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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은 쌀이 큰 봉지로 한봉지 있는데 뭐 할수 있을까요?

hsueb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6-08-18 23:09:01
이번에 이사하면서 다용도실에 묵혀있던 쌀을 발견했어요.
3년 이상 묵은쌀인데 벌레는 없이 깨끗해요.
너무 오래되어서 버릴까 하다가 혹시나 좋은 구제 방법이 없을까
여쭤봅니다~

얼핏 드는 생각은 떡인데, 떡을 할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2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떡국떡 빼서 얼리세요
    '16.8.18 11:14 PM (74.101.xxx.62)

    떡국떡을 잔뜩 빼다가 맛날때 먹을거 좀 꺼내놓고, 주변 줄 사람 좀 주고...
    남은건 다
    한줄씩 한겹으로 한번에 먹을만큼씩만 소포장해서 냉동하시고, 저희 집은 주로 노트북 사이즈로 배열해서 얼려요.
    떡볶이 해먹고 싶을때, 떡만 토스터오븐이나 오븐에 데워서 꿀 찍어 먹게 꺼내 먹으면 됩니다.

  • 2. ..
    '16.8.18 11:1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떡하면 다 드실 수 있어요?
    저라면 인터넷으로 묵은쌀로 맛있게 밥하기를 검색해
    그냥 밥으로 다 먹고 치우겠어요.

  • 3. ㅇㅇ
    '16.8.18 11:25 PM (180.229.xxx.174)

    저는 가래떡 냉동했던거 맛있게 소진한적이 없어서 많은양의 가래떡하는건 별로예요.

  • 4. ..
    '16.8.18 11:32 PM (124.53.xxx.131)

    떡국떡 가래떡 떡볶이요

  • 5. 떡국떡... 러버
    '16.8.18 11:36 PM (74.101.xxx.62)

    ㅇㅇ님... 저 좀 주세요 ;-)
    전 가래떡을 일부러 비싸게 사다 먹어요.
    저희 집에서는 그걸 오븐에 넣고 구워 먹는걸 젤 잘 먹거든요. 이건 남으면 딱딱해지니까 꼭 먹을만큼만 익혀야 하는데요. 저희는 누르스름하게 부풀어 오른걸 꺼내서 그거 뜨거울때 메이플 시럽이나 꿀 찍어서 먹어요.

    떡볶이로 해먹을땐 냉동실에서 꺼내다가 해동되면 잘라서 떡볶이 해먹는데요. 맛나요.
    멸치가루 좀 넣은 물을 팔팔 끓여서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넣고
    오뎅, 대파, (양배추 있으면 넣고 없으면 생략) 넣고 익혀 먹으면 시중에 파는 불량식품떡볶이 맛이 나더라고요.

    위에 묵은쌀로 맛있게 밥하기는... 다시마나 식초 좀 넣고 밥 하면 새밥처럼 드실 수도 있어요.
    전 묵은 쌀 자주 먹어야 하는 외국살이 ㅠ.ㅠ

  • 6. 방아간
    '16.8.18 11:58 PM (58.230.xxx.247)

    떡만드는 비용 어마무시합디다

  • 7. 원글
    '16.8.19 12:49 AM (223.62.xxx.24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댓글 남겨주신 분 정말 감사해용

    방앗간 떡비용이 그렇게 비싼가요?ㅠㅠ
    이사도 했으니 가래떡이든 다른 떡이든 떡해서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자취생이라 방앗간 가격 잘 몰랐어요..

  • 8. 한봉지가
    '16.8.19 1:25 AM (68.80.xxx.202) - 삭제된댓글

    얼마만한 봉지인지 모르겠는데... 방아간 떡은 보통 최소 반말? 인가 그래요.
    양이 얼마 안되면 그냥 밥할때마다 찹쌀 1/3가량 섞어 밥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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