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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여부가 병원마다 달라요 ㅜㅜ

~~ 조회수 : 5,071
작성일 : 2016-08-27 11:16:37
어떤병원에선 당장 수술
어떤 병원은 기다려라 무모하다합니다
둘다 권위있는 의사예요
크기는 0.5센티미터 정도구요
어디말을 들어야할지 헷갈리네요

갑상선암수술은 성형외과랑 협진안하면 흉터가 많이 남는지요??
IP : 117.111.xxx.21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오개월후
    '16.8.27 11:20 AM (223.62.xxx.156)

    수술직후보다는 많이 흐려졌어요 수술한지 이년좀 안된사람보니 흉터가 흐맀하게 남았더라구요 자세히바야 알정도?

  • 2. ufo
    '16.8.27 11:22 AM (203.244.xxx.34)

    갑상선 수술시 성형외과와 협진한다는 얘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다 외과 선생님들이 꼬맵니다.
    여자 환자들이 절대적으로 많고 미용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신경써서 잘 꼬매줍니다.

    크기 0.5cm 면 딱...갑론을박이 많은 크기네요. 본인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 3. ....
    '16.8.27 11:23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갑상선 암 90%는 과잉진단 탓... 그냥 놔두면 사라질 종양
    http://mlbpark.donga.com/mlbpark/view.php?u=http://www.kcsnews.co.kr/news/art...

  • 4. ...
    '16.8.27 11:27 AM (223.56.xxx.120) - 삭제된댓글

    흠 큰 대학병원 한번 가보세요

  • 5. ufo
    '16.8.27 11:27 AM (203.244.xxx.34)

    그냥 놔두면 사라질 종양일지 임파선으로 퍼져 나갈 종양일지...
    다른 것도 아니고 임파선 퍼지면 사실상 게임 끝입니다. 수술도 하고 하지만
    항암제라는게 고단위 방사선 요오드 치료 밖에 없으므로.

    다른 것도 아니고 암에 대해서만큼은 조금은 보수적으로 보고 답변했으면 하네요.

  • 6. 우수농산물
    '16.8.27 11:30 AM (121.164.xxx.202)

    좋은 농산물 많이 먹고 경과를 지켜보세요 .우리몸엔 아주 작은 암세포가 있지만 우리 몸상태에 따라서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데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지나치게 작은 암세포까지 발견해내면서 갑상선암이 갑자기 많아졋다고 합니다
    물론 본인의 판단이 중요하겠지만 무조건 수술하라는 쪽보다는 좀더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사가 신뢰가 가네요...

  • 7. 갑상선암이 과잉진단탓이라는분들은
    '16.8.27 11:35 AM (39.118.xxx.24)

    혹시나 본인에게 그런 검진결과나왔을땐
    과잉조기진단이니 절대 수술않고 기다려보실거죠?
    갑상선암이 느리게 진행된다는거지 있다가 저절로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제일 중요한건 전이가 되더군요.
    기다려보고 임파선타고 폐며 척추며 뇌며 다른장기들 전이되고나면
    그때 갑상선암 수술하면 되나요?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해보셔도 갑상선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단분들 많아요.

  • 8. .....
    '16.8.27 11:36 AM (103.251.xxx.162) - 삭제된댓글

    다른의사는 지금당장 안해도 될정도라고 할 정도면 다른병원도 가보세요.
    정말 우리나라 감상선암 너무 닥치는대로 많이한다고 의학계에서도 말 많아요.
    그수술 간단한 암이라고는하지만, 한번 수술하면 평생 약멱어야하고, 정말 수술은 최후의 수단인거니까요.

  • 9. .....
    '16.8.27 11:37 AM (103.251.xxx.162)

    다른의사는 지금당장 안해도 될정도라고 할 정도면 다른병원도 가보세요.
    정말 우리나라 감상선암 너무 닥치는대로 수술 많이한다고 의학계에서도 말 많아요.
    그수술 간단한 암이라고는하지만, 한번 수술하면 평생 약멱어야하고, 정말 수술은 최후의 수단인거니까요

  • 10. 불안하다면
    '16.8.27 11:38 AM (115.41.xxx.77)

    어서 제거하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커질까 전전 긍긍하는것이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 11. ufo
    '16.8.27 11:39 AM (203.244.xxx.34)

    수술 하자는 쪽도 , 지켜보자는 쪽도 다 그 쪽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켜보자고 했다고 더 신뢰간다고 말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동네 병원 의사가 한 말도 아니고.

