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는 것과 환경의 미스매치가 있는 미혼싱글인데, 결혼관련 현명하신 분께 조언구합니다.

...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6-08-25 15:31:57
과연 결혼이란 걸 할 수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모든 분들이 그렇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고 편협한 글들도 너무 많은 82...ㅠㅠ)
그래도 간간히 너무나 현명하신 분들이 보여, 
그런 분들께 조언을 받으면 좋겠단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제 상황을 그나마 간단히 요약하자면,
30대 초반, 사회적 기준에서 좋은 학교 나왔고, 좋은 직장에서 재직하고 있구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결혼할 배우자감을 찾는 것이 제겐 너무나 어렵습니다.

왜 이런 걸까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나름대로의 상황 분석과 결론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극복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재수없게 들으시는 분들이 분명계시겠지만, 그런 분들은 그냥 이 글을 지나쳐주세요)
제 장점이자, 단점, 그리고 한계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 부분인데요.

저는 외모나 체형이 꽤 출중한 편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길가다, 백화점, 커피샵 이런 데서 남자의 접근이 있고요.
예전에 소개팅 했던 남자들, 그러나 제가 거절했던 남자분들이 
결혼하고 나서도 안부를 묻기도 합니다.
사귀었던 남자들한테 항상 프로포즈를 받기도 했구요.

근데,
꽤 오랜 기간 저는 제 외모가 별로 뛰어나단 생각은 사실은 못했었습니다.
그냥 으레히 하는 칭찬이겠지, 여자들은 다들 겪는 일이겠지 했고, 
제 자존감이 그리 높지 못해, 별로 인식하거나, 그에 대해 자부심을 가진 적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걸 서서히 인식하게 된 계기는,
친구들의 가족분들을 뵙게 될 때가 좀 늘어나면서
저희 가족, 친가, 외가 분들이 외모가 꽤나 괜찮다는 걸 인식하게 되고 나서입니다.

또 몇가지 제 특징은,
그런 외모가 주어져서, 차라리 그걸 잘 활용해서 좋은 남자와 결혼하는 데 주력했으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제가 외모 가꾸는 걸 너무 싫어했던 어머니 영향 때문인지,
(어머니 젊었을 때 여기서 회자되는 정윤희 처럼 예쁘신데, 좋단 남자들 다 마다하고, 순
수하고 착하다고 느낀 그러나 경제력은 좀 부족했던 아버지 만나 고생하셔서,
여자 이쁜 거 다 소용없고, 자기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하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고,
그래서 고등학교 때 까지 항상 전교 1-2등에, 
덕분에 사회적 기준에서 좋은 직장에서도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많은 남자들로부터 많은 대쉬를 받아도,
제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항상 남초인 그룹에 속해있었는데, 그 들 중에 남친 혹은 남편이었으면 괜찮겠다라고 
생각한 남자도 거의 단 한명도 없습니다..ㅠㅠ

그냥 그렇게 생각만 하다, 이게 왜 이럴까 싶었는데....최근에 인식하게 된 것이
(좀 미성숙한?/ 것일수도 있으나....ㅠㅠ)

제가 원하는 것과 제가 속해있는 그룹의 성격이 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ㅠㅠ

제 주변엔 온통 SKY, 아이비 나온 남자들이 대부분인데요,
이들은 똑똑하고, 야망이 가득한데,
공부만 다들 너무 열심히 해서인지,
외모적으로 거의 대부분 많이 부족합니다...ㅠㅠ
키도 별로 크지 않고(제가 힐 신으면 비슷 ㅠㅠ), 근육도 별로 없고, 뭐랄까....남성성이 별로 안느껴진다 해야 할까요.
그리고 뭐랄까 감성적인 부분도 좀 떨어지구요.. 제가 보기엔.

사귀었던 남자가 몇 명 있는데,
뭐랄까 다들 인간적으로 사회적으로 너무 훌륭한 남자들이었으나,
제가 설렘은 느끼지 못해 결국 헤어졌었구요.

