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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가진 요즘 엄마들은

궁금맘 조회수 : 23,416
작성일 : 2016-08-23 07:31:08
하시는 말들이 굳이 딸의 결혼을 강요하지않는다군요~내가 보기엔 20중반이넘어가도록 남친한번 사귄다소리 못듣고 취직이안되어 놀고있어 남보기엔 한심해보이는거 같은데..최직이 안되면 어디 알바라도가서 용돈정도는 본이이벌어쓰야지요.....그런딸들가진 부모가 딸한테 결혼하지말고 너 하고싶은거하면서 살아라 이건 자격지심인가요??
IP : 112.148.xxx.3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엄마세대
    '16.8.23 7:32 AM (216.40.xxx.250)

    본인들이 결혼생활해보니 결혼이 여자에게 절대 행복한제도가 아님을 아는거죠.

  • 2. 솔직히
    '16.8.23 7:34 AM (27.1.xxx.108)

    결혼 좋나요 저 아래 사별한 며느리한테도 도리타령하는데

  • 3. ....
    '16.8.23 7:37 AM (110.70.xxx.182)

    어떤 이유에든 강요는 나빠요
    반대로 넌 능력없으니 꼭 결혼해야한다고 강요하면 현명한가요?
    딸이 시집간다는데도 못가게 하는거 아니면 됩니다
    결혼안해도 된다가 포인트가 아니라 딸이 뭘 선택하든
    존중하겠다가 포인트겟죠

  • 4. ㅇㅇ
    '16.8.23 7:42 AM (121.168.xxx.41)

    저는 아들만 둘인데
    결혼 꼭 하라고 할 생각 없는데요

  • 5. ....
    '16.8.23 7:47 AM (221.157.xxx.127)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는거니까요 맞는말이지요 뭘

  • 6. ....
    '16.8.23 7:50 AM (211.36.xxx.230)

    결혼 강요 안하지만 직업은 강조 강조 또 강조합니다.
    결혼 하든 말든 연애는 열심이 해봐라하구요.
    원글의 딸 엄마는 물려줄 유산 빵빵한거 아니라면..그냥 취업 결혼 못한거 핑계인듯.

  • 7. ....
    '16.8.23 7:54 AM (211.110.xxx.51)

    자격지심 : 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

    원글님이 새로나온 김치냉장고를 사서 써보니 기능이 마음이 안들어요. 다른사람들한테 사지말라고 하면 자격지심이에요?
    결혼 꼭 해야한다고해서 살아보니 결혼여부와 행복은 상관없더라...하고 깨달은걸
    취직못하고 연애도못하는 이십대중반딸한테는 말해주면 안돼요?

  • 8. ㅇㅇ
    '16.8.23 7:54 AM (49.142.xxx.181)

    무슨 자격지심이요?
    딸한테 결혼 직장 강요하지 않는 부모가 누구한테 자격지심을 갖는다는거죠?

  • 9. ㅇㅇ
    '16.8.23 7:55 AM (49.142.xxx.181)

    부모가 딸에게 평생 먹고 살만한 재산을 물려줄수 있으면
    결혼 하고싶지 않음 하지말고, 직장도 다니기 싫음 말고, 너 하고 싶은 취미생활 하면서 즐겁게 살아라 하겠죠.

  • 10. 그럼
    '16.8.23 7:56 AM (182.221.xxx.208)

    20중반에 취직도 안돼 남친도 한번 못사귀고 있는 딸애게
    결혼부담까지 줘야하나요
    결혼하지 말고 너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라는 부모말을
    진정 자격지심으로만 보시나요

  • 11. ..
    '16.8.23 7:58 AM (202.156.xxx.233)

    살아보니 결혼해 보니 별거없지 않나요?
    다 자기 만족이고 행복이죠.
    남들이 하니깐 ..나이가 됐으니 ..나중에 노후에 외로울까봐.... 이런 이유가 아닌, 결혼에 뜻이 없으면 구지 안 해도 된다 아닐까요? 대신 직업 좋은거 돈 벌수 쓸수 있도록 키우는게 현명 할듯요. 뭐 있는재산 줄수도 있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붇기는 하지 말아야죠!

