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신랑 얼굴도 모르고 첫날밤 보낼때요

,,, 조회수 : 8,795
작성일 : 2016-08-23 19:34:37

정말 뜬금 없는데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옛날 할머니 세대들은 서로 얼굴도 모르고 첫날밤에 얼굴본 신랑신부가 많았잖아요

그때 신부들 나이가 10대 중후반 정도고

신랑들도 비슷

그런데 신부들...은 성교육은 누가 시켜 줬을까요;

그리고 첫날밤 처음 보는 남자랑 그 관계가 가능 했을까..

요즘 선보고 다녀서 그런가 저런 생각이 드네요


IP : 112.186.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3 7:36 PM (221.157.xxx.127)

    성교육 안받아도 가만있음 남자가 알아하지않나요 넘잘알아도 의심받음ㅎ

  • 2. 옛기록에 보면
    '16.8.23 7:45 PM (175.117.xxx.235)

    지금의 청소년 나이때
    은유적 표현으로 남자를 가르치는 교육을 하더라구요
    아무리 본능이라도 어려서요
    왕가에선 담당 궁녀가 동침시 지시하는 것도 영화에 나오잖아요

    지금과 같은 시청각 자료는 귀할 때지만 그래도 있더라구요
    여자는 혼전에 친정 어미의 언질 정도는 있었겠지요

  • 3. ....
    '16.8.23 7:48 PM (211.232.xxx.94)

    그거야 본능에 의해 저절로 되죠.
    개나 돼지 새끼가 막 태어 났을 때 눈도 안 보이는데도 잘만 기어가서 어미 젖 물잖아요.
    생전 첨이지만 남녀간에 합쳐지면 뜨거워지는 부분이 있고 그 부분들은 돼지 새끼 엄마 젖 찾아 물듯이
    서로 눈 감고도 그 부분들이 알아서 찾아가 합치만 잘 돼요 원글님도 그런 걱정는 마시고 어서 훌륭한 짝이나 만나세요~~경험 없어 어쩌지? 그런 걱정는 마시고요.

  • 4. .....
    '16.8.23 7:58 PM (221.164.xxx.72)

    춘향과 이몽룡의 나이가 16살인가 그래요.
    춘향전 원본에는 16살 애들이 거의 요즘 에로배우를 능가합니다.

  • 5. ///
    '16.8.23 8:07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남자는 삼촌과 형 혹은 집안에 젊은 친척들이 제대로 가르쳐서 보냈다고 합니다.
    여자도 뭐 그에 상응하는 교육을 어느 정도는 시켜서 보냈겠죠

  • 6. 교육도 하고
    '16.8.23 8:20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실제로는 처음 본게 아니라고 해요
    남자가 미리 와서 슬쩍 보고 간답니다
    춘향이야 뭐 읊어대는 사람 마음이니 거의 도사급이죠 ㅎㅎ

  • 7. ..
    '16.8.23 8:20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교육안받으면 전혀 모를것같아요.
    남자들은 알까요?

  • 8. ?/
    '16.8.23 8:23 PM (112.186.xxx.19)

    여자쪽 교육을 누가시켰을까요
    저 솔직히 어릴때 성교육 학교에서 한것보다 그냥 소설 ;;보면서 깨우쳤거든요
    친구들하고도 저 나이때는 리얼한 얘기는 안했고요 가르쳐준 사람들 대단하네요 ㅋㅋ

  • 9. ///
    '16.8.23 8:28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첫날밤 방문 창호지 구멍내서 신방 훔쳐보는 것도 짓궂은 관음증 때문이 아니라
    성에 무지한 어린 신랑신부가 잘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때로는 코치하려고 구경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 10. 여자쪽
    '16.8.23 8:50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교육은 친정엄마나 유모같은 사람이 하기도 하고
    양반 아니면 빨래터같은데서 주워듣겠죠
    그런류의 그림책들이 굉장히 많아요
    아가씨에 나오는 춘화들이 호사가들이 보는것만이 아니라
    교육용으로도 쓰이는거죠
    소녀경이라던가...뭐 많잖아요 ㅎㅎㅎ

  • 11. ....
    '16.8.23 8:50 PM (110.70.xxx.224)

    교육없이 가능하지않죠.
    72년생인데도
    남자가 앉았던 의자에 앉으면 임신되는줄 알고 컸어요.
    남녀 관계하는 19금 영화에도 상체만 나오지
    구체적인 건 안 나오는데
    그나마 19금 영화도 23살 넘어서 본지라
    사전에 교육이 없으면 절대 첫날밤 못치른다고 생각들어요.

