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와 첫휴가, 제주도 여행 관광지 추천부탁드려요 (3박4일)

...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6-08-20 20:06:21

아기와 첫휴가, 제주도 여행 관광지 추천부탁드려요

아기는 16개월이고 잘걷는 여아입니다


9월초에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가려고하며

3박4일이며, 숙소는 중문에 있는 호텔로 잡았습니다


아기가 어려서 어디로 여행을 다녀야할지 잘모르겠어서요..


천지연폭포인가도 가보고 싶고, 근처 해수욕장도 가보고 싶은데

괜찮을런지도 궁금하고, 추천할만한 곳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88.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8.20 8:09 PM (121.169.xxx.102)

    아이 그맘때 테디베어뮤지엄하고ㅜ에코랜드요.. 바다는 모래놀이 가져가서 놀았구요.. 호텔 수영장에서도 잘 놀았어요

  • 2. ...
    '16.8.20 8:29 PM (112.169.xxx.118)

    천지연 좋아요~~시원하고 아기가 걷기에 힘들지도 않구요..유모차 끌고 다니기에도 좋았어요
    비자림도 산책하기에 딱이었고..에코랜드는 유아동반한 경우에 필수코스에요^^

  • 3. 나비
    '16.8.20 9:04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이번에 제주여행 다녀왔어요. 정말 더웠는데 9월초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아마 엄청 더울거 같은데요.
    저희 아이도 돌 지나서 고맘때 부터 제주도 여러번 다녀왔는데 지금 12살이에요. 6살 이후부터 기억하더군요.
    그 전엔 전혀 기억 못하구요. 뭐.. 그래도 아이한테 즐거운 추억이 되긴 하지요.
    일단 저도 여기서 비자림 추천 받아서 다녀왔는데 정말 더웠어요. 절물휴양림은 산 중턱에 있어서 정말 시원했구요. 그리고 돈 내고 비자림 가느니 차라리 바닷가에서 노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그냥 비자나무들이 늘어선 오솔길 같은데 그런길은 제주에 널렸어요.
    아이가 어리니 마방목지 가서 말 보여주고 아쿠아 리움에서 물고기 보여주는게 더 신기하고 좋을거 같아요.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구요. 솔직히 천지연이니 천제연이니 폭포는 걸어가는 길도 아기에겐 힘들어요. 길도 좁구요. 폭포라 해봤자 뭐 볼것도 없구요.

  • 4. 제주도에
    '16.8.21 5:15 AM (74.69.xxx.199)

    아기랑 가기에 최적의 바다가 있어요. 근데 이름을 까먹었어요. 서귀포 공항을 기준으로 볼 때 중문같이 섬을 넘어가는 쪽이 아니고요 서귀포 공항이랑 같은 쪽인데 더 서쪽으로 갔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중문에서부터는 정 반대방향인 셈). 지금 지도랑 사진 찾아보니까 협재해수욕장 이었던 것 같긴 한데요. 새하앟고 고운 백사장 모래밭이고요 어른 무릎까지도 오지 않는 얕고 맑은 바다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서 아기랑 놀기에 이상적이에요. 우리 아기도 두돌 안 됐을 때 처음 갔는 데 너무 어려서 바닷물에는 못들어 가려니 했었다가 며칠을 연거푸 갔었어요, 너무 좋아해서. 아직 중문쪽보다는 개발도 덜하고요, 의외로 맛집도 많아요. 무슨 해녀들이 하는 근처 식당에 가서 정말 잘 먹었어요. 숙소는 반은 중문에서 자고 반은 협재 근처의 콘도에서 잤었는데 중문에서 다니기에도 크게 힘들진 않았어요. 아 얘기하다 보니 또 가고 싶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5. 제주도에
    '16.8.21 6:00 AM (74.69.xxx.199)

    아 죄송해요. 자세히 더 찾아보니 제가 갔던 곳은 함덕 해수욕장이네요. 거기도 해녀의 집이 있네요^^ 대명콘도에서 자고 먹고 노는 것도 다 그 근처에서 했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불과 이년전 일인데 이렇게 가물가물 할 수가...

  • 6. .....
    '16.8.21 10:06 AM (222.108.xxx.28) - 삭제된댓글

    아이 데리고 갔을 때는 그냥 호텔에서 푹 쉬는 게 ㅠ
    어차피 아이는 기억도 못하거든요 ㅠ
    호텔앞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 하고.. (다 한 다음 바로 호텔에 데리고 가서 샤워하기 편리)
    호텔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가
    아이 낮잠 시간 맞춰 낮잠 재우고.
    밥시간에 애 먹을 만한 것 찾아다니고..
    어딜 가나 전복죽 팔고, 성게미역국 팔고, 갈치구이 있고.. 해서 아이 먹이기 참 쉬운 곳이죠...
    저는 다른 식사메뉴는 간혹 정말 맛없게 나오는 것도 있는데
    제주도는 어딜 가도 성게미역국 하나는 다 맛난 것 같아요^^~