  • 12. 아들둘인데
    '16.8.23 8:04 AM (59.5.xxx.105) - 삭제된댓글

    굳이 할 필요없다고 평소 말해왔어요.
    큰애는 결혼은 하고싶고 아이는 낳고 싶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괜찮다고 했네요.
    전 어려서부터 내가족에 대한 로망이 컸고 정말 신나서 씻기구재우고 쓸고닦고 열심히 살았는데 별거 없네요.
    내 아이들은 더 신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13. ㅇㅇㅇ
    '16.8.23 8:05 A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자식이 노니까 자격지심이 생길수도 있죠
    대학 나와서 놀면 눈치가 보이는 상황이겠네요

  • 14. 딸셋맘
    '16.8.23 8:06 AM (14.42.xxx.85)

    결혼은 선택옵션
    직업은 필수옵션 ㅡ

    능력되면 아이달고도 총각재혼 삼혼하는 시대입니다

    결혼도 능력되야 합니다
    본인능력이든 부모능력이든 ㅡ

    능력도 별로고
    직업도 없는데
    어느 남자가 결혼해서 먹여살려줄려하나요?
    요즘 남자애들도 영악합니다
    엄마한테 교육?받아서 절대 옛날 가장의 마음가짐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그러니 남여 모두 혼자살기도 힘든데
    가족부양은 부담되서 결혼피합디다

  • 15.
    '16.8.23 8:18 AM (222.232.xxx.75)

    아들있는데 저도 그래요
    꼭 해야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단 경제적자립이랑 독립은 시키고싶구요

  • 16. 원글님 몇살?
    '16.8.23 8:19 AM (121.151.xxx.26)

    오십대인데 친구들 중에 자식 죽어도 결혼해야지 하는 애들 없어요.
    결혼은 옵션된지 오래예요.
    아들도 마찬가지,굳이 힘든 부양의 의무 지란 말 안해요.
    딸들은 아무래도 더 전문직 노력했고요.
    결과적으로 다들 전문직은 못되지만 제 밥벌이 하고들 삽니다.
    연애도 하고요.
    주변분들과 대화해 보세요.
    사람들 생각이 변했어요.

  • 17. 저도 딸셋맘
    '16.8.23 8:19 AM (58.227.xxx.173)

    결혼은 강요 안하고 취직은 강요합니다

  • 18. ...
    '16.8.23 8:21 AM (175.205.xxx.185)

    결혼강요 안하는거랑 돈벌이를 해라랑 상관이 없는 이야기 아닌가요?
    돈벌이 못하면 결혼이라도 하라 해야 하나요?
    남자건 여자건 백수는 결혼도 못해요. 집이 부자라면 아무상관없겠지만...

  • 19. 취직만 강요
    '16.8.23 8:24 AM (223.131.xxx.237)

    경제적 능력없이 결혼하면 서로부담 입니다.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 결혼해야 합니다

  • 20. 그런데
    '16.8.23 8:27 AM (203.226.xxx.56)

    딸이 결혼하게 되면 남편과 자식을 우선적으로 챙기니까 딸이 결혼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21. ...
    '16.8.23 8:29 AM (58.230.xxx.110)

    본인 인생이니까요...
    근데 우리딸은 결혼해서 아이도 낳을거라네요...
    어떤 선택이든 본인결정에 동의해요...
    딸아이 인생이거든요...

