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이 취미인 분들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신 거예요?
10만원은 우습게 깨지던데
여유있게 해외여행 즐기시는 분들은
도대체 뭐하시는 분들인지 궁금해요.
여행을 취미로 즐길 수 있으려면
돈이 얼마나 많아야 할 지..
여기 여행 많이 다녀본 분들
꽤 많으신 것 같아서요..
1. 대개는
'16.8.18 5:19 PM (175.126.xxx.29)옷이나 꾸미는걸 포기하고?
여행하죠
그반대는 그반대구요2. 한국에서
'16.8.18 5:21 PM (222.110.xxx.76)하루만 돌아다녀도 10만원 우스운데,
그거 일주일만 참으면 해외여행 가겠네요.
여행다니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물가 넘 비싸....3. ㄱㄴ
'16.8.18 5:24 PM (116.125.xxx.82)가끔가다 빚내서 여행간다 하는분들 계시죠.
어렵게 살아도 빚내서들 가더군요4. 음.
'16.8.18 5:36 PM (210.109.xxx.130)다른 거 안쓰고 모았다가 여행가죠..
5. 다른 건
'16.8.18 5:37 PM (175.209.xxx.57)정말 최소한으로 하고 해외여행 갔을 때만 좀 써요.
6. ㅇㅇ
'16.8.18 5:40 PM (221.132.xxx.18)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저는 여행을 가기위해 일해요.
정확히말하면 여행을 포함한 제가 좋아하는것들을 하기위해 일해요.7. 존심
'16.8.18 5:57 PM (14.37.xxx.183)여행도 별로이고
전 돈벌면 그냥 놀고 싶어요.
빈둥빈둥 뒹굴뒹굴...8. ...
'16.8.18 5:59 PM (49.142.xxx.88)저희는 나들이도 안다니고 심지어 영화관도 안다녀요. 평소엔 집돌이 집순이들인거죠. 저는 옷같은 것도 취미없고, 남편도 다른 취미없고 둘이서 오로지 해외여행ㅎ
9. 저도
'16.8.18 5:5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다른데 별로 돈 안써요
나가면 아무래도 집에 먹을거 사오고 장보고 하니 10만원은 쓰지만
순수한 내 용돈은 얼마 안되잖아요
세금 안내는 달은 여유가 좀 생기니까 카드긋고 가요10. 시간
'16.8.18 6:05 PM (112.186.xxx.96)시간만 있다면야...
굴비 매달아놓고 맨밥으로 끼니 때워 돈 모아서라도 여행 가고 싶네요ㅠ ㅠ11. ---
'16.8.18 6:10 PM (84.144.xxx.74) - 삭제된댓글관심사가 다른 거 아니겠어요. 다른 곳에 안 쓰죠.
집 세간, 장신구, 가방, 화장품도 마찬가지. 적당히 좋은 것 쓸 때도 있지만 유행 아이템이나 브랜드 안 따라가요. 나이 마흔인데, 귀걸이, 목걸이, 팔찌도 안하는데요. 더 나이들면 혹시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큰 관심도 없어요. 상관없어요. 치장을 안하는 대신 동네 헬스장 다니고 군살 안찌게 관리 해요.
평소 외식도 잘 안해요. 맛에 비해 가격 거품이 심해서.
대신 여행가면 현지인 맛집 찾아 다니구요. 유서깊은 카페& 현지 맛집 등에서 먹죠. (한국 사람들끼리 돌고 도는 유명한 곳은 안 가요)12. ---
'16.8.18 6:11 PM (84.144.xxx.74) - 삭제된댓글관심사가 다른 거 아니겠어요. 다른 곳에 안 쓰죠.
집 세간, 장신구, 가방, 화장품도 마찬가지. 적당히 좋은 것 쓸 때도 있지만 유행 아이템이나 브랜드 안 따라가요. 나이 마흔인데, 귀걸이, 목걸이, 팔찌도 안하는데요. 더 나이들면 혹시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큰 관심도 없어요. 상관없어요. 치장을 안하는 대신 동네 헬스장 다니고 군살 안찌게 관리 해요.
