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결혼식 부조 계좌번호 써 넣은 전남친

ㄱㄱ 조회수 : 5,924
작성일 : 2016-08-18 22:11:16

예전에 2년 정도 사귀었던 전남친이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소개시켜준 사람이 같은 직장의 언니. 전남친은 언니의 학교 동기였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차단목록에 들어있던 전남친의 카톡에 들어가보니 헐

청첩장 사진을 찍어놓고(언제 몇시에 결혼한다는) 상태표시줄(?)에 본인 계좌번호를 적어놨더라구요.


헤어지기를 잘했다, 나랑은 잘 안 맞는 사람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귈때도 그렇게 돈돈거리더니(저랑 데이트 비용도 반반 냈었는데)


계좌번호 써 넣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가 촌스러운 건지, 요새는 다들 그러는 건지...

암튼 그 분의 행복을 빌어드렸습니다.



IP : 112.173.xxx.19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8 10:17 PM (222.121.xxx.83)

    어머나. 너무 없어 보이네요.

  • 2. 존심
    '16.8.18 10:19 PM (14.37.xxx.183)

    복 받은 겁니다

  • 3. ..
    '16.8.18 10:19 PM (103.10.xxx.154) - 삭제된댓글

    오백원.

  • 4. 쩝.....
    '16.8.18 10:21 PM (1.224.xxx.99)

    요즘엔 그렇게도 합디다........

    좀 없어보이긴 하네요...

  • 5. .....
    '16.8.18 10:27 PM (59.1.xxx.3)

    많이 없어보이네요.
    1원 단위로도 계좌이체가 되나요?
    숫자로 이야기 하면 잼있겠네요.

  • 6. ...
    '16.8.18 10:29 PM (210.2.xxx.247)

    원글님 축하해요
    그런 놈이랑 헤어진거

  • 7. 원글이
    '16.8.18 10:33 PM (112.173.xxx.191)

    네 저도 헤어진걸 천만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지금 다른 좋은 사람 만났어요. 돈은 많이 안 벌지만 돈돈 안 거리는 사람으로^^;; 역시 제가 이상한 건 아니였군요. 다행입니다.

  • 8. ..
    '16.8.18 10:33 PM (121.140.xxx.79)

    진짜 돈 밖에 모르네요
    결혼하는 아가씨가 안됐네요

  • 9. @ @
    '16.8.18 11:03 PM (119.18.xxx.100)

    10원 입금해주세요....ㅋㅋㅋ

  • 10. ...
    '16.8.18 11:04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18 이렇게 송금하세요

  • 11. ...
    '16.8.18 11:10 PM (220.121.xxx.71)

    18 이렇게 송금하세요 222 입급자명은 새끼

  • 12.
    '16.8.18 11:20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그 남친이 돈돈 거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름도 모를사람들에게 왜 욕을 먹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도 한때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사람이면 이런데 올리기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나요? 원글에게 부조 내라는것도 아닌데
    혼자 카톡보고 왜 그러세요

  • 13. 에헤라디야ㅋ
    '16.8.18 11:28 PM (118.42.xxx.77)

    18원 넣어줘요

  • 14. 220.121
    '16.8.18 11:40 PM (125.180.xxx.190)

    유치하긴...
    새끼라니...

  • 15. 희망
    '16.8.18 11:43 PM (121.157.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그렇게 해보세요 재밌겠다 ㅋㅋㅋ

  • 16. 아휴
    '16.8.18 11:4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진짜 싫다.
    잘 헤어진거예요.

  • 17. 미세스롴79
    '16.8.19 12:08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18 이렇게 송금하세요 222 입급자명은 새끼2222

  • 18. ...
    '16.8.19 8:50 AM (222.235.xxx.28)

    아무리 돈이 최고인 세상이라지만 정말 많~~~이 없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018 오늘 하늘이 너무 예뻐요 5 가을하늘 2016/08/26 1,266
590017 추석 전 주말에 광주 가는길 많이 막힐까요? 1 광주 2016/08/26 384
590016 이유식 준비물, 뭐 살까요? 이유식 편하게 하는 노하우 좀 부탁.. 11 아기엄마 2016/08/26 1,572
590015 함틋에 3 노래 제목 2016/08/26 712
590014 '화해치유재단'이 도대체 어디서 갑자기 튀어 나온 거며 거기 7 뭐지 2016/08/26 651
590013 복숭아 아직 맛이 괜찮은가요? 3 28 2016/08/26 1,686
590012 남편 카드 사용 내역서에 이게 과연 뭘까요? 42 구글 2016/08/26 16,632
590011 베스트글 자궁경부암 진실 읽고 충격받았어요.... 38 이런.. 2016/08/26 10,579
590010 남편과 깊은 한숨.. 7 이번휴가 2016/08/26 2,455
590009 강황 가루로 카레 했는데 맛없어요 8 써요 2016/08/26 2,294
590008 올케가 아이를 낳았는데 찾아가야 할까요? 16 고모됐어요 2016/08/26 3,579
590007 자궁경부이형성증 18 ㅇㄹ 2016/08/26 7,596
590006 학창시절 사춘기때 아픔을 떨쳐내지 않고 살아요 힘들어요 5 ... 2016/08/26 1,021
590005 새치염색에 로레알 마지브라운 아니고, 마지렐 써도 되나요? 2 아기엄마 2016/08/26 7,362
590004 김복동 할머니,"돈 몇푼에 할머니들 팔아먹겠다는 소리&.. 2 소녀상 2016/08/26 518
590003 혹시 맘님들 짐 보관 서비스 이용해보셨나요? 친환경 2016/08/26 372
590002 생리컵이란 게 있다는 거 아셨어요? 완전 충격 86 생리대말고 2016/08/26 29,393
590001 뭔넘의 날씨가 하루만에 가을.. 16 진짜 2016/08/26 4,121
590000 생리컵 사용하시나요? 9 시원한바람 2016/08/26 2,841
589999 문짝, 문고리 수리하려면 어디 연락해야 하나요? 2 속상해요 2016/08/26 1,166
589998 생리기간 끝나니 입에서 썩은내 덜하네요 2 왜그럴까 2016/08/26 1,544
589997 고놈 참 크게 될 놈일세 4 웃겨라 2016/08/26 1,156
589996 뭔가 좀 기본적 신상이 걸러진 게시판 없나요? 7 에고 2016/08/26 636
589995 성당이나 교회에서 새벽기도하는 방법, 7 궁금합니다 2016/08/26 4,765
589994 딤채 4룸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4 엄마 사드릴.. 2016/08/26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