  • 22. 근데
    '16.8.23 8:29 AM (58.227.xxx.173)

    취업한 딸아이 회사 다니는 것만도 벅찬데
    어찌 결혼을 하겠냐며
    결혼 안해도 뭐라 하지 말라네요

    저도 파트 타임으로 일하며 애셋을 키워봐서...
    딸의 말에 반박이 어렵더라구요

    지 인생 지가 알아 살겠죠 ... ㅜㅜ

  • 23. 한마디
    '16.8.23 8:35 AM (117.111.xxx.101)

    걱정마세요
    직업없는 딸들은 결혼시키고싶어도 못가요.
    다행히 취집시킬 계획아니라니 양심적이네요.

  • 24. ㅁㅁ
    '16.8.23 8:41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꼴랑 한아이엄마보고
    딸가진 요즘엄마들 도매금으로 넘기십니까?

  • 25. ..
    '16.8.23 8:41 AM (202.156.xxx.233)

    저기 위 님.. 취업과 돈벌이는 독립을 말하죠. 부모랑 평생을 같이 못살죠. 저도 내 삶이 있는데요 ㅎ

  • 26. 먹고살 재산
    '16.8.23 8:42 AM (223.62.xxx.127)

    있음 굳이 그 고생길을 ᆞ 어차피 내 재산물려받을텐데ᆢ 편하게살아라 할듯

  • 27. 그러는
    '16.8.23 8:45 A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

    그러는 원글님은 결혼해보니 좋습디까? 아니면 결혼생활 안 좋아서 그리 부모 밑에서 결혼 안하고 있는 처자들한테 원글이야말로 자격지심 느끼는건 아닌지...

  • 28. 저는
    '16.8.23 8:47 AM (112.153.xxx.64)

    그냥 일찍 하라고 하는데. . .
    나이들어가면서 상대 남자 수준이 급격히 떨어진다는걸 알기에. . ㅜㅜ

  • 29. 저도
    '16.8.23 8:47 AM (39.118.xxx.102)

    아들둘인데, 너무 좋아서 꼭 결혼해서 자식낳고 살고 싶은 사람이 있는게 아니면, 결혼 할 필요없다 늘 말해요. ,

  • 30. ..
    '16.8.23 8:48 AM (124.50.xxx.92)

    요즘은 딸이건 아들이건 결혼 강요 안해요.

  • 31. ...
    '16.8.23 8:49 AM (114.204.xxx.212)

    직장은 있어야겠지만, 결혼은 ....
    븍도록 사랑한다 결호해서도 바람피는걸 너무 봐서

  • 32. 저도
    '16.8.23 8:51 AM (171.249.xxx.201)

    능력키워 혼자 살아도 될듯.
    제 결혼생활이 행복한줄 착각했을땐 결혼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는데, 이런 배신감 고통을 소중한 내 딸은 겪지 않았으면 해요. 그래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지라 하겠다 하면 말리진 못하겠지만, 하라고 강요는 못하겠어요.

  • 33. 저도요
    '16.8.23 8:51 AM (74.101.xxx.62)

    저는 행복한 결혼생활 하고 있고, 남편에게 만족하는데요.
    그래도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결혼 꼭 했어야 하나 싶어요. 그냥 파트너로 살았어도 괜찮았을거 같애요.
    결혼이라는 형식때문에 딸려오는 별책부록인 시집이 영 맘에 안 들었거든요.

    저희 애들 세대에도 시집이 별책부록처럼 딸려오는 거라면 그런 결혼은 저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좋은 남자 사귀고, 애 낳고 싶으면 낳으라고, 키우는거 경제적으로 도와주겠다고는 하겠어요.

    내 딸이 독립적인 인격체가 아닌 어떤 다른 집의 '소속원'이 되어서 불합리한 대우까지 다 감당하면서 사는건 보고 싶지 않아요.