    0.5cm 크기면 한 병원 내에서도 의사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다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어찌보면 가장 애매한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던 안도 그리고 걱정이 공존할 것입니다.

  • 12. 갑암수술한자
    '16.8.27 11:55 AM (124.53.xxx.30)

    2년전 0.6센치 로 수술했어요.. 그때 티비로 갑암환자에 대해 나와서 많은 이들이 수술취소하는 덕분?에 명의에게 바로 날짜잡고 했어요.. 수술여부에 고민도 많았는데 작아도 암은 암이고 전이가 젤 두려웠거든요..열어보니 작은 종양 하나 더 있었어요.. 물론 수술들어가기 전까지 마음이 그랬는데... 작고 크고를 떠나 수술하는게 좋아요... 크면 발사선? 치료 해야 하구 그게 더 힘들어 하더라구요.. 저는 작으니까 그것까지 안 했어요.. 도움 되시길..^^

  • 13. 우수농산물
    '16.8.27 12:00 PM (121.164.xxx.202)

    그냥 지켜보는게 아니라 먹거리를 바꾸고 우리가 싶게 접하고 있지만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농산물들 도라지 더덕 대파 양파 당근 호박 가지 양배추 브로콜리 무말랭이 다시마 미역 연근 우엉 미나리 강남콩 버섯 등등을 먹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술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죠...

  • 14. 내가좋아
    '16.8.27 12:05 PM (58.121.xxx.19)

    제가 0.5cm였어요. 한 쪽에만 있었고 수술했는데, 중앙임파선 전이 있었습니다.
    종양자체의 크기보다 전이가 무섭더라고요. 아무리 작아도 전이가 있으면 어디까지 갈 지 모르니까요.
    결국 환자가 선택하는 일이지만, 전 수술한 걸 절대 후회하진 않아요.
    진행이 느린 거북이 암이어도 암은 암이니까요.
    만약 중앙경부 임파선 말고 목 측면까지 전이되면 수술부위도 넓어지고 양쪽 갑상선 다 절제해야해요.
    전 반절제라 그래도 한 쪽은 남아있고, 그래도 생활이 많이 달라졌거든요.
    충분히 생각하시고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15. ufo
    '16.8.27 12:16 PM (203.244.xxx.34)

    우리농산물 안 먹어서 갑상선암 걸린게 아닙니다.

  • 16. ..
    '16.8.27 12:25 PM (211.177.xxx.10)

    초기 갑상선암이 발견되어도 실제로
    그게 악성 종양으로 바뀔 확률은 약 10%밖에 안됩니다.
    따라서 초기 갑상선암이 발견되면 지속적으로 검사를 해서
    얼마나 자라는지 꾸준히
    관찰을 하다가 15mm 정도까지 커지면 그때 수술해도 늦지 않다고합니다
    일단 수술을 하고 나면,
    굉장히 불편하게 나머지 인생을 살아야 하죠.
    악성종양이 될 확률이 10% 밖에 안되는데 ...
    일단 둘다 유명의사라고 하니까 지켜보시는것도 ...
    갑상선암은 정말 논란이 많은데요.
    암이라고 하니까 일단 충격이고 겁나죠.
    불안하심, 몇군데 더 진료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7. 남의
    '16.8.27 12:32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목숨이 달린 글에 자연치유니 농산물이니 그런 글은 제발....
    농산물 안 먹어서 생긴 병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수술은 최후에 하는게 아니라 암의 최초관문입니다
    이미 생긴 암세포는 수술말고는 떼어낼수가 없어요
    선항암으로 줄어든다고 해도 한번 생긴 자리는 수술로 다 제거합니다
    갑암이 아무리 착하다고 해도...환자에게는 과잉진료가 차라리 도움이 돼요
    저라면 수술합니다

  • 18. ufo
    '16.8.27 12:32 PM (203.244.xxx.34)

    암과 악성종양도 구분 못하는 분이 무슨 리플을.

