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있는 다가구 전세‥
작성일 : 2016-08-19 23:50:52
2173939
곧 이사예정이예요~ 집 구하러 다니는데 자꾸 잊혀지지 않는 집이 있어요‥경기도 모 지역 주변상권 잘 발달한 6년 된 3층 건물에 (1층 작은 상가 2개) 2층 3가구 3층 직장 좋으신 주인분 사는 건물이예요 정남향에 크기도 큰 2층 투룸에 전세가 나와서 들어가고싶었는데‥ 제 돈40프로 30프로 어머니돈 나머지 제가 전세대출 조금 하면‥ 원룸 월세 내는것보다 싸거든요~
현재 건물시세가 9억 ~10억인데 2억 근저당 있구 저는1억에 들어가려햇어요~ 근데‥ 어머니께서 혹시라도 무슨일생겨서 전세금 못받을까봐 자꾸 걱정을 하시는거예요‥
ㅜㅜㅜ 누가 보장해주는건아니니. ‥ 그래서 기한도 많지않고 마음 급해 어쩌다 그냥 원룸 월세 내는 훨씬 작은 집 계약해버리게 되었는데 자꾸 너무 속상해요‥ 저 정도면 세입자보증금 다 해도 거의 안전한거 아닌가요....? 어머니께서 걱정이 지나치신거 맞지요....?
IP : 211.36.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unnyday1
'16.8.19 11:55 PM
(211.36.xxx.252)
그 집 놓친게 아깝고 엄마가 하도 그러시니 그 말에 흔들려서‥ 저걸 걱정했던 내가 속상해 기분이 우울하기까지 해요 ㅜ 2년 좋은 집에서 살 수있었는데‥
2. 위험한 건물
'16.8.19 11:59 PM
(221.148.xxx.171)
임대건물은 등기부등본이 깨끗해야 세가 잘 나가요.
임대 건물에 근저당 있다면, 주인의 재정상태가 불량한 겁니다.
전체 세입자 가구의 보증금을 합친금액과 근저당 금액을 합치면
님이 이사나올 때 방이 안빠져 애먹을 수 있어요.
다세대 건물 전세들어갔다 2년간 애먹은 경험이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등기부등본이 깨끗했는데도 새 세입자 구하는데 애먹었어요.
3. ...
'16.8.20 12:16 AM
(211.36.xxx.173)
상가는 월세라 보증금 크지않고 3층은 주인 산다니
2층 세 집 전세금만 합쳐보면 안전한거 같아요.
4. sunnyday1
'16.8.20 12:25 AM
(211.36.xxx.252)
징징거리는것같아 죄송한데 어디 마음 풀데가 없어 82에다 글쓰네요‥ 그 집 어제 나왔었는데 내놓자마자 오늘 오전에 계약 되었어요 ㅜ 버스정류장도 완전 바로 뒷건물 앞에 있구요‥ 저도 엄마 말씀듣고 첫 댓글님처럼 혹시나 하는 상황 ‥2년 뒤는 만에 하나 어찌될지 모르는게 불안하다는 그런 거였는데‥ 그 동네가 그 지역에서 깨끗하고 아기키우기 되게 좋은곳이긴 하거든요 지금은 ‥
5. sunnyday1
'16.8.20 12:32 AM
(211.36.xxx.252)
바로 뒤에 번화가에 있을게 다 몰려있어선지 1층 상가가 잘 안된다고는 하던데 ‥
부동산에선 200프로 안전하다고 그러셨는데 앞으로라도 판단에 참고하려는데 제가 걱정이 지나쳤던거지요.?
6. ditto
'16.8.20 12:49 AM
(39.121.xxx.69)
등기부등본상 우선순위 채권금액의 합이 건물 값보다 낮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2억 근저당에 다른 세입자들 보증금 합한 금액이 얼만지....
7. 잊으세요
'16.8.20 1:24 AM
(175.223.xxx.95)
어머니 걱정이 지나치시건 아니에요.
단순 계산해보면 안전한데
만일의 경우에 집값 폭락하고 주인이 대출금 못갚고 경매 넘어가면 원글님 보증금 못받을 수 있어요.
저 옛날에 살던 전세집 주인이 사업 망하고 대출 삼천에 대한 이자를 못내서 경매넘어가고 마음 고생했던 적 있어요.
결국 그 집 샀네요.
십 년 뒤에 값이 올라서 잘 팔긴 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0580 |
공효진은 맨날 배역이 똑같네요 22 |
질린다 |
2016/08/28 |
4,774 |
590579 |
결혼앞두고 타부서직원과 심하게 싸웠어요 19 |
지봉 |
2016/08/28 |
7,270 |
590578 |
2시간쯤 전에 겪었던 일 66 |
휴 |
2016/08/28 |
24,866 |
590577 |
글이 저한테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나요? 1 |
눈아파라 |
2016/08/28 |
584 |
590576 |
근데 교대 나와서 교사안하면 뭐먹고 살아요? 12 |
00 |
2016/08/28 |
6,531 |
590575 |
설렁탕집 깍두기는 어떻게 담그나요? 9 |
가을무 |
2016/08/28 |
2,582 |
590574 |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연 생활비가 6억원? 5 |
.... |
2016/08/28 |
2,918 |
590573 |
아기가 생기니 남편도 소중해지네요 9 |
참 |
2016/08/28 |
2,205 |
590572 |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보신분들...이거... 8 |
통증 |
2016/08/28 |
7,419 |
590571 |
(이대)직접 경찰 투입해놓고 탄원서 제출 4 |
흠 |
2016/08/28 |
734 |
590570 |
일주일된 콩국물 2 |
건망증 |
2016/08/28 |
659 |
590569 |
현명한 82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시댁과 같이 가게매입 관련.. 13 |
음 |
2016/08/28 |
3,318 |
590568 |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빨리 가라는듯 눈치주면 빨리 가세요? 8 |
........ |
2016/08/28 |
1,764 |
590567 |
(이대) 최경희 총장님, 자리입니까 학생입니까? 4 |
이화인 |
2016/08/28 |
987 |
590566 |
아일랜드 식탁 3 |
고민중 |
2016/08/28 |
1,099 |
590565 |
밖에 나가기 너무 싫어하는 딸... 문제일까요? 10 |
... |
2016/08/28 |
5,836 |
590564 |
다른 집 코다리조림 냄새에 결국 주문했네요ㅋ 4 |
이든 |
2016/08/28 |
1,808 |
590563 |
20대 후반에 학부바꿔 대학 입학하는거 어떤가요? 3 |
gig |
2016/08/28 |
1,155 |
590562 |
드럼세탁기 쓰는데요 3 |
고민 |
2016/08/28 |
941 |
590561 |
아파트팔고 원룸사서 달세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월세 |
2016/08/28 |
2,970 |
590560 |
항암치료 시작하는 지인 병문안에 뭐사가면 좋을까요 17 |
ㅇㅇ |
2016/08/28 |
6,087 |
590559 |
남편이랑 싸우고 호텔가서 잤어요 14 |
........ |
2016/08/28 |
7,646 |
590558 |
아파트 탑층에 살아보신 분~~알려주세요 제발~ 30 |
고민중 |
2016/08/28 |
9,270 |
590557 |
청춘시대 11화 예고편에서 4 |
.. |
2016/08/28 |
1,372 |
590556 |
스타우브 냄비 4 |
스타우브 |
2016/08/28 |
1,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