  • 34. 알아서 하는거지
    '16.8.23 8:51 AM (49.169.xxx.196)

    그걸 남이 자격지심이네뭐네 해가면서 한심하다는듯 말할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 35. .....
    '16.8.23 8:52 AM (222.108.xxx.28)

    결혼은 필수가 아니지만..
    직업이든 물려받은 재산이든, 자기 먹고 살 것은 있어야죠.
    그런데 요새 뭐 직장이, 가지라고 가지라고 한다고 가져지는 게 아니다 보니..
    둘다 강요해서 되는 게 아니라는 점은 동일하네요.

  • 36. ##
    '16.8.23 8:54 AM (117.111.xxx.101)

    그 엄마는
    죽을때까지 딸 먹여살리려나보죠머
    영구등골브레이커

  • 37. ..
    '16.8.23 8:54 AM (61.81.xxx.22)

    저도 결혼하고 싶으면하고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해요
    결혼후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 38. 솔직히
    '16.8.23 9:04 AM (1.234.xxx.187)

    우리나라에서 결혼하면 최대 수혜자가 남자죠
    저도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했고 대부분 행복하지만 시집 문제에서 자유롭진 않은지라........
    딸 낳으면 결혼 뜯어 말리고 싶은 심정이기도 해요. 본인이 한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동생한테도 외국인이랑 결혼하라고 할거면... 이러는데

  • 39.
    '16.8.23 9:07 AM (14.47.xxx.196)

    결혼은 해도 자식은 낳지말라고 하고 싶고
    능력 키우라고 하고싶어요

  • 40. .....
    '16.8.23 9:08 AM (175.114.xxx.217)

    전 아들도 있고 딸도 있는데 아들이나 딸이나 결혼 꼭 할 필요 없다고 해요.
    뭐 결혼 꼭 해야할만한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알아서 가겠죠

  • 41. ..
    '16.8.23 9:29 AM (59.7.xxx.202)

    요새 결혼한다고 남자가 더 이익은 아니더라구요.
    웬만하면 집도 해 가야하고 퇴근하면 집안일도 해야하고
    주말엔 애도 보고 본가 가는거 싫어하는 부인 느니까 단절되고
    울 아파트만 해도 저런남자 천지라...

  • 42. ..
    '16.8.23 9:41 AM (112.152.xxx.96)

    능력없는 여자는 시집가서 살면 입은 해결되지만 ...그여자 부양의무만 생기는 남자는 뭔죄...생활부담감은 여자랑 남자는 비교불가요

  • 43.
    '16.8.23 9:46 A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들에게도 결혼하기 싫음 하지말라 해요.
    결혼이 필수는 아닌듯요.
    하지만 제 진심은 아들 딸 모두 좋은 배우자 만나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길 바라네요.

  • 44. 그럼
    '16.8.23 9:5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사십대이고 애들 중고생인데 결혼은 선택이라고 말해도 꼭 할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그러기위해선 능력을 키우라해요 능력이 있어야 결혼도 선택할수있다고!
    제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은 선택이지 필수라고 생각하지않아요

  • 45. 결혼은 선택
    '16.8.23 9: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사십대이고 애들 중고생인데 결혼은 선택이라고 말해요 꼭 할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그러기위해선 능력을 키우라해요 능력이 있어야 결혼도 선택할수있다고!
    제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은 선택이지 필수라고 생각하지않아요

  • 46.
    '16.8.23 10:00 AM (211.176.xxx.34)

    글을 그지 같이도 쓰셨네요.
    백수딸 가진 아줌마가 지딸 주제도 모르고 골드미스 엄마나 할 소리인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강요 안해." 요딴 소리 하니 가짢다는 말이죠?
    백수년을 누가 데려가겠어? 시집이나 갈 수 있겠어? 알바도 한번 못하는데...이런 소리 그 엄마 입에서 들으면 속이 풀리겠어요? 님이 후벼파지 않아도 속이 말이 아닐텐데
    게시판에 판까지 깔았는데 님의도 대로 댓글 안달려서 더 더우시겠네요. 으이구.

  • 47. .....
    '16.8.23 10:25 AM (211.219.xxx.236)

    원글아....
    취업은 필수고, 결혼은 선택이야..