평소 외식도 잘 안해요. 맛에 비해 가격 거품이 심해서. 대신 여행가면 현지인 맛집 찾아 다니구요. 유서깊은 카페& 현지 맛집 등에서 먹죠. (한국 사람들끼리 돌고 도는 유명한 곳은 안 가요)13. 맞아요
'16.8.18 6:36 PM (211.224.xxx.143)주변에 여행이 취미인 사람들보면 평소 남한테 보이는거엔 별 신경안쓰고 절약하고 살다 여행에 쓰더라고요. 제 주변 지인들 여행 엄청 좋아하는 사람들 다 그러네요. 옷은 맨 하프크럽 이런데서 사입고 유행뒤쳐지게 하고 다니는데 여행엔 돈을 안아껴요.
14. --
'16.8.18 6:44 PM (84.144.xxx.74) - 삭제된댓글옷 보석 가방 이런 데 큰 돈 안 써요. 관심 없거든요.
대신 여행, 문화 방면에 관심이 많고 거기에 돈을 쓰는 거죠.
옷이나 가방 등 미니멀해도, 몸매 가꿉니다. 뭘 입어도 당당한 이유에요.15. oo
'16.8.18 6:50 PM (39.115.xxx.241)하루에 뭘 하면 십만원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부자가 아닌관계로 어쨌든 다른데서 엄청 아껴요
화장품도 로드샵 쓰고 옷도 잘 안사고 명품 가방 같은건 아예 관심도 없어요
어차피 살다 죽을인생이라 여기저기 가보는게 목표라서요
짐도 아주 작게 가지고 다니고 숙소는 싸고 깨끗한 곳으로 비행기표도 최저가
이렇게 하면 돈도 많이 안 들어요 가서 쇼핑도 안해요.16. ㅁㅁㄴ
'16.8.18 7:16 PM (1.180.xxx.114)돈이 남아돌아 여행하는 사람들은
지중해크루즈 남아공사파리 캐리비안럭셔리리조트 이런데나 가끔가고...주위에 여행이 취미인 보통사람들은 개미같이 돈모으고 포인트모으고 마일리지모아서 최저가 항공 호텔 맨날 검색해서 자주 다니더라고요17. 다
'16.8.18 8:44 PM (121.168.xxx.123)저마다 사정이 다르죠
18. ...
'16.8.18 10:11 PM (218.51.xxx.25)올해만 해외 세 번 다녀 왔는데요
다른데서 정말 아껴요. 부부 둘이 용돈도 적고, 밥도 한 달에 외식 한 두 번 하나?
(치킨 시켜 먹고 이런것 다 포함이요)
차 있지만 출근시 대중교통 이용하고, 해외 항공이나 호텔 프로모션은 언제나 눈과 귀를 열어 체크해요.19. ...
'16.8.19 1:19 AM (211.58.xxx.167)가서 몇백쓰면 돈아까워요. 젊을때 유학하고 많이 다녀서인지 별로 가고싶지않아요. 며칠 머무른다고 아는게 아니니까요.
20. 평소에 검소해요
'16.8.19 2:54 AM (74.101.xxx.62)여행을 할때만 맘껏 지출하죠
21. 음...
'16.8.19 4:18 AM (176.26.xxx.73) - 삭제된댓글차도 없고 주택 대출빚도 아직 갚고 있어요.
그런데 해외여행 갑니다.
살아보니 인생 짧고 시간과 돈이 함께 있는 시기는 없더라고요.
시간 생기면 그냥 여행갈 짐싸요.22. 음...
'16.8.19 4:20 AM (176.26.xxx.73) - 삭제된댓글차도 없고 주택 대출빚도 아직 갚고 있어요.
그런데 해외여행 갑니다.
살아보니 인생 짧고 시간과 돈이 함께 있는 시기는 없더라고요.
시간 생기면 그냥 여행갈 짐싸요.
