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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급여는 고용노동부에서 받는거지요?

육아휴직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6-08-22 11:44:26

복지가 좋은 회사는 회사에서도 내주나요?

만약 고용노동부에서 지불하는거라면 육아휴직 후 퇴사하는거 그리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이 경우는 본인이 이미 보험료를 다 내고 있으니까요? 

IP : 121.160.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2 11:45 AM (110.70.xxx.21)

    네 고용노동부에서 받아용~

  • 2. ...
    '16.8.22 11:47 AM (211.204.xxx.181)

    도의적으로 미안하긴미안한거같은데..
    회사에선 육아휴직계내면 임시계약직 뽑잖아요.
    그렇게 관두면 인수인계가 안되니까요..
    관둔다고하고 담날부터 안나오는직원이랑똑같죠..
    안되는건 아니지만 남한테 어느정도 피해는 주니까요.

  • 3. ..
    '16.8.22 11:47 AM (168.248.xxx.1)

    네 노동부에서 받는거에요.
    복지가 좋은 회사는 육아휴직 기간에 기본급 따로 주기도 하더라구요.

  • 4. ...
    '16.8.22 11:55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고용노동부는 그 돈이 어디서 뚝 떨어져 나온돈으로 지급하나요?
    다 직장인들 주머니에서 나간돈이에요
    그 돈을 모아서 실업수당, 육아휴직 지급하는거구요
    목적에 맞지않게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일반 직장인들 부담은 점점 더 커집니다.

  • 5. 보통
    '16.8.22 11:55 AM (211.36.xxx.115)

    육휴를 가면 팀원을 못뽑죠. 그 사람이 팀 인원으로 잡혀 있으니까요. 1년이상인가 되면 임시직을 뽑을 수 있는 걸로 알지만, 임시직이 그만큼 성과내긴 힘들죠.
    그래서 보통은 다른 팀원들이 수개월~1년 짐을 나눠지고 버팁니다. 육휴 갈때부터 전 퇴사할거니 제 인원 여기 팀에서 빼고 새로 뽑으라 하시면, 또 그 분을 딴팀에서 받아줄 리도 없을거구요. 육아휴직 후 퇴사는 팀장이나 팀원에게 못할짓 하는거에요.

  • 6. 왜 못뽑아요?
    '16.8.22 11:59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그냥 충원하면 되는거지?
    저희 회사는 그렇게 해서 새로 직원 잘만 뽑던데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육아휴직 쓰고 그냥 퇴사하라고 권장해요. 실업급여 해주면 인턴월급 나라에서 지원 못받는다구요.

  • 7. 왜 못뽑아요?
    '16.8.22 12:03 PM (61.74.xxx.243)

    애초부터 퇴직하기로 하고 육휴 쓰는데..
    그냥 충원하면 되는거죠..
    저희 회사는 그렇게 해서 새로 직원 잘만 뽑던데요??

    그리고 지금은 과도기라 그렇다고 생각해요.
    불과 몇년전만해도 출산휴가나 썼지 육아휴직 누가 눈치 안보고 쓰나요?(대기업같은곳은 제외)
    그러다보니 그때 막상 아이때문에 육아휴직 못쓰던 엄마들이
    아이 학교 들어갈때쯤 되서 겸사겸사 육아휴직 쓰고 그만두는경우도 많구요..

    저희 회사만 해도 몇년전엔 그냥 육휴후에 퇴직으로 당연시 되던게
    점점 비율이 복귀가 늘고 있거든요..

    물론 상황따라서 후임자가 1년도 못채우고 그만둘 경우 애초에 복귀할 생각이 있었으면 1년 못채우고 복귀한다거나..하는식으로 서로서로 상황을 봐줘야 겠죠..

  • 8. ..
    '16.8.22 12:12 PM (199.115.xxx.37)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한달에 내는 고용보험료가 얼만지나 확인해보고 글 쓰세요.