  • 48. 그러게
    '16.8.23 10:29 AM (39.125.xxx.204)

    ㅇㄱ은 맘보 좀 곱게 쓰길..........하긴..ㅇㄱ같은 녀자들 쎄고쌘 그지같은 세상...

  • 49. dma
    '16.8.23 11:09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취직 혹은 그에 준하는 돈벌이는 필수고
    (사실 전 딸이 자기 용돈벌이랑 생활비 정도만 벌어오면 거취 마련도 해줄 용의 있어요)

    결혼은 반대는 못하지만 말릴거에요 . 이 나라에서 여자가 결혼해봤자. 얼마 전에 논란된 육아휴직만 보더라도 답 없어요 그냥 돈 벌면서 너 즐기고 싶은데로 살라고 하고싶네요.

  • 50. ..
    '16.8.23 12:48 PM (222.238.xxx.91) - 삭제된댓글

    전 딸,아들 엄마지만
    시집간섭과 며느리 도리를 강요하는게 바뀌지 않는 이상 정말 결혼시키기 싫어요.

  • 51. 그게
    '16.8.23 2:02 PM (223.33.xxx.1)

    딸 뿐만 아니라,
    아들은 더 그래요.
    딸은 취집이란게 있으니,직업 못구하면 결혼이라도 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들은,
    직업 못구하면,취집도 못하는게 당연한거고,
    능력 없으면 결혼했다가도 팽 당할수도 있으니,
    차라리 결혼하지말고,본인 능력껏 1인만 책임지며 즐겁게 사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저도 아들이 혼자 사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괜히 식구들 딸리면 힘겹기나 할것같아요..혼자서 취미생활도 하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52.
    '16.8.23 2:26 PM (121.180.xxx.220)

    저도 아들들한테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라고해요
    능력되서 결혼해도 자기번돈 맘껏 쓰지못하고 그럭저럭 살거고~
    능력안되서 그저그런 여자만나 살면 지지리궁상 떨고 살거고~
    그냥 혼자살며 하고싶은거하고 자유롭게 사는게 여자나 남자나
    모두 좋을거같아요

  • 53. ..
    '16.8.23 2:49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아들, 요리도 가르키고 빨래도 시킵니다.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좋은 사람, 비슷한 사람,
    그래서 한평생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사람 만나면 하고
    아니면 혼자 사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가르킵니다~

  • 54. 행복한호호맘
    '16.8.23 2:51 PM (223.62.xxx.213)

    윗님 빙고~~~~~
    저두 그래요

  • 55. 딸둘
    '16.8.23 2:53 PM (175.223.xxx.63)

    맘인데 물려줄 재산도 많아요
    결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요즘은 결혼 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안하는게 더 재밌게 살수 있을거 같긴해요

  • 56. ....
    '16.8.23 3:13 PM (58.238.xxx.26) - 삭제된댓글

    취직도 안돼, 남친도 없어, 알바야 겨우 그럭저럭 해서 용돈 정도는 벌어 쓰는 딸.
    어떤 집 아들에게 꾸역 꾸역 들이 밀어야 할까요?
    남자도 마찬가지.
    취직도 안돼, 여친도 없어, 그럭저럭 알바로 용돈 정도 벌어 쓰는 아들이 있다면
    어느 집 곱게 자란 딸네미에게 들이 밀어야 통할까요?
    시절이 그런 시절이라 부모가 자식들 결혼 문제에 감 놔라 대추 놔라 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혼자 생존 가능한 수입이면 혼자 사는 겁니다.
    아들이건 딸이건.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인데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없으면 혼자 사는 거고.
    남이 한심하다 어쩌다 할만한 일이 아니지요.

  • 57.
    '16.8.23 3:13 PM (112.156.xxx.109)

    딸, 아들 있지만
    결혼 하라 강요 안해요.

