도 그랬던거구요. 그래서 어리버리 모르는, 어린 애들은 일본이 뭔가 다르기는 하지만 조선보다는 우월한 그런 나라라고 생각한거고 학교에서는 조선은 일본이라고 가르친거구요. 조선/한국이란게 없었던 시대죠. 그러니 어린 애들 (사춘기 초기), 집에서 부모들이 잡혀갈까봐 무서워서 조선/한국이 일본에 침략당한거라고 말을 안해준 애들은 당연히 해방되고나서 혼란기를 겪었겠죠. 안그러겠어요? 님들같으면?59. 그리고...
'16.8.29 11:33 AM (176.4.xxx.99) - 삭제된댓글친일 매국 청산이 어려웠던거는 유투브에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무슨 김용옥인가... 하는 분 거 찾아보세요. 그 강의 보면 왜 매국청산이 어려웠는지 나오지만 단적으로 말하자면 미군정시절에 이 나라를 돌아가게 해야 할 사람들을 찾는데 왜정때 사람들을 다시 불러다 일을 시켰기때문이래요. 그러니까 딱히 소수가 친일이라고 할 수가 없이 전반적으로 다 친일이 된거니 누가 누구를 청산하고 이게 안되는거죠. 그러니 독립운동 하신분들, 그 분들의 후손이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게 된걸거구요. 그리고 일본사람들이 한국에 저렇게 많이 남았다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 위 어느 댓글에 자세히 써 주신 분처럼.
60. 단적인 예 님
'16.8.29 11:37 AM (176.4.xxx.99) - 삭제된댓글님이 지나치게 광분하고 계십니다.
61. 원글님 및 몇 댓글분들, 특히 단적인 예 님
'16.8.29 12:46 PM (176.4.xxx.99) - 삭제된댓글이런 분들 도올 김용옥 선생님 유투브 강의, 특히 동아시아쪽 강의편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제대로 이해할 능력도 없는 원글및 몇 댓글들한테 에너지 낭비하기 싫어서 제 댓글도 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