  • 12. 72년생이신데...
    '16.8.23 8:5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왜 그런 ...
    60년대 중반 태생들도 소녀생활 같은 잡지보면서 알거 다 알고 컸는데요 ㅠ

  • 13. QER
    '16.8.23 9:06 PM (223.33.xxx.76) - 삭제된댓글

    요즘도 처음 만나 원나잇 하는 남녀가 한아름 인데요 ㅎ
    클럽에서 처음보나 결혼식장(전통혼례)에서 처음 보나 ㅎ

    그리고 요즘 중딩들도 발랑까져 일저지러는 애들이 있는데

    첫날 못치러면 다음날 치러면 되는거고
    아무리 바보등신커플이라도 3일내에야 성공할겁니다ㅋ

  • 14. ..
    '16.8.23 9:20 PM (116.37.xxx.118)

    동물을 잘 관찰하면 답이...

  • 15. 72년생분
    '16.8.23 9:35 PM (218.147.xxx.159)

    그럼 버스도 못타시고 지하철도 못타시고 아무데도 못가셨겠네요.
    세상에 반이 남잔데 남자 앉았던 의자에 앉았다가 임신하실까봐.

  • 16. ㅍㅎ
    '16.8.23 9:37 PM (223.62.xxx.54)

    바보등신커풀이라 ㅋㅋ

  • 17. ㅇㅇ
    '16.8.24 9:36 AM (183.109.xxx.94)

    저 80년생인데 중고등학교때까지 남자 앉았던 의자 앉으면 임신 되는 줄 알고
    버스에서 조심했어요 ㅠㅠ.........버스에서 임신되면 어쩌지? 이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606 지저분한 글입니다 변관련 도움 주세요 1 긍정모드 2016/08/23 579
588605 아시아 쪽 가장 정확한 날씨 사이트 아시는 분 계세요? 1 구라청 아웃.. 2016/08/23 688
588604 힉~ 최진실 그녀 가방장사 얼굴 떴어요. 18 검은옷 2016/08/23 64,341
588603 도도맘 고무줄 줄넘기 보신분 질문요?? 6 ddd 2016/08/23 7,442
588602 에어컨 있는데 안 튼 거 살짝 후회되네요..^^;;; 15 살짝 속상 2016/08/23 5,911
588601 청춘시대 은재 엄마 5 .. 2016/08/23 3,616
588600 30대보다 40대에 더 예뻐진 지인 6 신기한 2016/08/23 7,303
588599 확장한 3층vs 비확장 고층 8 같은 가격 2016/08/23 1,841
588598 오늘부터 더위꺽이나봐요 10 ㅇㅇ 2016/08/23 4,365
588597 고장나지 않는 셀카봉 추천해주세요. 3 셀카봉 2016/08/23 1,268
588596 부의금 어떻게 정산하시나요? 6 조언 2016/08/23 5,712
588595 중이염 수술 의사추천..부탁.. 2 중이염 수술.. 2016/08/23 1,145
588594 옛날 신랑 얼굴도 모르고 첫날밤 보낼때요 10 ,,, 2016/08/23 8,795
588593 우병우절친이 우병우수사??! 4 뭐니 2016/08/23 901
588592 남동생의 연애... 모른척해야 할까요? 6 - 2016/08/23 3,276
588591 비염이신 분들께 여쭙니다... 8 .. 2016/08/23 1,642
588590 4학년 여자애들은 어떤 가방 매나요 5 ,,, 2016/08/23 1,079
588589 상해 자유여행 3박4일 갈예정입니다. 9 joody 2016/08/23 2,524
588588 염색약 도와주세요 1 주리맘 2016/08/23 771
588587 삼시세끼에서 이육사의 청포도 시를 보며 17 청포도 2016/08/23 4,385
588586 노트5사진을 컴터로 옮겼는데 복사해서 붙여넣기가 안됩니다. 2 이해불가 2016/08/23 811
588585 재취업을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2 경력단절 2016/08/23 945
588584 유안진 님의 시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파랑새 2016/08/23 722
588583 신생아는 원래 째려보나요? 30 tui 2016/08/23 12,077
588582 먼저 밥먹자고 하고는 자꾸 계산을 제가 하게 만드는 직장동료 24 쓸쓸 2016/08/23 7,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