    진짜 개 돼지 노예취급 하는 이사회에서
    뭐하러 새끼들 낳고 사나요.
    누구 좋으라고.

  • 58. 호롤롤로
    '16.8.23 3:20 PM (220.126.xxx.210)

    저희엄마는 본인결혼 실패했으면서 그럼에도 제가 결혼안하고
    독신으로 사는거 싫어하세요..저한테 대놓고 결혼하라고 말안하는데
    친인척만나거나 동생한테는 제가 독신인것때문에 걱정하는 말을 자주 하나보더군요;;

  • 59. ...........
    '16.8.23 3:28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자매들과 사촌들도..본인들 결혼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결혼하지마라고 권하더군요
    본인들 그다지 큰 어려움없이 잘 사는거 같아 보이는데두요.
    그만큼...겉보기가 다가 아니라..여자로서 결혼생활하는 게 만만치 않다는 의미겠죠

    자매나 사촌들은....진실하게 말해주는 사람들이니 저렇게 권하는거죠.

    친구들이야 자존심때문에 행복한척 하니까...힘들어도 주변에 결혼하라고 권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정말 착하고 건실한 남자 만나서 끝까지 잘 살아갈 수

  • 60. ...........
    '16.8.23 3:28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살아갈 수 있다면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그렇지 않을거면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61. 단아
    '16.8.23 3:37 PM (121.143.xxx.216)

    아들가진 옛날 맘이신 것 같은데 집안에서 한국 남자랑 결혼 강요하는 여자들 수입해오려면 꽤 있습니다. 총각이면서 상대가 재혼, 삼혼에 애딸렸더라도 능력녀 찾는 사람은 또 그렇게 하면 되구요. 여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내 딸 애인있다는 소리가 상견례하기 전에는 남한테 하기 어려운 말일 수 있습니다. 20살 중반되도록 애인도 없는 쑥맥이라고하면 자랑인줄 아는 보수파들도 있습니다.
    요즘 취직은 맘대로 되는 거 아니고 못한다고 흠잡는 사람은 인격이 의심스럽습니다.
    딸한테 결혼 땜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고싶은 거 하라~는 거 경제적 여유로움의 간접적 표현일 수 있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뭐하러 뼈빠지게 공부하고 밥벌이하고 결혼할 때도 바리바리 싸서보내 애낳아서 아침부터 잠들기직전까지 노동하면서 시월드 봉사에 그러구 한국여성으로 살아야 됩니까.
    박근혜 대통령도 그렇게 안살아서 대통령이 된 것 같습니다만

  • 62. 앙이뽕
    '16.8.23 3:38 PM (211.109.xxx.130)

    결혼 안해도 되죠~ 근데 요즘엔 본격적인 취직들은 20대 후반에야 가능하더라구요.

  • 63. 그냥
    '16.8.23 4:24 PM (175.214.xxx.221) - 삭제된댓글

    남눈 신경안쓰는 타입인거죠. 님은 신경쓰는 타입이니 자격지심같은 단어를 생각한거구요.

  • 64. 지나가다
    '16.8.23 4:25 PM (152.99.xxx.239)

    뭔 애들 결혼 하고 안하고에 자격지심까지
    딸가진 엄마 맘이 아니라
    요즘 부모 맘들이죠
    아들만 있으신가..........
    아님 아들이 결혼을 못했나

  • 65. 윗님 맞아요
    '16.8.23 4:47 PM (39.121.xxx.22)

    40대 노총각엄마들이 저러고다녀요
    동남아며느리들이긴 싫고
    울나라여자들은 자기아들 거들떠보지도않으니
    저러고 욕하고다님
    아들이든 딸이든 본인건사도 어려움
    결혼안하는게맞는데
    아들엄마들은 기어이 노예며느리하나들이고싶어함
    그 악의가 그냥 읽혀요

  • 66. ...
    '16.8.23 6:43 PM (1.231.xxx.229)

    전 딸아이를 위해서 돈 많이 벌어 둘거예요. 취직도 힘든세대지만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더라도 밑바탕이 든든하면 좋찮아요.
    그리고 결혼은 앞으로 선택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결혼강요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부모가 벌어둔 돈으로 편하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게 하고 싶어요.