제가 딱 한번 설렘 그리고 이런 게 사랑하는 감정이구나 생각했던 사람이 있는데,
3살 연하에 김우빈 같은 체격과 스타일에 미국에 중간정도 되는 대학 나오고
아버지 회사 취업 준비중인 남자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 주변 엘리트? 남자들보다 더 다정하고, 섬세하다고 해야 하나요?
일을 그렇게 중시하지도 않고..
서로 열렬히 사랑했는데, 저희 집 반대가 너무 심해 헤어졌구요...(연하는 절대 안된다고...이해할 수 없는...)

근데 이 사람은 정말 우연히 스타벅스에서 있다,
대쉬를 받고 알게된 사람이고,
제 평소 생활 반경에서는 거의 발견하기 힘든 타입 같습니다...ㅠㅠ

어찌 보면, 미성숙한 생각 투성이 일수도 있는데,
차라리 선을 보는 게 나을까요?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1.135.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이 높아요
    '16.8.25 3:41 PM (121.134.xxx.105)

    능력보다 키와 얼굴 먼저 끌려야 만나시는 타입인것 같은데요. 보통 3살연하에 취업준비중인 남자와 만난다는게 당연히 반대하실일 아닌가요? 얼굴이면 얼굴, 능력이면 능력 , 키면 키, 감성 다 충족시킬수 없어요. 모자란거 채워주며 살아가는게 결혼이구요.

  • 2. ...
    '16.8.25 3:45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원하시는게 잘생김과 감성을 겸비한, 교류되는 사람인가요? 글이 정신이 없어요.

    그리고 너무 어려운 조건같아요. 딱히 선이나 자유연애의 문제가 아니라요. 이쁜데다 잘생긴사람이 대쉬하는데도 정서적 교감이 되는 사람이 없는건 그냥 님 인연이 없는거죠. 뭐 있는 방법 동원해 다 만나보는 방법밖에요.

  • 3. ...
    '16.8.25 3:46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원하시는게 잘생김과 감성을 겸비한, 교류되는 사람인가요? 글이 정신이 없어요.

    그리고 너무 어려운 조건같아요. 딱히 선이나 자유연애의 문제가 아니라요. 이뻐서 그렇게 대쉬하는데도 정서적 교감이 되는 사람이 없는건 그냥 님 인연이 없는거죠. 뭐 있는 방법 동원해 다 만나보는 방법밖에요.

  • 4. .....
    '16.8.25 3:51 PM (118.37.xxx.225) - 삭제된댓글

    결혼은 해야한다 생각하시면 한살이라도 빨리 결정해서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아무리 여자 능력 있다해도 남자들이 택하는게 나이 적은 순이라.(현실이 그렇더이다)

    외모, 능력 다 포기 못하시면 남자 만나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최대한 많이 만나 보세요. 그러다 보면 차츰 내가 원하는것..정리가 되어갈테니.

  • 5. ..
    '16.8.25 3:55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직장 남자들이 외모가 많이 부족하다...
    나의 외모의 출중함을 너무 잘 안다는 거죠.
    이것은 생각 교정이 필요한 것 같구요.

    사귀었던 남자들한테 항상 프로포즈를 받기도 했구요.
    초반에는 남자가 안 따르나 했는데,
    결국 맘에 쏙 드는 남자가 안 나타난다는 말이네요.

    주변에 능력남도 널렸다.
    내 생각에는 그 남자들 빠지는 외모 때문인 것 같다.
    절대 그 남자들 외모 빠지는 외모 아니죠.
    명문대, 아이비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면,
    다들 세련된 느낌이 나고, 그 느낌만 나도 곰보 아닌 이상
    외모가 빠진다는 느낌 없어요.
    키, 근육, 감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내가 사랑할 만한 외모의 기준이
    전에 사랑했던 연하남이 되어버린 것 아닌가 .....
    그래서, 한번 폭 빠진 사랑이 깨지면 결혼이 쭉 늦어진다 하나봐요.
    그거 지우는데, 몇배의 시간이 걸리고.
    선 봐야죠.
    그건 내 취향대로 쭉 앞에 쭉 대령해주는데요.
    그 연하남 조건과 외모와 비슷하고, 그리고 연상이면 좋겠네요.
    연하남이면 권위적이거나 가부장적이지 않아서
    좋을텐데, 안타깝.

