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속 보고라인인 사장님께 임신 사실을 알렸는데 약간 얼굴을 찡그리시네요.. 난감해 하시는 표정... 3개월만 쉬고 나오겠다고 했는데... 좋으신 분인데 제 업무 직속 상사셔서 난감하신가봐요..
축하한다고 해 주셨지만 뭔가 기분이 꺼림찍하네요..;;
저 쫓겨나는 건 아니겠죠? 업무에 지장 없도록 잘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장님 눈치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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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렸더니...
ㅇㅇ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6-08-18 17:02:31
IP : 223.62.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뻔뻔함이 필요해
'16.8.18 5:38 PM (59.11.xxx.51)ㅎㅎ 나에게는 최고의 축복이지만~~회사입장에선 난감하겠지요~~그정도는 감내해야겠지요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2. 휴
'16.8.18 5:52 PM (119.64.xxx.27)그래도 상사로서 기본은 축하일텐데
마음 상하셨겠어요
회사는 회사고 나는 나
내 인생 회사가 또는 회사 사람이 책임져 주는 것이 아니다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당당하셨으면 좋겠어요
상사가 아마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지금쯤 자신이 속좁게 반응했던걸 후회하고 미안해 할거에요3. ....
'16.8.18 6:1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임신은 국가적으로 장려되는 일임에도
회사 입장에서는 임신을 개인적인 가정사로 보고
회사의 지속 평온한 업무상태를 해치는 일로 받아들이고
총체적 손실을 따지거나 구성원의 업무 부담에 괴로워하는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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