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준비된거 없고 경력도없지만 얽매인 몸 아니고 홀홀단신
다만 시간과 유학 다녀올정도의 금전적 여유는 있다고하면
여자나이 사십에 어디로가서 무엇을 배워오면
더 나이들어서도 자립이 가능할까요?
막연한 상상아니고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떠나야겠다고는 생각한지 오래구요.
그동안 내몸 상하는거생각안하고 가족들위해 희생만 하고 살았어요. 댓가바라고한것도 아니지만 결국 좋은소리도 못듣는걸로 끝나네요.
앞으로 인생 얼마나 남았겠나 싶어 이제라도 훨훨 자유롭게 떠나고 싶어서요.
기술같은걸 배우는게 좋을것같은데 추천 좀해주세요.
저도 현실적으로 나이가 많다는거 아는데요. 죽기전 마지막 도전이다 라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려구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그냥 이렇게 넋나간사람처럼 희미하게 살다가 인생종치지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나이 40에 어떤분야로 유학갈수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2,675
작성일 : 2016-08-17 22:41:48
IP : 223.62.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올생각 안하고
'16.8.17 10:55 PM (180.65.xxx.11) - 삭제된댓글가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도 그렇고.2. 갔다 온다기 보단,
'16.8.17 10:57 PM (180.65.xxx.11)가서 산다는 생각으로 가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금전적 여유가 어느정도인지,
가능한 분야가 무엇인지 모르니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요.3. 원글
'16.8.17 11:05 PM (223.62.xxx.117)사는것도좋은데
아무기반없이 정착하기는 어려울것같아서요.4. ...
'16.8.17 11:20 PM (223.62.xxx.33)나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무얼 할건지. 언제까지 할건지 우선입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 나갈지말지
무턱대고 가서는 기껏 어학연수 그리고 현지에서
파악 하는것 밖에는...5. 원글
'16.8.17 11:37 PM (223.62.xxx.77)뭘하고싶어도 나이가 걸림돌이 되는것같아서요.
나이제한없이 배울수있는.제 2의 인생을 사는길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6. 엄
'16.8.18 12:09 AM (121.169.xxx.107)우리나라에 조경디자인? 의외로 전문가가 별로 없다고해요. 칼리지 나오고 들어와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 봤어요. 그 분도 나이 좀 먹고 자의반 타의반 나가서 배우신거죠
7. ...
'16.8.18 6:57 AM (218.147.xxx.174)금전적 여유가 되신다고 하니...요리나 와인요
8. ...
'16.8.18 9:34 PM (125.186.xxx.152)호주는 유학가기가 좀 쉽다고 들었어요. 미국은 까다로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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