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신혼집 해주면

..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16-08-23 23:38:41

시댁에서 신혼집 해주면 감사의 표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평소 잘해드리는 건 말구요..

예비 남편이 자기네 집에서 집은 무조건 한다라고 했었어요
상견례 때도
오빠네 부모님께서 뭐라고 하실까 걱정하면
집 무조건 한다고 하겠지 ㅋㅋ 이러고 말았거든요

이번에 같이 집 알아보는데
둘 다 직장이 다르고 반대편이라 교통편이 좋은 곳을 구하는데
가을에 새아파트 분양 넣어보고 되면
월세 들어가는데 월세 시댁에서 내주시고
아파트 들어가는거 도와주시고
안되면 6억 5천 정도 하는 집에 매매로 들어갈 것 같아요

남친이 모아둔 돈이랑 대출 1억하면
그럼 한 3억은 해주신다는 건데.

음 솔직히 과분해서요;
전 잘 해가지도 못하는데 ㅜㅜ

감사의 표시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해줄때까지 가만있어라 이런식의 댓글은 사양할게요;
무조건 해주시는거라서요..



IP : 124.53.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3 11:47 PM (221.160.xxx.140)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히 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결혼후 3년간 아주 힘들 겁니다
    그러니 잘해야지 라는 생각은 접으세요 아예

  • 2. 진심 어리게
    '16.8.23 11:51 PM (203.81.xxx.74)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하시면 되죠
    잘 해가지도 못한다는 기준은 모르겠어서

    예단비 넉넉? 이런말은 못하겠고요
    당연시 여기지 않고 과분한줄 아는거보니
    아주 개념없는 분은 아닌거 같네요

    진솔하게 감사히 받으시고 말씀이라도
    잘 드리세요~~~

  • 3. 선경
    '16.8.23 11:51 PM (122.36.xxx.29)

    공짜 없어도

    시모가 좀 어리숙하면 날로 먹는 며느리도 많아요

    날로 먹고나서 난 돈관계 몰라요~ 하면서 쏙 빠지고

  • 4. ###
    '16.8.24 12:56 AM (66.170.xxx.146)

    지나가다요..원글님 마음이 시부모께 감사하는 맘이 있으니 살면서 잘 하면 될거 같아요.
    당연하게 생각하는 며느리도 많은데 이쁘네요 그 마음이

  • 5. !!!
    '16.8.24 1:05 AM (124.53.xxx.212) - 삭제된댓글

    네 다들 감사합니다
    잘해드려야겠어요~~^_^
    그것말곤 아직 제가 가진게 부족하네요~~~^^;

  • 6. 민들레꽃
    '16.8.24 1:26 AM (112.148.xxx.83)

    원글님네 집에선 결혼 비용을 얼마나 잡고 계신지요? 많이 차이나게 적다면 형편이 안되시는건가요? 형편이 되신다면 대출받지 말고 1억이라도 보태야 상식이지요.
    형편이 어려워서 못한다면 사시면서 잘하셔야겠지요.

  • 7. ..
    '16.8.24 8:42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 마음이 예쁘네요. 서로 서로 그런 마음이면 고부간에도 사이 좋은집 많아요. 시집에서 집을 해줘도 나에게 해줬나 자기아들에게 해준거지.. 이런 마음 먹는 신부도 있더라구요.

  • 8. 아니!!
    '16.8.24 10:19 AM (58.125.xxx.152)

    요새 이런 며느리도 있나요?
    시댁 돈 내돈 이라 생각하던데..집 사주는 거 당연하고 저도 결혼한지 10년이지만 제가 할 때랑 또 달라서 이렇게 맘 착한 며느리!!!
    그 시댁 복 받으셨네요^^

  • 9. ..
    '16.8.24 11:16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윗님 .. 요새 그런 며느리? 3억이나 해주면 당연히 감사해할 사람 많죠
    요즘 사람들은 무슨 염치도 없는줄 아세요?
    왠지 요즘것들 무조건 싸가지 없다는 전제를

  • 10. ..
    '16.8.24 11:21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윗님 .. 요새 그런 며느리가 있다니요? 3억이나 해주면 당연히 감사해할 며느리 많죠
    요즘 사람들은 무슨 염치도 없는줄 아세요?
    왠지 요즘 며느리들 하면서 까는 듯한 느낌일까요
    요즘 젊은 여자들 무조건 위아래 없는게 아니라 감사한건 감사해할줄 알아요
    무조건 시댁이라면 싫어하는줄 아나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980 백선생 만능 춘장에서요... 기름 어떻게 하죠? 5 짜장먹자 2016/08/24 1,611
588979 마른 40대가 입을수있는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7 강생이 2016/08/24 2,854
588978 카카오스토리에서 좋아요 뉴르면요 2 비야펑펑 2016/08/24 2,935
588977 찬바람 들어오네요 6 처서 2016/08/24 1,292
588976 여행을햇는데...왜 바지가 작아졋을까요.. 8 000 2016/08/24 1,595
588975 일산 마두역근처 맛있는 치킨집 알려주세요~~~^^ 3 맛있는 치킨.. 2016/08/24 1,305
588974 새벽2시~3시까지도 잠안자는 초등..미치겠어요 16 미치겠다 2016/08/24 5,433
588973 서양인들 개인주의문화 부럽던데.... 여기선 차갑다고 씹더라구요.. 14 뜬금 2016/08/24 6,267
588972 20대 살기가 싫네요. 21 ... 2016/08/24 3,728
588971 여자들 예쁜여자 안싫어한다던데 거짓말이네요 44 ........ 2016/08/24 12,991
588970 아이친구가 우리집 벽에 낙서를 했네요.. 7 낙서 2016/08/24 2,813
588969 무기력 극복 방안을 생각해봄 6 ........ 2016/08/24 2,419
588968 고1 딸이 법정과 경제 중 뭘 선택해야 하냐고 물어요ㅜㅜ 11 2016/08/24 1,718
588967 휴플러스 안마기~미국에서 쓸수있나요? 1 안마기 2016/08/24 684
588966 건성피부 쿠션(팩트)추천해주세요. 6 악건성 2016/08/24 2,966
588965 해외로 번져나가는 “노란 우산 프로젝트” light7.. 2016/08/24 731
588964 불타는 청춘 ~ 12 2016/08/24 7,852
588963 일반 검찰로는 안 되겠다 싶어 특별검찰관(검사?)이 조사하게 했.. ..... 2016/08/24 486
588962 종교강요하는 사람 주위에 있으신가요? 8 .. 2016/08/24 1,613
588961 강신명아들딸..아버지가 자랑스럽대요. 8 슬프네요. 2016/08/24 2,879
588960 8월23일, 세월호 뉴스-타이밍 놓쳐 새글로. . ^^ 2 bluebe.. 2016/08/24 435
588959 강문영 양약했나요..?? 4 .. 2016/08/24 6,168
588958 트레이더스에서 고춧가루 사보셨어요? 2 ^ ^ 2016/08/24 1,673
588957 저옆에 엄씨부인 희생했다는글 46 ㅇㅇ 2016/08/24 18,419
588956 현주씨는 ... ,, 2016/08/24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