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둘을 왜 이간질시킬까요

엄마가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6-08-25 19:02:01

엄마가 그러네요

형제는 저하고 언니 둘인데 언니는 결혼해서 아이가 하나있고

전 미혼인데 비정규직으로 돈 조금 벌고 한달에 10만원 드려요

그거 가지고 툭하면 10만원이 애코딱지도 아니고 돈이야는 둥

아버지는  언니가 결혼하기 2년 전에 돌아가시고

엄마는 매우 다혈질인데 제가 보기엔 컴플렉스가 심한 성격파탄자에요.

무식하고 욕심은 끝없는..

언니는  사짜하고 결혼했어요

원래 자매 둘 다 엄마하고 많이 부딪혔는데 언니가 결혼하면서 엄마 태도를 싹 바꾸네요

언니한테 잘해주기 시작하고 저를 구박하고 저와 언니를 이간질시켜요.

언니한테 자꾸 제 흉을 봐요

엄마가 언니랑 자주 통화하게 되면서 중간중간 제 흉을 봐요

기집애가 돈도 못벌고 한심하다는 둥.. 걔가 원래 좀 어쩌구저쩌구


언니랑은 그냥 그런 사이였지만 엄마때문에 힘들 때는 같이

흉도 보고  의지도 조금 하고 지냈었는데 언니가 결혼하고 나서 몇년전부터 저를 하대하는게 느껴져요

새로 이사한 집에 놀러가사 하루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식탁 쪽으로 가니

먼저 나와있는데 저보고 알아서 아침 차려먹으라는데

살짝 신경질이 난 얼굴로 그렇게 멀뚱 서 있지 말고 앉든지 하라고..

아침에 얼떨결에 너무 놀랐어요. 갑자기 공격당한 기분..

집에 와서 서러워서 눈물이 나대요.

명절에 형부랑 오면 엄마는 식사후 꼭 저보고 차 좀 내와라

하기 싫어요 억지로 차 만들어서 내가는데 뭔가 굴욕적인 기분..


연봉이 더 높은 직장으로 이직할 생각이 있는데 그러려면 박사학위가 있는 게 유리해서

대학원 진학을 해야 하는데 돈을 언제 모아서 나가냐구요


요즘 같아서는 엄마하고 언니 평생 안보고 살고 싶어요

정신과 한 번도 안가봤는데 이럴 경우에 도움이 될까요?

정신과 약먹는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닐 텐데

엄마는 날 계속 무시하고 언니도 예전같지 않고

내가 너무 식구들한테 매달리는 건가...

암튼 식구들 안보고 싶어요.



IP : 121.161.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구를
    '16.8.25 7:06 PM (222.239.xxx.38)

    안보고 싶음,독립을 해야하는데 그럴 상황은 안되는거죠?
    그럼 어쩔 수없이 참고,독하게 능력을 키우세요.
    님이 능력을 키워야 저런 어머니는 꼼짝못합니다.

  • 2. 차별
    '16.8.25 7:07 PM (59.29.xxx.65)

    이 없진않아요 다만 상식적인 부모라면 그걸 드러내지않기 위해 노력하죠 집에서 나오시죠 고시원이라도

  • 3.
    '16.8.25 7:11 PM (49.174.xxx.211)

    꼭 성공하세요

  • 4. ....
    '16.8.25 7:12 P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저 올해 가족들하고 의절했어요.
    악착같이 돈 모아서 경제적 기반 마련했거든요

  • 5. ...
    '16.8.25 7:13 PM (116.41.xxx.150)

    지금 적으신 정도로는 차별이 심하느지는 모르겠어요. 어느집이나 그래요.
    언니가 사짜와 결혼을 한것도 있겠지만 결혼을 하게되면 미혼때처럼 부모도 함부로 못하기도 하고 또 사위가 있으니 그렇게 하면 안되지요.

