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모,수영모 쓰기가 싫어 수영이 두려운 사람 있나요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6-08-22 09:06:33

수영은 배워야겠는데

동네가 좁아 동네아줌마들 만나 옷벗고 씻고

수모 수영모 쓰기가 두려운 아줌마입니다.

옛날에는 수영모써도 그리 웃기지 않았던거 같은데

오랜만에 집에 있는 수모를 쓰고

거울보고 폭소를 쏟아냈습니다.

옆에서 아이도 웃더군요.

수모 쓰고 물안경 쓰는게 두려워 안가시는분

계신가요?

 그래도 괜찮은  수모 좀 추천해주세요 ㅠㅠ

IP : 180.224.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공감
    '16.8.22 9:07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두상이 ㅠㅠ
    전 안경을 벗어 버렸어요
    나만 내꼴을 안봐도 좀 나은 ㅠ ㅠ

  • 2. 222
    '16.8.22 9:09 A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외모의 80%가 머리빨이었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네요
    머리카락 다 사라지니 얼굴이 어찌나 못나보이던지 흑흑

  • 3. 저는
    '16.8.22 9:11 AM (125.134.xxx.25) - 삭제된댓글

    미장원에서 머리할때도 아 나는 머리빨이구나 생각해요 ㅠ
    수영장안가구요

  • 4. 원글
    '16.8.22 9:15 AM (180.224.xxx.96)

    ㅎㅎㅎ 아이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군요. 아이가 수영장 가자고 조르는데 실내는 싫다고 차마
    수모쓰기 싫어서 가기 싫다는 말도 못하고 ㅎㅎㅎ

  • 5. 원글
    '16.8.22 9:15 AM (180.224.xxx.96)

    두상을 좀 살려주는 수모는 없을까요? 전 에어리언 두상입니다. ㅠㅠ

  • 6.
    '16.8.22 9:32 AM (125.176.xxx.245)

    저 수영다니는데 수모쓰몀 웃겨지는건 남들도 다 똑같아요. 수영장밖에선 서로 못알아봐요ㅡ 그게 두렵기까지 할 일인가요^^;; 그냥 쓰세요. 접힌 자국이 없고 주름안가는 수영모자가 았긴해요. 돔수모라는것도 있고. 그것도 웃기긴 매한가지에욬

  • 7. 40대중반...
    '16.8.22 9:37 AM (115.22.xxx.148)

    물놀이 갔다가 물에 젖어 추레해지니 할머니같아보이는지...
    안전요원이 제가 물살을 못이기고 휘청하니 어머니~~!하며 달려오더이다....
    머리가 없으니 급늙어지네요

  • 8. 제 경우
    '16.8.22 11:53 AM (119.198.xxx.68) - 삭제된댓글

    수경을 썼다 벗으면 눈주위 자국이 너무 선명하고 오래도록 남아 수영 엄두도 못내겠어요.
    사십 중반인데 10년 전 부터 그렇더군요. 제 피부가 좀 얇긴 해요.

  • 9. 제 경우
    '16.8.22 11:54 AM (119.198.xxx.68)

    수경을 썼다 벗으면 눈주위 자국이 너무 선명하고 오래도록 남아 수영 엄두도 못내겠어요.
    마흔 중반인데 10년 전 부터 그렇더군요. 제 피부가 좀 얇긴 해요.

  • 10. ......
    '16.8.22 2:54 PM (112.187.xxx.185)

    ㅎㅎㅎ
    그래도 나만 웃긴거 아니니깐요.
    다들 똑같이 문어대가리같이 웃겨요.

    근데 오히려 수모쓰면 어려보이는 효과도 있던데요.
    수모 벗으니 더 나이들어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특히나 남자분들(머리숱이 없는 경우...)은 더 그렇구요.

    첨엔 웃기고 어색하지만,
    금세 익숙해져요.
    겁내지 말고 시작하세요.
    수영 참 좋은 운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345 고3남자의 경우 3 ... 2016/09/26 1,088
600344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돼. 병원에 실려 가도록..... 14 그러하다~ 2016/09/26 3,541
600343 입학 테스트 결과에 따른 다른 대우(?) 2 ᆞᆞ 2016/09/26 759
600342 방광염에 베시케어정 장복해도 괜찮나요 5 2016/09/26 2,414
600341 남긴 치킨 살만 발라내서 닭미역국 가능할까요 ㅎㅎㅎ 15 오늘저녁은너.. 2016/09/26 1,842
600340 하얀색 냉장고 정리 용기 좋나요? 1 ... 2016/09/26 1,181
600339 푸드코트 변태 할배 아오 개통쾌 ㅋㅋㅋㅋ 20 ㅌㅊ 2016/09/26 5,195
600338 사드 대체지 '성주골프장' 발표 초읽기..김천 반발 3 국방부사드 2016/09/26 798
600337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1만원짜리로 교환도 되나요? 4 호롤롤로 2016/09/26 5,028
600336 10살아이가 미래에서 형한테 기댈 생각을 15 ㅇㅇ 2016/09/26 2,790
600335 엘지드럼 19키로 건조기능있고 두가지 색깔중 12만원차이나는데 13 ... 2016/09/26 1,777
600334 정준영 "합의한 동영상이고 삭제"...전문가 .. 7 ㅇㅇ 2016/09/26 5,352
600333 노르웨이 자반 고등어,짠기를 빼고 싶어요 3 저녁 요리예.. 2016/09/26 854
600332 조용한데 기가센,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5 ..... 2016/09/26 5,289
600331 머리 좋고 선한 사람 많을까요? 5 피곤 2016/09/26 2,223
600330 난임 스트레스.. 생각보다 견디기 힘드네요 ㅠㅠ 20 제발 2016/09/26 6,369
600329 오늘 재미있는 초보운전 문구 봤어요. ㅎㅎ 11 운전 2016/09/26 6,495
600328 백남기 농민 가족 앞에서 새누리와 웃는 강신명 3 당당한경찰청.. 2016/09/26 1,539
600327 매실청 씨째 담근것 5년 된것 걸러도 될까요? 4 호러 2016/09/26 2,963
600326 똥꼬에 바지가 껴서 13 ㅠㅠ 2016/09/26 3,075
600325 렌즈착용자, 이것도 노안 증상인지요? 8 ... 2016/09/26 1,605
600324 아이디어를 어디에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 2016/09/26 405
600323 보보경심-백현왕자 귀여워요. 5 백현왕자 2016/09/26 1,098
600322 내용펑 4 있어요 2016/09/26 744
600321 여친 다리 부러뜨리고 갈비뼈 부러뜨리고도 동호회 여행 태연히 참.. 14 Vicky 2016/09/26 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