  • 9. //
    '16.8.22 12:20 PM (183.103.xxx.233)

    다른건 모르겠고요 아래 원글님이 쓰신글에 대한 생각이예요

    ~ 만약 고용노동부에서 지불하는거라면 육아휴직 후 퇴사하는거 그리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이 경우는 본인이 이미 보험료를 다 내고 있으니까요? ~

    내가 낸 돈 내가 받으니까 미안해 할 필요 없다고 하셔서...
    그래도 사~알짝 미안해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용보험을 얼마나 납부하고 있는지 계산해 보자고요
    연봉이 5천만원 일경우 연간 고용보험료 325,000(본인부담) 325,000(회사부담) = 총 650,000
    10년간 내면 6,500,000원 (본인이 낸건 3,250,000원)
    이만큼 내고요 육아휴직수당 받고 또 그만 두면 실업급여도 받고요..

    가만보니 육아휴직수당은 출산하는 여자들에게만 적용되는 특혜네요

    지금의 5~60대 아저씨들 부인들은 육아휴직수당받으신분들이 거의 없을세대인데
    그분들이 낸 고용보험이 요즘 젊은 애기엄마들에게 흘러 들어가는 셈이니

    조금은 미안해 하면서 받아도 될것 같기도 하네요

  • 10. ㅇㅇ
    '16.8.22 12:23 PM (110.70.xxx.21)

    요즘은 남자도 육아휴직 씁니다
    퇴사할 사람이 주로 쓰더라는

  • 11. ...
    '16.8.22 12:24 PM (183.99.xxx.104)

    육아휴직급여는 고용노동부에서 나오는것 맞고요
    육아휴직기간이 퇴직금 산정기간에 포함되어서
    퇴사하면 회사에서 그 기간동안의 퇴직금을 주어야 합니다.

  • 12. 고용보험에 왜 고용이란 단어가
    '16.8.22 12:39 PM (51.255.xxx.109) - 삭제된댓글

    들어갔는지 모르나 보네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왜자발적 퇴사시 실업급여 안주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 13. ...
    '16.8.22 1:14 PM (152.149.xxx.233)

    183.103님의 논리로 계산을 하는건 말이 안되죠...
    대상이 되면 당연히 미안해 하지 않고 쓰면 됩니다. 내가 낸 보험료인데 왜 조금이라도 미안해 하면서 써야 하나요??
    보험이 왜 보험인데요.. 암보험들어놓고 1년 납부하고 암걸리면 미안하다고 암진단비 안받나요? 암치료비 안받나요?
    육아휴직도 모든 국민이 다 육아휴직 급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가임기 임신한 여성만 (요즘 남자도 되죠) 되기 때문에 저런 혜택이 나오는겁니다.
    1년을 다니든 6개월을 다니든 (전회사 가입기간도 포함이니) 대상만 되면 전혀 미안해 하지 않고 쓰면 됩니다. 복직 문제는 차후의 문제라고 봅니다.
    복직을 원해도 자리가 있을지 모르고 또 그때의 본인사정은 어떨지 모르니 원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쓰면 되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 14. ..
    '16.8.22 1:38 PM (183.98.xxx.91) - 삭제된댓글