  • 6. ..
    '16.8.25 3:56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직장 남자들이 외모가 많이 부족하다...--
    나의 외모의 출중함을 너무 잘 안다는 거죠.
    이것은 생각 교정이 필요한 것 같구요.

    사귀었던 남자들한테 항상 프로포즈를 받기도 했구요.--
    초반에는 남자가 안 따르나 했는데,
    결국 맘에 쏙 드는 남자가 안 나타난다는 말이네요.

    주변에 능력남도 널렸다.
    내 생각에는 그 남자들 빠지는 외모 때문인 것 같다.
    절대 그 남자들 외모 빠지는 외모 아니죠.
    명문대, 아이비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면,
    다들 세련된 느낌이 나고, 그 느낌만 나도 곰보 아닌 이상
    외모가 빠진다는 느낌 없어요.
    키, 근육, 감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내가 사랑할 만한 외모의 기준이
    전에 사랑했던 연하남이 되어버린 것 아닌가 .....
    그래서, 한번 폭 빠진 사랑이 깨지면 결혼이 쭉 늦어진다 하나봐요.
    그거 지우는데, 몇배의 시간이 걸리고.
    선 봐야죠.
    그건 내 취향대로 쭉 앞에 쭉 대령해주는데요.
    그 연하남 조건과 외모와 비슷하고, 그리고 연상이면 좋겠네요.
    연하남이면 권위적이거나 가부장적이지 않아서
    좋을텐데, 안타깝.

  • 7. ...
    '16.8.25 3:57 PM (121.156.xxx.189)

    글 보니 외모를 보시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른 조건들을 포기하시는 건 아닐테고(본인의 위치가 있으니) 제 말이 맞다면 결국 모든 조건을 다 보시는 건데 이런 남자는 많지 않죠^^;; 그렇다고 몇가지 포기하고 적당히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면 님은 후회할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기혼자로서 모든 것을 다 충족시킬수 있는 남자는 없다는 말에 공감하지만 제일 친한친구가 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쪼끔 이해는 되요. 선이나 소개팅 많이 해보시라는 말 밖에;;

  • 8. ..
    '16.8.25 3:59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직장 남자들이 외모가 많이 부족하다...--
    나의 외모의 출중함을 너무 잘 안다는 거죠.
    이것은 생각 교정이 필요한 것 같구요.

    사귀었던 남자들한테 항상 프로포즈를 받기도 했구요.--
    초반에는 남자가 안 따르나 했는데,
    결국 맘에 쏙 드는 남자가 안 나타난다는 말이네요.

    주변에 능력남도 널렸다.
    내 생각에는 그 남자들 빠지는 외모 때문인 것 같다.
    절대 그 남자들 외모 빠지는 외모 아니죠.
    명문대, 아이비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면,
    다들 세련된 느낌이 나고, 그 느낌만 나도 곰보 아닌 이상
    외모가 빠진다는 느낌 없어요.
    키, 근육, 감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내가 사랑할 만한 외모의 기준이
    전에 사랑했던 연하남이 되어버린 것 아닌가 .....
    그래서, 한번 폭 빠진 사랑이 깨지면 결혼이 쭉 늦어진다 하나봐요.
    그거 지우는데, 몇배의 시간이 걸리고.
    선 봐야죠.
    그건 내 취향대로 쭉 앞에 쭉 대령해주는데요.
    그 연하남 조건과 외모와 비슷하고, 그리고 연상이면 좋겠네요.
    연하남이면 권위적이거나 가부장적이지 않아서
    좋을텐데, 안타깝.

    짝 찾는 것 엄청 어렵죠.
    다른 여자들이 보면 그 중 아무나 골라잡고 싶은 남자가 주변에 널려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조건 보다 중요한 것이 반한다고 하는.. 사랑할 만한 ..사람인 것 같아요.
    나이만 먹지 마시고, 결정사.. 그것도 여러군데.. 통하면 좋을 듯요.
    나이 들면.. 이제 유부녀인가 싶어서 커피숍 대시도 줄어들 것 같구요.

  • 9. ..
    '16.8.25 4:00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직장 남자들이 외모가 많이 부족하다...--
    나의 외모의 출중함을 너무 잘 안다는 거죠.
    이것은 생각 교정이 필요한 것 같구요.

