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고향친구와 카톡 이 되었어요,
제가 먼저 연락해서 반가웠구요,
중고딩친구이고,대학도 같은 지역다니고,거의 15년 넘게 학창생활과 인연을 맺은친구인데요,
각자 결혼하고 다른지역에 10여년 잊고 살다가 아이들 어느정도 크고 카톡이 되어 연락했는데요,
친구는 아직 고향에 살아요,
저희친정도 같은지역이고요,
그래서 제가 다가오는 명절에 보자고했는데,
저희사는 지역(2시간거리)로 왔음 하더라구요,
저같으면 그냥 명절에 볼것같은데,
너무 반가워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제가그곳이 가면 차라도 사줘야해서 그런걸까요?
이친구가 씀씀이가 크진않았는데,
제지역이 오면 당근 전 반갑지만, 얼마전에 다른 지인한테 당한게 있어서
예전친구라도 예전같지 않은건지 맘에 고약한?상상이 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