  • 6. 싫으면
    '16.8.25 7:29 PM (59.29.xxx.65)

    돈 모아 나가야지요 부모가 자신이 차별한다는 거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실제로 딸 둘인데 둘째 예쁘다 첫째에 무심하든가 반대의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그 딸이 심리상담 왔을 때 그 모친은 절대 자신은 차별같은거 안 하는 사람이라 자신하더군요 그들은 모릅니다

  • 7. 저도요
    '16.8.25 7:36 PM (211.174.xxx.57)

    우리 엄마만 그런줄 알았는데
    부모이간질로 형제간 인연끊은 사람이 있더러구요
    엄마가 오빠들 사이에서 얘기 전달을 하지도 않은 얘기를살을 붙여서 이간질
    언니랑 저랑 제가 하지도 않은 얘기로 이간질
    언니가 엄마말만듣고 저한테 따지더라구요
    난아니라고 그러고 언니랑 또 싸우고
    엄마는 기억이 안난다고하고
    치매온줄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자식들 관심끌려고 그러는거 같아요

  • 8. 미련을 버리고
    '16.8.25 7:38 PM (121.161.xxx.44) - 삭제된댓글

    자식이 뭘 이루었느냐에 따라, 직업에 따라 등등의 기준으로 딱
    다른 자식한테 흉보는 게 저는 이해가 전혀 안가고 상처를 심하게 입었네요
    사위있는 자식은 어렵고 미혼인 자식은 함부로 하고..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요
    마음에 큰 돌덩이 얹은 거 같은 기분

  • 9. 몰라요
    '16.8.25 7:48 PM (218.55.xxx.53) - 삭제된댓글

    윗분말대로 본인은 몰라요. 저도 참다참다 터진적이 있는데 엄마 반응이 아직도 안잊혀져요.
    "내가 언제 그랬냐" "기억이 안난다"
    따져봤자 되려 본인이 피해망상환자되요.

    무시못할정도로 성공하거나 독립이 답...

  • 10. 몰라요
    '16.8.25 7:49 PM (218.55.xxx.53) - 삭제된댓글

    윗분말대로 본인은 몰라요. 저도 참다참다 터진적이 있는데 엄마 반응이 아직도 안잊혀져요.
    "내가 언제 그랬냐" "기억이 안난다"
    따져봤자 되려 본인이 피해망상환자되요.

    성공하거나 독립하세요~~

  • 11. 몰라요
    '16.8.25 7:52 PM (218.55.xxx.53)

    윗분말대로 본인은 몰라요. 저도 참다참다 터진적이 있는데 엄마 반응이 아직도 안잊혀져요.
    '내가 언제 그랬냐' '기억이 안난다'
    따져봤자 되려 본인이 피해망상환자되요.

  • 12. ~~
    '16.8.25 8:56 PM (211.178.xxx.195)

    그정도ㅜ차별은 차별도아니네요..
    그리고 이간질까지는 아니네요...
    그저 님걱정이 지나쳐서 언니한테 흉보는거..
    딸들많은집은 누구나 그정도는 다겪은일이구요...
    님이 지금 형편이 안좋으니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형부오면 차정도는 타줄수있잖아요

  • 13. 본인은
    '16.8.25 9:12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거 몰라요
    그냥 애한테 쟤 흉보고 그러는건데
    기 약한 자식은 그런거에 맘 상해서 사이 벌어지는 거죠
    부모라고 뭐 다 동화에 나오는 부모가 아니에요 ㅠ

  • 14. 얹혀사는 설움예요.
    '16.8.25 10:35 PM (58.143.xxx.114)

    성인이 된 딸이 자기 집에 얹혀살면 엄마는 보통 히스테리를 부리나봐요. 저도 어려 넘 고생시키고 졸업후 살림이 핀 부모밑에서 주는밥 먹고 회사 잘 다니면 되는 줄알았어요. 근데 나중에 느낀건데 물값 식비 휴지 샴푸비등 본전 생각이 나나봐요. 너무 달달 볶아대는데 결국 뒤늦게 느끼고 쫒기듯 시집갔어요. 이제 더이상 그냥 날 위해 밥해주고 삘래해주는 엄마가 당연한건 아녜요. 얹혀사는 댓가를 노동으로나 돈으로 해야하는 거죠. 전 쫒기듯 결혼해사 나왔어요. 결혼때 딴집딸은 몇천씩 주고간다던데.. 하는 소리 들었어요. ㅠㅠ 부모도 이제 더이상 나의 호구가 아님을 인정해야해요. 독립하세요.