  • 67. 저두
    '16.8.23 6:53 PM (119.67.xxx.37) - 삭제된댓글

    아들만 둘이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있지만 결혼 강요 안해요...요즘 처자들 남자를 노예부리듯 하는거 보고,,,,,,
    본인이 좋아서 한다면야 어쩔수없지만 강요는 안해요 그냥 지금 처럼 자신한테 투자하고 자기개발하고 재밋게 살라고해요

  • 68. 결혼을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16.8.23 7:07 P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

    강요하지 않는다는건데 그게 뭐 어때서요?

    결혼안하는 딸이 혹시라도 남의 입에 오르내릴걸 염려해서
    아무데나 빨리 치워버리려는 엄마가 자격지심인거지..

  • 69. 저는요.
    '16.8.23 7:09 PM (175.223.xxx.138)

    아들만 둘인데 결혼 말라고 해요.
    남자도 여자 잘못 만나면 평생 맘고생 하거던요.
    제 눈엔 순한 아들들이 더 불쌍하네요.ㅜㅜㅜ

  • 70. 취집이 자격지심
    '16.8.23 7:21 PM (125.131.xxx.87)

    요즘 딸 어머니 자녀관 좋은데요.
    저건 자격지심 아니지요

    실제 취직못해 남자 못만나 그럼
    취집 시키려 하는 부모가 여자는 남자 잘만나야돼
    라는게

    자.격.지.심 인거지요.

  • 71. 아들들 한테도
    '16.8.23 7:26 PM (182.172.xxx.183)

    굳이 결혼 억지로 할 필요없다고 했어요.
    이젠 그런 시대 아닌거같아요. 취직하고 결혼해서
    가장의 부담감을 죽을때까지 업고 사는.
    그리고 애들은 이미 벌써 그런 마인드더라구요.
    돈벌어서 자기 취미생활, 여행하는걸 더 중요하게 여기는
    거죠.

  • 72. ///
    '16.8.23 8:24 PM (61.75.xxx.94)

    20중반이 넘어가도록 남친 한번 사귄다 소리 못 듣고 취직이 안되어 놀고 있다고 했는데
    이 와중에 무슨 결혼말을 할까요?
    게다가 20대 중반이면 연애 경험 많고 직장이 탄탄해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나이는 아니죠.
    그리고 남친을 그동안 사귀었어도 소문 안 내고 사귀었을 수도 있고
    취직 안 되어 집에 팽팽 놀고 있는지 취엄 준비를 하는지
    혹은 취직할 체력이 안 되는지 무슨 사정이 있을 수도 있죠.

    분명한 것은 취직도 안 된 딸아이 결혼 부담주는 부모가 이상한 거고
    취직준비를 하고 있다면 부모 능력만 되면 알바 안 하고 취업준비에 올인하는 게 낫죠.

    하여튼 분명한 것은 취직이고 결혼이고 요즘은 다 마음대로 쉽게 되는 세상이 아닌데
    부모가 자식 들들 안 볶고 느긋하게 보니 아이가 벼랑끝으로 몰릴 일은 없겠네요

  • 73. ..
    '16.8.23 8:46 PM (58.120.xxx.68)

    아들들만 둘이고 순한 아들들이 불쌍하다는 엄마들.. 솔직히 무섭네요;;
    그냥 본인이 행복한 인생 사는게 중요하죠.