    제가 회사 다닐땐 출산휴가 3개월이 전부였는데 이제 육아휴직이 되나보군요..
    저는 3개월 출산휴가도 유산끼 땜에 애낳기전에 땅겨서 시작해서 임신 9개월에 유도분만으로 아이 낳고 한달만에 복귀했거든요.
    임신 7개월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을 때 그냥 회사를 그만 둘까도 고민했는데 이런 경우 실업수당이 가능하대서 회사에 이야기 했더니 절대 못해준다고 그냥 퇴사하던지 출산 휴가 쓰고 복귀하라더군요. 회사 어렵다고 월급도 20% 깍인 후였는데 그냥 그만 두기는 너무 억울해서 아이 낳고 복귀했어요.
    하지만 아이 봐주기로 했던 친정 어머니가 편찮으시게 되면서 몇달 다니다 결국은 그만 두었어요.
    지금은 경단녀라 다시 직장을 구하기 어렵죠..
    육아휴직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 어린이집에 맡겨라 조부모에게 맡겨라 하지만 요즘 어린이집은 저희 아이 어릴때만큼 늦게까지 맡아주는 곳도 드물어요.
    그런데 보통의 회사들은 6시에 퇴근할 때도 눈치 보이죠. 년차 쓰기도 힘들구요. 도우미 구해가며 경력 유지하려면 내월급은 고스란히 도우미 고용에 들어갈거에요
    근데 지금 육아 휴직 받아 키워진 아이들이 나중에 우리의 노년에 국민연금을 만들어줄 아이들이잖아요.
    지금의 복지가 유지되고 더 발전하려면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직장을 갖을 수 있어야해요.
    고용부에서 주는 돈 우리가 낸 세금이라는 말 맞아요.
    그런데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없는 환경으로 자꾸 엄마들을 내몰면 우리의 노년도 불안해져요.
    육아휴직 후 복귀하지 않는 직장 동료 땜에 피해보는 사람들 불만 갖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렇게 그만 두는 분들도 아이들이 다 크고 나면 다시 직장을 구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젠 외벌이로 가정을 유지하기도 힘드니까요.. 그분들도 직장에 다니는 동안 세금을 냈어요. 아이가 커서 다시 직장에 나가면 또 세금을 낼거구요.
    거기다 우리 사회를 유지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으니 크게 보면 내가 낸 세금 축내고 있는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고 봐야죠.

  • 15. ..
    '16.8.22 1:46 PM (183.98.xxx.91)

    육아휴직 악용하는 것도 그게 가능한 직장이 공무원이나 교직 대기업 정도나 되나요?
    아직까지는 육아휴직 쓰게 되면 퇴사 권유부터 받을걸요.
    지금 우리가 받는 국민연금 의료보험 같은거 다 우리 노년엔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임져야하는 거 잖아요
    니 아이 낳아 키우는건 네 사정이라고 몰아부쳐 버리고 나중에 노인 10명을 청년 한명이 부양하는 사회가 되어버리길 바라시나요?

  • 16. ..
    '16.8.22 1:51 PM (183.98.xxx.91)

    저는 엄마 육아 휴직 맘 편히 다녀와 아이를 보육기관에 저렴하게 믿고 맡기고 다시 복직할 수 있는 환경이 빨리 조성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엄마가 육아 휴직을 다녀오는 동안 임시직을 뽑으면 또 다른 고용이 창출되는 것인데 회사들이 운영비 아끼려고 동료들을 혹사 시키면서 그게 다 육휴간 여직원 때문으로 몰아세우고 동료들도 회사 편을 들면 여직원들이 다시 복귀하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 주는 것 같아 그냥 퇴사하죠..
    그러지 맙시다. 우리 !!

  • 17.
    '16.8.22 2:43 PM (121.147.xxx.96)

    이기적인 생각들 하지 마세요.

    육아휴직 1년 3년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이렇게 복지혜택이 좋아졌는데
    그걸 악용하면 다시 육아휴직이 쪼그라들지도 몰라요.
    아니면 사기업들은 대놓고 아이 낳으면 무조건 짜르던 세상으로 돌아갈지도 몰라요.

    세상이 이렇게 좋아진 건 육아휴직이 1달이나 그나마도 없었던 시절에
    선배들이 끊임없이 싸워 얻은 자유와 마찬가지에요.

    육아휴직 소중하게 쓰고 육아를 위해 퇴직할 마음이면
    후배들을 위해 더 좋은 여성복지를 위해 육아휴직 쓰지 말고 퇴직하셔야죠.

    여자들이 점점 사회로 쏟아져 나왔고 그만큼 우리 사회가 그 동안
    노동자가 부족한 사회라서 여성복지가 점점 좋아진건데

    앞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성장속도가 늦어지고 사회적복지가 축소된다면
    여성복지부터 줄일 겁니다.
    특히나 육아휴직 불필요한 복지로 몰릴 위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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