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강아지 살짝 무서워 하는데 아이랑 애견카페...

ppp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6-08-20 12:44:46
어렸을때 개에게 쫒긴 경험이 있어서 작은 장아지도 무서워 하는데..
초등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해요.
하지만 전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무서워 하는것도 있지만 키우는게 만만치 않으리란걸 잘 알기에 자신이,없어요.
그래서 애견카페 가볼까 생각 중인데
가면 아이는 카페 여기 저기 다니면서 강아지랑 놀고
전 의자에 앉아서 잡지나 뒤적일ㄴ가 하는데...
혹시 강아지나 개가 막 저에게 가깝게 다가오고 그럴까요?
보면 이쁘긴 한데 두려운 마음도 있어서요...
IP : 121.137.xxx.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0 12:48 PM (27.213.xxx.224)

    안돼요. 키우지 마세요. 감당 못 할 거예요.

  • 2. 안가는게 좋을듯
    '16.8.20 12:4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여름이라 애견카페 개비린내 많이 나고
    강아지들이 사람오면 좋아서 덤벼들고 햝고할텐데
    어쩌려고요
    개무서워하는사람 괜히가서 오버하지말고
    남편분보고 데리고가라고하세요

  • 3. 처음
    '16.8.20 12:49 P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

    개들이 처음 냄새로 다가와 인사하지요
    처음 우르르 달려올수있지만 그냥 가만히 있거나
    손등을 입 아래 가까이 하시면 냄새맡고 자기갈길 가요 ㅋ
    쫒긴경험 저도 알아요. 강아지는 도망가면 그 뒤를 보고 달려가거든요.
    괜찮으니 아이랑 가보세요.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그러면서 조금씩 긴장이 풀려요.
    이렇게 트라우마 없애는 것도 좋은거같아요

  • 4. 손님견
    '16.8.20 12:54 PM (125.185.xxx.170)

    카페에 놀러온 손님개들은 어떤개들이 올지 예측을 할 수가 없어요
    거부감 없는 저도 놀랄만큼 적극적으로 덤비는 애들도 있어요
    각오는 하고가시고요
    무섭다고 소리는 지르지마세요 그럼 더 흥분해요

  • 5. 쓸개코
    '16.8.20 1:00 PM (175.194.xxx.48)

    원글님처럼 저도 강아지 무서워하는 사람인데요, 애견카페 아마 가심 못견디실거에요.
    강아지들이 반갑다고 와서 혀로 핥고 그럴텐데 감당되실까요?

  • 6. ..
    '16.8.20 1:17 PM (99.250.xxx.188)

    부모는 앉아서 잡지보고 아이만 놀라고 방치할 분위기가 절대 아니에요. 일단 아이가 강아지에 노출된적이 없으니 강아지에게 겁 안주고 다가가지 않고 막무가내로 안으려 한다면 강아지가 아이에게 해꼬지(입질) 할 가능성이 있죠. 반대로 아이가 강아지를 안다가 떨어트리거나 해서 해끼칠 수도 있고요. 큰 개들도 많습니다. 작은 종보다 더 유의해서 아이를 봐줘야해요. 순식간이에요 사고라는 건.. 조심해야해요. 엄마가 견디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데려가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차라리 동물원을 가서 체험학습처럼 사육사 아래에 체험을 더 가세요. 애견카페는 애견인들을 위한 곳이지 굳이 아이들 체험학습용으로 만들어진 곳은 아니라 생각보다 환영받을수 없을 거여요.

  • 7. qqqqq
    '16.8.20 1:19 PM (211.36.xxx.91)

    큰개들이 마구 다가온다고
    생각하시면 .......맞을거예요
    평소에 개를 무서워 하시면
    최악의 장소에요

  • 8. ...
    '16.8.20 1:33 PM (39.7.xxx.18)

    애견카페가면 테이블, 의자 가리지 않고 개들이 다 뛰어올라다녀요~
    애는 강아지랑 놀고 보호자는 개랑 격리돼서 책읽고 이런거 가능한 곳 거의 없을거에요^^
    그리고 원글님같이 개 무서워하는 분들 오는거 별로 안좋아해요..막 소리지르고 기겁하고하면 개들도 같이 흥분해서 분위기 엉망되는 경우가 더러있더라구요.
    또 원글님이 아이보호자로서 행여나 개랑 아이 사이에 사고라도 나면 아이 지켜주셔야할텐데 개를 무서워하신다니..ㅜ

  • 9. 가지마세요
    '16.8.20 1:44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애견까페는 강아지들이 노는곳이지 원글님 같은 목적으로 가시는게 아니에요
    강아지들 스트레스 받아요 강아지 중에 어린아이를 만만히 보는 강아지도 있어 물 수도 있어요
    물리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가지 마세요

  • 10. ......
    '16.8.20 1:5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애견까페는 개 좋아하는 제가 개 데리고 가도 적응 안되더라구요.
    큰 개 작은 개 (손님들 보라고 다양한 견종들) 무리지어 몰려다니면서
    까부는 개들은 말도 못하게 까불고 한마리가 짖으면 다같이 짖어대고요
    저희 개가 놀래서 얼음이 되더라구요.
    개냄새에 소음에 정신 하나도 없음요

  • 11. 원글님만
    '16.8.20 2:02 PM (175.226.xxx.83)

    진정하고있음 괜찮아요.
    아이들 정서발달에 큰 도움을 줄겁니다

  • 12. ㄴㄴㄴㄴㄴ
    '16.8.20 8:57 PM (175.192.xxx.247)

    동물원 오듯
    원글 같은 분은 안 왔으면 좋겠어요.