    사귀었던 남자들한테 항상 프로포즈를 받기도 했구요.--
    초반에는 남자가 안 따르나 했는데,
    결국 맘에 쏙 드는 남자가 안 나타난다는 말이네요.

    주변에 능력남도 널렸다.
    내 생각에는 그 남자들 빠지는 외모 때문인 것 같다.--
    절대 그 남자들 외모 빠지는 외모 아니죠.
    명문대, 아이비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면,
    다들 세련된 느낌이 나고, 그 느낌만 나도 곰보 아닌 이상
    외모가 빠진다는 느낌 없어요.
    키, 근육, 감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내가 사랑할 만한 외모의 기준이
    전에 사랑했던 연하남이 되어버린 것 아닌가 .....
    그래서, 한번 폭 빠진 사랑이 깨지면 결혼이 쭉 늦어진다 하나봐요.
    그거 지우는데, 몇배의 시간이 걸리고.
    선 봐야죠.
    그건 내 취향대로 쭉 앞에 쭉 대령해주는데요.
    그 연하남 조건과 외모와 비슷하고, 그리고 연상이면 좋겠네요.
    연하남이면 권위적이거나 가부장적이지 않아서
    좋을텐데, 안타깝.

    짝 찾는 것 엄청 어렵죠.
    다른 여자들이 보면 그 중 아무나 골라잡고 싶은 남자가 주변에 널려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조건 보다 중요한 것이 반한다고 하는.. 사랑할 만한 ..사람인 것 같아요.
    나이만 먹지 마시고, 결정사.. 그것도 여러군데.. 통하면 좋을 듯요.
    나이 들면.. 이제 유부녀인가 싶어서 커피숍 대시도 줄어들 것 같구요.

  • 10. ..
    '16.8.25 4:00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직장 남자들이 외모가 많이 부족하다...--
    나의 외모의 출중함을 너무 잘 안다는 거죠.
    이것은 생각 교정이 필요한 것 같구요.

    사귀었던 남자들한테 항상 프로포즈를 받기도 했구요.--
    초반에는 남자가 안 따르나 했는데,
    결국 맘에 쏙 드는 남자가 안 나타난다는 말이네요.

    주변에 능력남도 널렸다.
    내 생각에는 그 남자들 빠지는 외모 때문인 것 같다.--
    절대 그 남자들 외모 빠지는 외모 아니죠.
    명문대, 아이비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면,
    다들 세련된 느낌이 나고, 그 느낌만 나도 곰보 아닌 이상
    외모가 빠진다는 느낌 없어요.
    키, 근육, 감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내가 사랑할 만한 외모의 기준이
    전에 사랑했던 연하남이 되어버린 것 아닌가 .....
    그래서, 한번 폭 빠진 사랑이 깨지면 결혼이 쭉 늦어진다 하나봐요.
    그거 지우는데, 몇배의 시간이 걸리고.
    선 봐야죠.
    그건 내 취향대로 내 앞에 쭉 대령해주는데요.
    그 연하남 조건과 외모와 비슷하고, 그리고 연상이면 좋겠네요.
    연하남이면 권위적이거나 가부장적이지 않아서
    좋을텐데, 안타깝.

    짝 찾는 것 엄청 어렵죠.
    다른 여자들이 보면 그 중 아무나 골라잡고 싶은 남자가 주변에 널려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조건 보다 중요한 것이 반한다고 하는.. 사랑할 만한 ..사람인 것 같아요.
    나이만 먹지 마시고, 결정사.. 그것도 여러군데.. 통하면 좋을 듯요.
    나이 들면.. 이제 유부녀인가 싶어서 커피숍 대시도 줄어들 것 같구요.

  • 11.
    '16.8.25 4:0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다양하게 해보세요
    선을 봐야할까요? 하셨는데 보세요 왜요??
    환경의 미스매치?? 누군 뭐 얼마나 주위에 남자들이 널려있는 환경이겠어요

    결혼관련해서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생각하는건 좋은데.. 원글님은 결론도 없고, 그 생각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내눈에 차는
    외모와 감성을 가진 남자는 없네요 인데
    이걸 좋은머리로 빙빙 돌려서 그다지 속물스럽지 않게 돌려 말하려니 장황하기만 해요
    선도 보고 소개팅도 하고, 아직 젊으니
    여기저기 활동도해보고
    그러다보면 만날거 같은데요??