    암 = 악성종양입니다.

    Malignant tumor(neoplasm) = Cancer

    일반적인 물혹 , 지방종 같은것은 양성 종양 이라고 하구요.

  • 19. ..
    '16.8.27 12:38 PM (211.243.xxx.103)

    저는 원글님께 일단 어느 병원 가셨는지 묻고싶네요
    권위있다 하시는데, 원글님에게만 권위있는지 그건 모르는 일이죠
    어느 선생님이신데요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암은
    그리고 전이 안되라는 법도 없구요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는데, 권위있다고만 하시니 좀 답답하네요

  • 20. ..
    '16.8.27 12:41 PM (211.177.xxx.1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19/0200000000AKR2016081908460001...
    "한국, 갑상선암 판정 환자 90% 과잉진단"

  • 21. 뎀잇
    '16.8.27 12:50 PM (175.117.xxx.200) - 삭제된댓글

    ㅎㅎ 병원이 어디신지요? 4년전에 전 20대에 수술했지만 후회안해요. 0.6이라고 몇개월 기다려서 수술했는데 떼고보니 0.8정도 됐구요. 전이 없어서 다행이 요오드 치료도 안해서 지금은 일상생활 아주 잘해요~ 제가 수술할때도 이런얘기 많았지만 크기가 그대로 있다가 갑자기 급성되면 몇달만에도 죽는 경우있는데 1프로가 나에게 일어나면 100프로 아닌가요? 전 삼성의료원에서 수술했고 같은 얘기 의사샘하고 상의했지만 당연히 암이면 수술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저 수술했을때도 크기 작아도 전이되서 목에 길게 띠처럼 수술하신분 많던데요. 그리고 수술시 협진보단 사후관리가 더 중요해요. 전 수술직후엔 흉터 거의 없다가 제가 마른편이라 살이 땅겨져서 수술부위가 점점 커져서 6개월후부터 레이저치료 받아서 흉터 진하게 남았네요. 그래도 전혀 후회없어요..

  • 22. 뎀잇
    '16.8.27 12:52 PM (175.117.xxx.20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수술하면 뭐가 완젼 불편하게 살아야한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3일 입원하고 수술하고나서 한두번 병원방문하고나서 6개월 후 검진받고 이젠 1년마다 검진받고 있는데요. 증상도 없고요.. 하루한번 아침에 일어나서 약먹는거 뿐인데.. 그거때문에 암을 달고 사실건가요????

  • 23. 깝뿐이
    '16.8.27 12:53 PM (223.38.xxx.164)

    성형외과협진 개념이 봉합을 성형외과에서 하는게 아니고 수술후 창상관리를 받을수 있는거예요.
    저는 피부과협진으로 5회레이져받았는데 거의 목주름정도로 남았어요.
    이런식으로 협진받으면 실손보험보상도 받을수 있어요.

  • 24. 저도
    '16.8.27 12:54 PM (125.183.xxx.168)

    저도 0.5센터 수술했는데요
    수술후 보니 피막침범(전이 직전 정도로 보면 될듯)
    있어서 동위원소 치료 두번이나 했구요
    그래도 전이 없어 재발 위험 낮겠다 싶어서
    수술 잘 했다고 생각해요

  • 25. 뎀잇
    '16.8.27 12:54 PM (175.117.xxx.200)

    그리고 수술하면 뭐가 완젼 불편하게 살아야한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3일 입원하고 수술하고나서 한두번 병원방문하고나서 6개월 후 검진받고 이젠 1년마다 검진받고 있는데요. 증상도 없고요.. 하루한번 아침에 일어나서 약먹는거 뿐인데.. 그거때문에 암을 달고 사실건가요????
    댓글들보니 참... 댓글 잘 안다는데 수술경험 있으신 분들만 답글 달았으면 좋겠어요. 농산물 드립은 뭔지....