  • 74. 요즘 다들
    '16.8.23 10:27 PM (99.226.xxx.75)

    자식 귀하게 키우다보니 자기자식 힘들까봐
    딸이든 아들이든 자기를 위해서 살라고 하네요.
    사실 결혼은 서로 양보하고 희생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고
    사랑으로 해야하는데 우리나라 결혼은 조건을 너무 따지고
    현대 사람들이 다 자신 본위의 이기성을 띠다보니
    다들 결혼하지 않고 각자 살며 연애만 하는 사회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 75. ...
    '16.8.23 10:3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은 취집한 사람이 이런글 쓸때 갖는 마음을 말하는거죠.

  • 76. 강요하면 되나요?
    '16.8.23 11:04 PM (14.34.xxx.100)

    딸이 취업 안하고 남자 안 사귀고 결혼 안 하는 게
    부모가 시켜서 그런 거예요?
    그 반대로 강요하면 그게 마음 먹은대로 되는 겁니까?

    자식 결혼을 걱정할 나이면
    부모도 나이가 꽤 될 것이니
    세상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 나이가 되었고
    자식은 더더욱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도 남을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물며 남의 집 딸 걱정까지 왜..?

  • 77. 결혼은 안하는게 낫고
    '16.8.24 12:20 AM (175.226.xxx.83)

    경제활동은 필수

  • 78. 원글은
    '16.8.24 1:01 AM (116.36.xxx.34)

    여기 댓글들은 전부 원글이 결혼 안해도 된다.
    이말에 그럼.결혼을 꼭해야하냐. 상황이 결혼 강요할때냐. 이걸 가지고 꼬투리 잡는거 같은데
    원글은 그런뜻이 아니고.
    직업도 없고. 하물며 연애 한번 못해본 딸에게
    네마음데로 살아라..
    이건 마음데로 살기위해 마치.취업도 안하고 결혼도 안하고
    본인이 선택한것 처럼 지나치게 당당한게
    같잖다...란 의미인거 같은데요.
    못해놓고 안한거 처럼 포장해서 표현..웃기죠.

  • 79. ...
    '16.8.24 1:2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옆집 처녀가 혼자 늙거나 말거나
    본인 선택이겠지...
    그냥 그러려니....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수 있는 날이 오긴 오겠지요?

  • 80. 민들레꽃
    '16.8.24 1:35 A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능력이 없어 연애도 못하고 취업고 못하고 당연 결혼도 못하는 건데 안하는걸로 포징해서 딩딩힌게 너무 코메디 같아요.
    차라리 우리애 능력없지만 부모인 내가 능력있어서 평생먹고 살거 걱정없으니 평생 넌 너하고싶은거 하고실라고 했다면....그것도 억지스럽지만 간신히 이해하겠는데요.
    왜냐면 능력있는 골드미스도 40넘으면 외로워히고 힘들어히니까요. 평생 내인생 혼자인거 괜찮나 고민하죠.

    근데 본인이 결혼하려고 발악해도 요즘 누가 연애도 못해본 백수처녀랑 결혼하나요?

  • 81. 민들레꽃
    '16.8.24 1:37 AM (112.148.xxx.83)

    능력이 없어 연애도 못하고 취업고 못하고 당연히 결혼도 못하는 건데.....
    안하는걸로 포장해서 당당한게 너무 코메디 같아요.
    차라리 우리애 능력없지만 부모인 내가 능력있어서 평생먹고 살거 걱정없으니 평생 넌 너하고싶은거 하고실라고 했다면....그것도 억지스럽지만 간신히 이해하겠는데요.
    왜냐면 능력있는 골드미스도 40넘으면 외로워히고 힘들어하니까요. 평생 내인생 혼자인거 괜찮나 고민하죠.

    근데 본인이 결혼하려고 발악해도 요즘 누가 연애도 못해본 백수처녀랑 결혼하나요?

  • 82. 살만하면
    '16.8.24 7:19 AM (27.1.xxx.108)

    혼자 살겠죠 요즘 연애하지않을 자유라는 책도 나오는데..
    윗분 참 요즘은 남자애들도 혼자 사는 애들도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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