  • 12. 그연하
    '16.8.25 4:10 PM (115.41.xxx.77)

    다시 만나세요.
    집에서 반대해도 심장뛰게하는 남자 만나시고
    조건이나 외모가 좋다니

    외모 포기하지마시고

    다른 여러사람을 만나보세요,
    눈을 낮추실 필요는 없어요.

    평생 데리고 살껀데 분명 원하는 남자를 만나실껍니다.

  • 13. 40대 아줌마
    '16.8.25 4:12 PM (59.24.xxx.162)

    원하는것과 환경의 미스매치가 무슨 뜻인가요?

  • 14. ...
    '16.8.25 4:54 PM (183.98.xxx.95)

    저는 알것같아요
    원글님은
    온실속의 화초같이 얌전하게 공부만 한 모범생 타입들은 매력이 없게 느끼는거죠
    그런데 똑똑하고 외모도 출중한 사람 거기에다가 집안도 좋으면 좋겠고..
    이런 사람 주위에서 보기 힘들어요
    제가 아는 사람도 선보러 나가면 한가지가 꼭 걸린다고 하면서
    결국엔 남자 똑부러지는 사람으로 결혼했더라구요
    집안은 좀 처지지만...찾아보세요 나타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242 사는 낙 -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 10 ... 2016/08/25 2,666
589241 고스트버스터즈 2 영화 2016/08/25 568
589240 떡볶이 해외에 보내려면... 7 키큰 2016/08/25 1,646
589239 요즘 쉬는 중이라 드라마를 몰아서 보는데 추천 해주세요~ 18 드라마 팬 2016/08/25 2,382
589238 제습기 현재습도 50, 희망습도 40으로해서 6시간 돌렸는데 물.. 4 제습기 2016/08/25 3,289
589237 한동근 6 노래 잘 하.. 2016/08/25 1,927
589236 노안엔 무조건 돋보기인가요? 10 40후반 2016/08/25 3,024
589235 교정. 와이어 교체하면.. 6 .. 2016/08/25 1,233
589234 부산살다가 강남에사는데 31 2016/08/25 21,136
589233 스마트폰 어플중에 문서 사진찍어 보낼때 유용한 어플 궁금해요 3 어플 2016/08/25 752
589232 (이상한)부모를 어려서부터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 사람들은 대단한.. 5 ㅇㅇ 2016/08/25 1,774
589231 커피찌꺼기가 냉장고 냄새 없애는데 도움되나요? 3 ^^* 2016/08/25 1,294
589230 외적조건때문에 능력이 저평가되는 3 ㅇㅇ 2016/08/25 811
589229 하루에 속옷 2번 갈아입는 게 유난인가요? 36 // 2016/08/25 8,277
589228 백석 시인 영화나 드라마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9 포리 2016/08/25 3,446
589227 녹십자 듀오스 문의 녹십자 2016/08/25 566
589226 클렌징밀크 쓰는 82분들 있나요?? 2 질문 2016/08/25 1,133
589225 밑에집 고양이 냄새를 어째야 할까요? 8 ㅜ.ㅜ 2016/08/25 4,031
589224 사는 낙이 뭔지.. 어쩌면 좀 나아지나요 5 선배맘들 2016/08/25 1,951
589223 영어 간단한 질문 좀.. 2 최선을다하자.. 2016/08/25 433
589222 부모 자식 관계의 확대해석... 자취남 2016/08/25 552
589221 돼지갈비찜이 너무 질기게 됐을때! 9 반찬 2016/08/25 1,594
589220 아침에 본 치매관련프로를 보고... 3 .. 2016/08/25 2,060
589219 동성이성친구많은 사람과, 친구 없는 사람. 연애결혼 힘들까요? 6 .... 2016/08/25 2,345
589218 팥빙수 응급실 글 읽고 보상이 궁금해서요 38 궁금해 2016/08/25 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