  • 15. 자매중에
    '16.8.25 10:45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때문에 서로 안보고사는 사람 있어요.
    저희 경우는 이간질까지는 아닌데 어쨌든 엄마가 중간에서 말을 잘못해서 언니랑 동생이 대판 싸우고 서로 소 닭보듯 해요.
    우리 형제자매들이 사이 좋기로 소문난 사람들이었는데 지금은 두사람 때문에 남만 못해요. 그런데 엄만 두사람을 상대로 계속 분란 일으키시고 저만 중간에서 미치겠어요.
    아무리 그러지 말라고 하셔도 당신은 못할말 한거 없다고 우기셔서 이제 두사람 사이는 회복불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10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5 챙피 2016/10/13 3,856
606609 좋은 극세사 이불은 안 답답한 거예요? 무거워도? 13 이불 2016/10/13 3,104
606608 effiency reduces가 맞는 표현인가요? 3 영어 2016/10/13 774
606607 방송3사 중에 9시뉴스 한시간짜리를 통째로 볼수있는 사이트 있나.. 3 혹시 2016/10/13 929
606606 주한미군이 열화우라늄탄을 보유하고 있다네요 2 방사능무기 2016/10/13 1,068
606605 초 4 남아 담임쌤에게 사회성 권유 받았어요 27 ㅇㅇ 2016/10/13 6,185
606604 떡볶이를 시켰는데 떡은 한 개도 못먹었네요;; 6 떡볶이저녁 2016/10/13 3,348
606603 내가 해수라면 진작에 왕소하고 결혼했음~~~ 6 달의연인에서.. 2016/10/13 1,420
606602 설리 에스티로더모델됐네요 45 .. 2016/10/13 20,329
606601 교육청 영어듣기 3 중딩맘 2016/10/13 885
606600 아이들 언제부터 병원에 혼자 보내셨나요 22 음.. 2016/10/13 4,243
606599 세월호 민간잠수사 [2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9 후쿠시마의 .. 2016/10/13 554
606598 그래도 따뜻한 건 거위털이불보단 극세사이불이죠? 17 어떤게 더?.. 2016/10/13 3,550
606597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 분들.....1 14 쯔쯔.. 2016/10/13 3,828
606596 질투의 화신을 기다립니다 8 ㄷㄷㄷ 2016/10/13 1,458
606595 최승호피디가 더 유명해요?바스티유데이감독이 더 유명할까요? 4 누가더유명 2016/10/13 599
606594 완모직수 하면 단유 어려울까요? 3 .. 2016/10/13 1,191
606593 6학년 반장엄마인데요... 8 어려움 2016/10/13 2,380
606592 부동산 대출 많이 끼고 산 분들은 올해 꼭 파셔야 겠네요.. 32 …... 2016/10/13 22,992
606591 수영 두달째 그만두면 말짱 도루묵일까요? 4 수영 2016/10/13 1,951
606590 새로산 가디건이 끊임없이 털날릴때요.. 2 너어어 2016/10/13 829
606589 노후대책을 위해 연금은 필수인가요? 7 .... 2016/10/13 3,353
606588 여고생과 성관계 경찰 무혐의 5 ... 2016/10/13 1,893
606587 양념게장 참기름넣는게좋을까요?아님 그냥? 3 꽃게 2016/10/13 1,916
606586 너무 무식한 질문인가요 ㅠ 샤도네이 1 와인 2016/10/1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