  • 26. 뎀잇
    '16.8.27 12:57 PM (175.117.xxx.200) - 삭제된댓글

    작성자님. 네이버에 갑상선관련 까페 많이 있습니다. 검색해서 가입하셔서 우선 정보를 많이 얻으세요.

  • 27. ....
    '16.8.27 12:57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

    전 암아니어도 평생갑상선약먹는데요
    아주작은약이라 거부감도없고 보수적인치료가낫다고생각해요..더커진다음수술하면 뭐가달라지나요
    세포라는게 컨디션나쁘면 전이될수도있고 전이됬다고한다음 대공사하면본인만힘들지요..
    가슴에 혹도마니제거들하쟎아요

  • 28. 뎀잇
    '16.8.27 12:59 PM (175.117.xxx.200) - 삭제된댓글

    작성자님. 네이버에 갑상선관련 까페 많이 있습니다. 검색해서 가입하셔서 우선 정보를 많이 얻으세요.
    크기가 우선 커지고 전이된 상태에서 수술하시면 어디선가 또 암세포가 남아있어서 계속 재발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29. 갑상선암 자체야
    '16.8.27 1:07 PM (124.54.xxx.150)

    죽고사는 문제 아니라고 해도 그게 전이가 되면 큰일인거죠. 저도 갑상선 결정있는데 검진받으러 가야겠네요

  • 30. ..
    '16.8.27 1:12 PM (219.248.xxx.252)

    저도 전절제 수술한지 4년차인데요 저는 경과가 좋아 1년에 한번하는 검진밖에 안하지만
    아이들 고모부도 갑상선암 수술만 3번 했어요
    전이도 되었고 수술한지 한달만데 다른쪽에서 또 발견되고 동위원소도 2번인가 하고
    과잉진단이라고 말 많지만 저라면 암이라는 진단 받았으면 그냥 수술합니다.
    갑상선암 진단받고 큰 수술 받은 사람을 주변에 세명이나 봐서 그런지 그리 간단한 암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 31. 그리고
    '16.8.27 1:13 PM (211.243.xxx.103)

    좋은 음식 먹는다고 암 나으면
    암으로 죽는 사람 없어야지요.
    그렇게 관리해도 결국 수술할것 다하고
    죽을 사람은 죽더이다
    음식은 수술한 다음에 관리차원에서 하는거지
    암을 낫게한다는건 거의 기적인데
    누구에게나 기적이 일어나진않아요.

  • 32. .....
    '16.8.27 1:1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암이냐 종양이냐 구분은 피막침범 여부로 판단합니다
    크기문제가 아니라 전이 문제 맞습니다.
    제 옆의 환자도 작은 크기라 반절제 하러 왔다가
    열어보니 여기저기 전이가 심해서 결국 전절제 하고 림프절 까지 걷었어요
    그리고...카페에선 전이가 되서 림프절 잘라낸게 5년 전 10년전인데
    원격전이가 되서 폐암 뼈암 온 사람도 몇분 실시간으로 우는 글 적으셨어요
    암 우습게 보지 마세요 특히 크기 작다고 안심금물 입니다.
    전이나 최소한 피막침범이나 혈관침범 소리만 들어도 눈에 보이는게
    정신중 놓고 싶습니다

  • 33. 저는
    '16.8.27 1:14 PM (211.243.xxx.103)

    갑상선암 후에 전이되서 유방암 걸린 분도 봤어요,

  • 34. .....
    '16.8.27 1:1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 살다가 제일 잘한 것 중 하나가 갑상서 종양 수술한 거예요
    전 양성으로 나왔지만 피막침범이 언젠가는 될수 있어서
    시한폭탄 달고 사는 거였겠죠
    수술한지 넉달 지났는데 흉터 점저 희미해져 가고
    반절제로 남으 갑상선도 제기능을 충분히 해서
    사는 데 전혀 지장 없어요

  • 35. 그런데
    '16.8.27 1:2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런데 크기 변화가 있나요?
    초음파 모양은 괜찮은 가요?
    미세침검사에서 암이라 나온 경우
    초음파 모양이 0.5라도 악성으로 별모양이면 수술 당장 하시고
    미세검사시 판단보류로 나온 경우
    모양이 동그랗고 막이 분명하게 보일때는
    1년간 2년간 3년간 의미 있는 크기변화가 있는지 관찰하고 수술하는게 맞아요..미국 가이드 라인을 따르는지 보세요
    원글님이 정보를 너 적게 적어서 갑을론박 하는 것...