  • 13. .............
    '16.8.21 8:19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진짜 싫증난다..
    어렸을때 강아지한테 한두번쫌 다들 물려봤고..쫓겨봤고 그렇죠..

    뭔놈의 어렸을적 트라우마 타령을 이렇게도 주구장창 징그럽게 평생동안 하는건지..
    유독 힘없는 동물문제만 갖고 더 유세떠는 듯..
    작작좀 합시다 제발
    지겨워요

  • 14. ............
    '16.8.21 8:22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길가다가 남자랑 시비 붙었다 치고..
    그럼 세상 남자들 다 집밖에 안나와 야하고 원글님은 평생....그넘의 트라우마 타령 하면서
    남자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피해다닐건가요?

    말못하는 동물,..유독 사회적으로 가장 약자고 보호받지 못하는 만만한 존재니까
    평생동안 그놈의 트라우마 트라우마 트라우마 트라우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껄여가며 갖은 이유 대며 견주들 괴롭히고..동물들 괴롭히고...

    아 진짜....개한테 물려서 트라우마 운운하는 작자들은 입을 확 찢어버리고 싶다..
    지겨워~~~~~~~~~~~

  • 15. ............
    '16.8.21 8:22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길가다가 남자랑 시비 붙었다 치고..
    그럼 세상 남자들 다 집밖에 안나와 야하고 원글님은 평생....그넘의 트라우마 타령 하면서
    남자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피해다닐건가요?

    말못하는 동물,..유독 사회적으로 가장 약자고 보호받지 못하는 만만한 존재니까
    평생동안 그놈의 트라우마 트라우마 트라우마 트라우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껄여가며 갖은 이유 대며 견주들 괴롭히고..동물들 괴롭히고...

    아 진짜....개한테 물려서 트라우마 운운하는 작자들은 입에 개똥 퍼붓고 싶다..

  • 16. ............
    '16.8.21 8:23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길가다가 남자랑 시비 붙었다 치고..
    그럼 세상 남자들 다 집밖에 안나와 야하고 원글님은 평생....그넘의 트라우마 타령 하면서
    남자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피해다닐건가요?

    말못하는 동물,..유독 사회적으로 가장 약자고 보호받지 못하는 만만한 존재니까
    평생동안 그놈의 트라우마 트라우마 트라우마 트라우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껄여가며 갖은 이유 대며 견주들 괴롭히고..동물들 괴롭히고...

    트라우마인지 뭔지...스스로 극복하던가..
    짜증나 죽겠네 찌질이들 때문에

  • 17. ............
    '16.8.21 8:25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

    어린애들 체험학습 시키듯....애견카페 데리고좀 가지마세요

    거기 동물들 엄청 스트레스 받는데요

    무개념 맘충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27 데이트하는 남자분..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드는데.. 성급한가요?.. 4 ㅇㅇ 2016/09/26 2,605
600226 가난한 싱글인데요 역세권반지하 신축or25년 구옥 1층중. 14 ... 2016/09/26 2,740
600225 순한 신생아인데 언제까지 갈까요? 21 ..... 2016/09/26 3,424
600224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내사람 되면 좀 덤덤해지죠.??? 1 .. 2016/09/26 914
600223 삶은 꽃게 다시 된장국이나 라면에 넣어 먹어도 괜찮을까요? 1 꽃게 2016/09/26 945
600222 디 아더스 봤는데 니콜 키드만 너무 예쁘네요 8 절세미인 2016/09/26 1,347
600221 경찰 부검에 필사적.. 검찰 동조..법원은 기각 4 백남기농민 2016/09/26 458
600220 남편들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비슷한가요? 5 성격 2016/09/26 865
600219 맛있는 간장게장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간장게장 2016/09/26 509
600218 아들 구멍난 빤쮸 꼬매면서 헛웃음이나요 18 1004 2016/09/26 2,771
600217 라텍스매트리스.넘넘 무거워 못쓰겠어요ㅜㅜ 5 .. 2016/09/26 2,496
600216 반포 아크로 리버 라운지 구경하고 가세요.jpg 3 ... 2016/09/26 2,963
600215 밖에 나가면 들리는 말이 거의 경상도사투리 49 여기는 충청.. 2016/09/26 6,116
600214 음식조절없이 pt만 받아도 살은 조금이라도 빠질까요? 10 고민 2016/09/26 1,924
600213 학원선생님들께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데요. 6 nana 2016/09/26 1,102
600212 오늘 깜짝 놀란 뉴스 10 경제기사 2016/09/26 2,232
600211 요즘 반찬 국 다들 뭐 해드세요? 14 삐삐 2016/09/26 3,972
600210 빌라 리모델링해서 거주하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그미 2016/09/26 920
600209 신라호텔 뷔페 상품권은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2 ... 2016/09/26 3,208
600208 코웨이 통화 되시나요? 1 코웨이 2016/09/26 628
600207 복면가왕 같은 프로그램 방청해보신분계세요? 3 ... 2016/09/26 972
600206 초등2학년 영어고민 9 초딩엄마 2016/09/26 1,302
600205 씽크대 상부장 문짝 2 씽크대 상부.. 2016/09/26 894
600204 로얄캐닌 오늘부터 오른다는데 6 ..... 2016/09/26 1,080
600203 kt인터넷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집에 티비 정규방송만 나오는집.. 2 인터넷 2016/09/26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