그리고 평소에는 외식도 안하고 쇼핑엔 아예 관심없어요.
택시도 잘 안타요.23. chqhznr
'16.8.19 5:51 AM (108.185.xxx.114) - 삭제된댓글저는 외국 살고 나이도 들어서 좀 다른 경우이지만 대학졸업후 전문가 라이센스 받고 그냥 큰회사 잠깐 다니다가 돈보다는 여행하고 싶어서 항공회사 승무원으로 직장 바꿨어요. 한국항공회사랑 비행기타는 스케줄 잡는게 틀려서 전세계 거의 다 구경했고요. 요즘은 여행 위험한 나라도 많고, 안 위험한 나라도 나이드니까 건강상 (아픈데 없어도 예전 처럼 히말라야 가서 트레킹 하루종일하고도 깡충 깡충 산에 올라가는건 불가능) 힘드네요. 젊었을때 돈대신에 여행한게 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이젠 사무실 앉아서 일하고 돈버는 나이거든요. 짬나시는대로 여행많이다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6936 | 저희집 7월 전기요금이요~ 11 | 보고 | 2016/08/18 | 3,899 |
586935 | 채식이 설사나 묽은변 원인일 수 있나요? 5 | 양파 | 2016/08/18 | 6,149 |
586934 | 방금 차 사고 났어요 14 | 널 뛰다 | 2016/08/18 | 3,268 |
586933 | 횡단보도위를 점령한 차들 보면... 2 | 감시 | 2016/08/18 | 732 |
586932 | 대학생 딸 한테 권유해서 들어 줄까 하는데? 26 | 삼성생명 유.. | 2016/08/18 | 4,857 |
586931 | 평택 아파트 분양 2 | .. | 2016/08/18 | 1,842 |
586930 | 우병우에 관한 녹취록 1 | ㅇㅇ | 2016/08/18 | 803 |
586929 | 상대보고 심쿵 할땐 어떤표정이 나오나요? 6 | .. | 2016/08/18 | 1,712 |
586928 | 고등학교 봉사활동 의무시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6 | 봉사 | 2016/08/18 | 3,405 |
586927 | 저녁만 굶어도 살이 좍좍 빠질텐데요 19 | 어려워 | 2016/08/18 | 7,644 |
586926 | 정부가 공개한 주영 북한대사관 태공사..금전사고 5 | 탈북 | 2016/08/18 | 1,697 |
586925 | 반포에 애견유치원 있나요? 1 | 그 | 2016/08/18 | 925 |
586924 | 저는 탁재훈이 좋아요 19 | ㅇㅇ | 2016/08/18 | 4,424 |
586923 | 이런 남편 어떠세요? 12 | ... | 2016/08/18 | 2,825 |
586922 | 궁금해서요 | 딸가진 엄마.. | 2016/08/18 | 333 |
586921 | 수육용 덩어리 돼지고기 얼려도 맛이 괜찮을까요? 3 | 급해요 | 2016/08/18 | 744 |
586920 | 여행이 취미인 분들은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신 거예요? 17 | 여행 | 2016/08/18 | 5,953 |
586919 | 국민연금에 대해 여쭐께요~~ 9 | 직장맘 | 2016/08/18 | 2,504 |
586918 | 매년 8월 말일 까지 더웠어요. 24 | 구러청 | 2016/08/18 | 2,756 |
586917 | 외국친구한테 보낸 메일. 씹네요. 8 | duftla.. | 2016/08/18 | 2,080 |
586916 | 회사에 동갑여직원이 있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말을 안하네요 12 | .. | 2016/08/18 | 4,074 |
586915 | 모두 찬물로 샤워하시죠? 41 | 여름 | 2016/08/18 | 6,607 |
586914 |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3 | ㅇㅇ | 2016/08/18 | 3,010 |
586913 | 제 남자취향이.. 22 | .... | 2016/08/18 | 4,193 |
586912 | 깻잎김치 고수님 도와주세요 7 | 요리는 무샤.. | 2016/08/18 | 2,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