    아이에게 컨셉사진?
    찍어주시려면 테디베어 박물관과 테지움 중에 좀 어리면 테지움이 나을 듯 합니다.
    키티 박물관도 있어요..
    저도 다음에는 아이 데려가려고요..
    아쿠아리움.. 도 크고 좋긴 한데.. 이건 어린 나이에는 이마트 금붕어 파는 코너 이상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ㅠㅠㅠ
    제주도 아쿠아리움 크고 좋으니 입장료도 비싸요 ㅠ

  • 7. .....
    '16.8.21 10:07 AM (222.108.xxx.28)

    아이 데리고 갔을 때는 그냥 호텔에서 푹 쉬는 게 ㅠ
    어차피 아이는 기억도 못하거든요 ㅠ
    게다가 아이 컨디션이 제일 중요한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아이 컨디션 맞춰주기 어려워서요 ㅠ
    호텔앞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 하고.. (다 한 다음 바로 호텔에 데리고 가서 샤워하기 편리)
    호텔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가
    아이 낮잠 시간 맞춰 낮잠 재우고.
    밥시간에 애 먹을 만한 것 찾아다니고..
    어딜 가나 전복죽 팔고, 성게미역국 팔고, 갈치구이 있고.. 해서 아이 먹이기 참 쉬운 곳이죠...
    저는 다른 식사메뉴는 간혹 정말 맛없게 나오는 것도 있는데
    제주도는 어딜 가도 성게미역국 하나는 다 맛난 것 같아요^^~

    아이에게 컨셉사진?
    찍어주시려면 테디베어 박물관과 테지움 중에 좀 어리면 테지움이 나을 듯 합니다.
    키티 박물관도 있어요..
    저도 다음에는 아이 데려가려고요..
    아쿠아리움.. 도 크고 좋긴 한데.. 이건 어린 나이에는 이마트 금붕어 파는 코너 이상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ㅠㅠㅠ
    제주도 아쿠아리움 크고 좋으니 입장료도 비싸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401 공차에서 버블티 주문하는법좀요~ 14 호롤롤로 2016/08/22 3,593
588400 피부과 제모 평생제모 패키지 이런거 정말 평생 보장 되는건가요?.. 1 빠른새벽 2016/08/22 1,108
588399 해외 여행 갈적에 강아지는 어찌하고 가나요? 3 . 2016/08/22 1,190
588398 영어로 음식등 너가직접집어서 가져가라고할때 3 2016/08/22 1,336
588397 이석수의 반격 "의혹만으로 사퇴 않는 것이 정부 방침 .. 7 ㅇㅇ 2016/08/22 956
588396 한번쓴 투명비닐 재활용하시나요? 20 부들부들 2016/08/22 2,690
588395 혈압이 높다네요 제가할수있는것 알려주세요 27 2016/08/22 3,487
588394 몸무게 신경쓰지 말라는 말 9 ㅇㅇ 2016/08/22 2,205
588393 머리에 스킨을 바르니 머릿결이 너무 좋네요ㅜ 6 부시시 2016/08/22 5,587
588392 돈 모으느라 아이 낳는걸 미루는 분들 3 엄마 2016/08/22 1,724
588391 (끌올)야당! 약속을 지켜라!!! 점심먹고 땡.. 2016/08/22 273
588390 시댁 친정에서 생일 챙겨주시나요? 17 .... 2016/08/22 2,984
588389 나는자연인이다 에 나오는 사람 ,아세요? 10 햇살 2016/08/22 3,960
588388 2월에 방콕여행 어떨까요? 2 여행 2016/08/22 1,199
588387 세월호 특위보장?세금 많이 들어안돼... 1 ㄹ혜님 2016/08/22 327
588386 친정엄마 위가 헐었다고 하는데요..ㅠ 2 양띠새댁 2016/08/22 881
588385 쓰레기 버릴때 사용하는 충전식 카드 말인데요.. 이사 코앞 2016/08/22 487
588384 남편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더니 5 제목없음 2016/08/22 3,162
588383 배가 살살 계속아파요(열흘째) 9 궁금해요 2016/08/22 5,701
588382 쌍꺼풀이 한 줄 더 생겼어요 ㅜㅜ 3 흐리고늘어짐.. 2016/08/22 1,093
588381 교사들 정년 55세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37 누가 주체인.. 2016/08/22 9,990
588380 *남녀노소에게 통하는 매력을 만들었어요! 3 2016/08/22 1,975
588379 베스트글에 있는 제주도 10억 땅 글이요. 4 ... 2016/08/22 2,139
588378 저축은행 저금 어쩔까요? 3 10월 2016/08/22 1,441
588377 중3이 되어서도 중1,2 책이나 문제집 필요 할까요? 4 예비중3 2016/08/22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