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저질체력 있을까요? 흑

...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6-08-26 16:52:05
저 같은 저질체력 계실까요?
외출했다 돌아오면 꼭 누워 쉬어줘야 합니다.
낮잠 안 자는 분이 늠 신기합니다.
늘 피곤하고 평생 저질이네요.
근데 또 걷는 건 잘 걸어요.
밥도 잘 먹고, 빈혈있어서 빈혈약 먹어 어느정도 수치는
유지하는데, 수치정상이라도 피곤해요.
운동한다고 특별히 더 확 좋아진다거나 하진 않아요.
수영 골프 헬스피티 등산 다 해봤네요.
70대친정엄마나 내년 80이신 시엄니보다 저질요.
그나마 79세이신 시엄니가 무릎수술로 많이 쇠해지시니 저랑
비슷하신 정도? 멀미도 있어서 제가 운전하는 무수리팔자에요.
성격은 남들이 활발한줄 아는데 실은 우울질이고,
담생엔 튼튼한 남자로 태어나 호탕하게 살아보는게 꿈이네요.
등치는 허약하지않은데 어째이런지... 세끼 꼬박 안 먹음 죽는줄알고 평생 사네요. 몸땡이 유지만도 힘드네요.
에고 기딸려 이만 밥하러 기어갑니다.
IP : 1.227.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6 5:07 PM (121.129.xxx.216)

    잠은 8시간 자려고 노력하고
    종합 비타민 한 종류 꾸준히 먹어요
    전 한달에 일주일은 몸살에 걸려 앓아요

  • 2. ,,
    '16.8.26 5:09 PM (182.221.xxx.31)

    저랑 비슷요..ㅜ
    전 운동조차 못하는데..걱정되어서 최대한
    집에서 꼼지락 운동정도 합니다..
    맨손체조나 요가 비슷한거로...

  • 3. 저도
    '16.8.26 5:17 PM (223.17.xxx.89)

    나갔다오면 자야해요
    정신없이 자요 그것도....

    맨날 누워 자도 끝도 한도 없이 졸렵고 피곤

  • 4. 경험자
    '16.8.26 5:32 PM (218.50.xxx.151)

    일단 단식을 하여 몸 속 노폐물 제거를 하시고요,
    절 운동 하시고 한약 잘 짓는 곳에서 한약 지어 드세요.
    한약은 실력 차이가 극명하니...반드시 명의로 소문 난 곳으로 가시고요.

    제 경우를 보면 체력이 극도로 약해 지는 게 큰 질병의 예고 증상이더군요.

  • 5. ..
    '16.8.26 6:00 PM (139.194.xxx.153)

    저랑아주비슷하네요
    큰병걸릴예고아니라 그냥평생그런듯..
    낮잠필수고 그냥 그에너지수준에. 맞게사심되요..
    어쩌겠어요
    저는 몸무게 삼키로만늘면 좋아질것같은데
    그게그리안되네요..늘어도똑같을까요?

  • 6.
    '16.8.26 6:41 PM (116.33.xxx.151)

    저도 저질체력이고 타고난 것도 큰 거 같네요. 나이가 훨씬 많아도 열정적으로 잘 지내시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전 금방 지치고 피로감을 많이 느껴서 고민입니다. 운동 며칠 쉬면 몸도 아프고 .. 여튼 힘드네요 TT

  • 7. 여기요
    '16.8.26 6:43 PM (182.228.xxx.183)

    나갔다오지 않아도 하루 30분 이상 낮잠 자야해요ㅜㅜ
    여행갔다오거나 잠자리 바뀌면 입병 백프로 나요.
    맨날 하품 나오구요.
    아직 큰병 없어요.그냥 저질 체력이예요ㅜㅜ

  • 8. 타고난거에요
    '16.8.26 8:13 PM (39.121.xxx.22)

    그냥 집안에서만 움직여야죠

  • 9. ㅇㅇ
    '16.8.26 11:21 PM (122.36.xxx.29)

    전업주부로 계신것에 감사해야하세요

    어제 두부전문요리점 갔더니

    조선족들 사이에 한국아줌마 초보신 분이 서빙하는데 안쓰럽더라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52 락포트, 바이네르, 가버중에 어느 신발이 제일 편할까요? 19 플랫슈즈 2016/08/26 5,582
590151 서울살이도 괜찮은 것 같아요 18 .... 2016/08/26 3,831
590150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방법 3 함께 사는 .. 2016/08/26 668
590149 일본의 가학적 성문화를 따라하면 안되는게 3 ㅇㅇ 2016/08/26 2,740
590148 백화점에서 삼겹살을 샀는데, 아무래도 속인걸까요? 4 .. 2016/08/26 1,866
590147 요즘 부쩍 남자 바람, 결혼 지옥 독신 천국 글 많은 것같아요... 11 .. 2016/08/26 3,695
590146 자본주의에 저항하는 책 추천 해주세요..^^ 11 커피여유 2016/08/26 922
590145 인천공항에서 노숙자 안 내쫓는군요..? 5 Dream 2016/08/26 3,154
590144 된장찌개 냉동해도 되나요? 1 둥둥 2016/08/26 985
590143 양도세 신고해야 하는데 사람 애먹이는 것도 여러가지네요. 1 양도세 신고.. 2016/08/26 1,554
590142 임시공휴일 미리발표하면 해외로 뜰까봐 2 ㅇㅊㅊ 2016/08/26 2,569
590141 너무사랑해서가 아니라 때가 되어서 결혼하는 경우. 어느정도예요?.. ... 2016/08/26 808
590140 군대는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죠? 25 질문 2016/08/26 5,541
590139 일본 요구 수용한 정부…소녀상 철거도 시간 문제? 1 일본결정 2016/08/26 452
590138 마트에서 양념된 고기.. 품질 괜찮나요? 10 ,,, 2016/08/26 3,549
590137 40대 후반 악기 배우고 싶은대요 ^^ 5 시원하네요~.. 2016/08/26 2,526
590136 상처 많은 여자...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34 여린사람 2016/08/26 14,774
590135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ㅋㅋ 보는 분 계세요? 3 2016/08/26 1,633
590134 기미에 좋다는 엘루#로션 써보신분 계신가요 피부 2016/08/26 534
590133 전화거부 6 ,, 2016/08/26 1,591
590132 사람을 잘 못알아봐요 16 깜빡 2016/08/26 3,417
590131 고등여학생 독서실에서 몇시에 오나요? 10 2016/08/26 1,645
590130 밖에서 부페식사 후 저희집에 오는 손님 접대? 6 식사 2016/08/26 1,401
590129 어제까지 울던 매미가 안 울어요 7 ... 2016/08/26 1,588
590128 저는 가을도 힘드네요..저같은 분 없나요? 4 ㅇㅇㅇ 2016/08/2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