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건강겅진 결과 유방에 안 좋은게 있다해서
조직검사를 해야된대요.
석회가 안좋게 나왔어요.
엑스레이로는 선명하게 보이는데 초음파로는 안보인대요.
암튼 하얗게 가루를 뿌려놓은듯 석회가있는데 이건 악성일수도 있어 꼭 조직검사를 해야된대요.
처음으로 진료본 의사샘은 젊고 나이가 40대였어요.
암일 확율이 20프로다.2박3일로 전신마취해서 조직검사해야된다고 했어요.
20프로라 안심하고 수술안할까 여유도 부리다 한달이 훌쩍 지나 오늘 국내 아주 유명한 유방암 전문 의사샘한테 갔는데
자세히도 안보고 한번 엑스레이를 보시더니 "암이고만"하시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
충격! 충격!!!
저 완전 기절할뻔 했어요.
아무래도 경험도 많고 나이도 있으시고 유명하신 의사샘의 진단이 맞겠지요.ㅠㅠㅠㅠㅠ
저하고는 거리가 먼 암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너무 충격이네요.
혀ᆞ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대로 믿어야 될까요?
의사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6-08-18 21:40:47
IP : 183.99.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18 9:44 PM (118.33.xxx.6)얼른 의사 지시대로 치료계획 잡으세요. 명의라고 하는 분들이 임상케이스를 다채롭게 많이 보신 분들이라 판단이 정확할 확률이 높을거에요. 젊은 의사도 비슷한 소견 같은데요.
2. 아니면
'16.8.18 9:47 PM (183.100.xxx.240)더 좋은거고
검진에서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고
의사샘 의심해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3. 그게 각각 보이는게 달라
'16.8.18 9:47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초음파랑 엑스레이 두개다 해야한다 그러더라구요.
저도 위험군이라 조직검사도 하고 1년마다 검진중인데 매번 불안불안 합니다.4. ㅇㅇ
'16.8.18 9:59 PM (223.62.xxx.135)원글님아..
누가 유명하고 덜 유명하고가 지금 중요한게 아니고
얼른 조직검사나 빨리 받으세요
괜히 시간끌며 마음만 졸이지마시고요.5. 원글
'16.8.18 10:11 PM (183.99.xxx.190)다 예약하고 왔어요.
암이라는 말에 소름끼쳐 빨리 해야되겠어서
수술날짜 잡곷왔어요.
한달 후에 수술해요.
완전 절개도 할수있다고 하네요.유두 근처까지 안좋은 석회가 있으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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