  • 36. 잊지말자
    '16.8.27 1:52 PM (222.236.xxx.108) - 삭제된댓글

    갑상선암이 보통 3가지로 분류되는데
    유두암이면 경과를 보면서 수술여부를 결정하고
    나머지 두개는(여포성종양? 또하나는 기억 안남) 무조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디다.
    이상 갑상선크기4센치 이상으로
    초음파 및 세침검사로 진단하고 (정확한 진단명은 스술후에 나옴-여포성종양 이라고)수술하여
    다행히 암이 아니라는 판정 받고
    씬지로이도 먹고있는 50대 여자사람

  • 37. aaaa
    '16.8.29 3:51 AM (175.244.xxx.195)

    혹시 건대병원 이용식 교수한테 진료받으셨나요?
    갑상선암은 집단정신병이라고 티비조선에 나와서
    떠들던 콧수염난 의사요.
    이젠 의사로서의 견해가 다를수있구나 정도가 아니라
    갑상선암을 질환으로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암보험 지급 범위를 줄여나가려는 보험회사와
    일부 의사들이 짜고치는 고스톱으로까지 여겨지네요.
    네. 이렇게 말하는 저도 갑상선암 환자입니다.
    갑상선암 90% 가 과잉진료라구요?
    우리농산물을 먹으라구요? 암을 15mm까지 키우라는건
    또 뭐며 수술후 굉장히 불편하게 산다고 하는데
    뭐가 불편한지는 모르고 계시네요.
    수술하고도 동위원소 치료 안하거나 호르몬제 복용
    평생까진 안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 38. aaaa
    '16.8.29 4:14 AM (175.244.xxx.195)

    본인이나 가족이 환자라도 그렇게 말씀하실건가요?
    무책임한 댓글좀 달지맙시다.
    유독 갑상선암에만 달리는 착한암, 암도 아니라더라,
    그냥 놔둬라, 로또암, 이런식의 댓글 보기 불편한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사람 잡습니다.
    저는 수술 권고하는 크기인 1센티에 못미치는 0.7이었는데
    전절제했고요, 임파선도 임파선이지만 폐, 갈비뼈까지
    원격전이 되어있는 상황인데 이래도 1.5센티 되도록
    키워가며 두고볼까요?
    갑상선암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웬만해선 잘 안하구요
    수술이 제일 보편화된 치료방법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술로 갑상선 조직을 제거한 뒤에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로 몸에 몸에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이나 전이된 암세포를 제거하는게 그 다음이구요.
    암과 충치는 키우는게 아닙니다 ㅜㅜ 작을때 제거하는게
    제일 고통도 적고 돈도 적게듭니다.

  • 39. ^^
    '16.8.29 2:45 PM (121.153.xxx.195)

    갑상선 유두암 2/5일 반절제 했어요
    조직검사시 0.7cm 였으나 수술후엔 0.6cm다행히 전이 없이
    제거하고 곽청술? 그부위 청소 했어요
    설마 ..왜 나에게...
    혹 수술후 암이 아니기도 하면 좋은건가 나쁜거가?
    이래저래 걱정 많이 하고 맘 정리후 수술
    역시 암이였고 전이 없다는거에 감사
    목에 5cm정도 수술자국..
    흉 옅게 해주는 밴드 붙이고 잘살고 있답니다.
    암 수술할수 있다면 하는게 맞지않나 전 그리 생각됩니다.
    재발에 대한 걱정 늘 갖지만 지금은 맘은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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