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가집 얘기덴요
고모랑 친할머니랑 자주 싸우는데
싸우면 고모라는 여자가 친할머니한테
진짜진짜 살다가 듣어보기 힘든욕을 하면서
싸워요. 예를 들어 몸파는여자 이런식의 욕을 하더라구요...
진짜 다시는 안볼것같이 서로 악담을 퍼부어가면서
모녀지간이 싸우더라구요. 그래놓고 며칠지나면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또 다시 평범한 모녀지간으로 돌아오구요
전 살다살다 저런인간들은 처음 보네요.
저희엄마가 아빠랑 사이가 안좋은데
엄마는 한없이 여린사람이에요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싸우는거
본적도 없고 할아버지는 한없이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고 이런사람 이였어요.
별로 혼나본 기억도 없고, 남한테 심하게 상처주는 욕을 할줄도 몰라요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아빠랑 이혼하게 되면 고모랑 친할머니랑
저희엄마랑 저희욕과 악담을 퍼붓는데 일상일텐데 그 악담듣고
저희앞길 막힌다는 현실이 정말 힘들데요
저런인간들한테 그런소리 들었다고 저희한테 안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